2021/01 29

푸꾸옥에서의 4일

고민했지만 하루는 숙소를 바꿔보자 했죠 정말 고민이 많은 여행 준비였어요 숙소에 대한 이야기는 살짜꿍 미뤄두고 가볼께요~~ 11시 체크아웃해서 15시 체크인까지 고민스럽던 중 역시나... 정답은 렌트!! 불가사리가 가득한 스타피쉬를 보여주고 싶어 일정을 확정하고 예약한건데 픽업 전날 가는 길이 공사중이라 못간다거예요 인터넷을 찾아봐도 전날도 다녀왔다는데... 거짓말 같았지만 그냥 참고 추천대로 가자 했죠 ^^ 추천한 루트는 투어회사 육상투어 루트인 벌꿀농장 쇼핑이 싫어 렌트를 한거지만 기사님들 입장에서는 인센티브가 있는 장소에 가야하는건가 싶어 그냥 모른척하고 가기로 했죠 다양한 구경거리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벌꿀농장에 가이드분도 계셔서 우리 가족을 이끌고 농장의 곳곳을 누비며 많은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

푸꾸옥에서의 3일

푸꾸옥에 필수 방문지를 확인해보니 부드러운 모래밭에 투명한 바다를 갖춘 사오비치가 또 필수 코스였어요 가족이동에 제일은 렌트입니다! 조식 후 반나절 함께할 기사님과 만났습니다. 소문대로 투명한 바닷가였어요 푸르른 바다를 보자 기분이 좋아져서 바다를 보고 뛰어들었지만 발바닥 다 타들어가는줄 알았어요 많은 것들은 체험시켜주고 싶어서 안해봤을 해양스포츠를 해보는게 어떨지 제안해봤죠 첫째는 무서워서 못한다고 하고 도전적인 둘째는 할 수 있다고 해서 언니와 페러세일링을 했어요 아직은 작은 체구로 인해서 힘들었다고 하네요 미리 물에 빠트리는건 하지말아달라고 했어야하는데 생각을 못했더니 더 힘들어했어요 키랑 덩치가 더 큰 후에 해야할거 같아요 ㅎㅎ 두번째 선택한 해양스포츠는 제트스키 첫째는 형부가, 둘째는 언니가 함..

푸꾸옥에서의 2일

바닷가에 왔다면 당연히 무엇??섬으로 떠나는 여행이 필수 아닐까요푸꾸옥에서 제일 유명한 여행사인존스투어(John's Tour)에서 고민고민 끝에3개섬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남녀노소에 노와 소가 있으니 고려해야할게 많아투어들을 쭉~~ 둘러보며 일정과 시간 등등이동시간이 있지만 큰배를 이용하는 투어로 결정! 픽업 시간이 10~20분이 넘도록 오지않는 픽업차량오겠지오겠지만 믿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호텔 리셉션을 통해 투어회사에 전화를 넣어봤죠흠..... 누락됐다네요 다른 차량을 보내줘 우리의 픽업차량을 잡아줬습니다 유일한건가 싶을만큼 모두 존스투어 배뿐이네요 ^^우리 배는 몇번인지 기억하고 출발~~~ 사전에 알고 갔던 내용이었는데역시나 조개를 쫘악~~깔고는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맛있게 조리해준다며 판매를 진행하시..

푸꾸옥에서의 1일

코로나19로 인해 막혀버린 해외여행 이걸 기회로 그간 정리못했던 여행을 정리해보며 대리만족을 느껴보기로... 2020년 2월 신의 한수같이 다녀왔던 가족여행 엄마의 환갑을 기념한 3대의 여행지 푸꾸옥 새벽비행이라 걱정했지만 해외여행을 점점 걱정하던 시기라 많은 캔슬로 인해 빈자리가 생긴듯~ 걱정과 달리 편안한 비행이 됐습니다 ^^ 기내에서 해가 뜨고 있는 모습 얼마만인가 그렇게 걱정반 기대반이었던 여행이 시작됐죠 아침에 도착해 고민이 많았지만 차량 렌트해서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체크인 시간까지 보내기로 ^^ 기사님과 미팅 후 일단 아침부터 베트남하면 쌀국수가 정답아닐까요? ㅎㅎ 간단한 아침식사 후 호국사로~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가 맞닿은 호국사 역광으로 아쉽게도 사진으로는 바다풍경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

1월 8일 조카님들은.... ^^

6일이 생일이었던 나의 첫조카 나은양항상 함께였는데이번에는 일이 생겨서 당일에 못만나고오늘 만남을 가짐 ^^나은이 귀걸이 2세트 사주고우리 건이도 덤으로 피어싱크리스마스 선물을 못해줘서 함께 ㅎㅎㅎ생각보다 무서웠지만 잘 견딘 우리 건이~~분위기 있고 멋지다 건아!!! 애들 학원은 가고 우리는 아주 간단하게 점심식사둘다 하교 후... 또 나의 마음은울 조카님들을 울집에 델고가자...그렇게 우리 집으로 온 조카님들 ^^집에 들어서니 애들하고 놀겠다며 게임을 구매한 남편 닌자 게임이라고 했던가....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으나애들도 너무 좋아해서 만족스러움 ^^ 원래 울집에서 인기있던 게임 Just Dance카메라까지 구비되어 완벽해진 시스템휴대폰을 들고 해서 힘들었지만카메라가 설치되며 건이는 꿈까지 꿨다는 ..

1월 6일 갑자기 일어난 일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일이 있었던 오늘나의 첫 조카 나은이의 생일이기도 했던... 다양했던 오늘은 앞장서지 않았던 많은걸 했다 책상은 함께 드르륵 완성의자는 렌치로 돌돌돌 인력으로 완성이런거할 사람이 아닌데... ㅋㅋㅋ사람이란 뭘 할지는 알 수가 없는거잖아? ^^ 완료 후에 난.... 깔끔한 여자니깐 정리까지 완벽하게사람은 변하지 않는거다라는 안타까움만.... ㅜㅜ 말도 안돼!!! 이건 거짓말이야!!!눈이 올거라고 했지만 분명 약간만이라고 했잖아!!!말로 설명할 수 없을만큼 폭설이었다눈을 뜰 수도 없었고 차들은 기어갔다난 분위기를 느끼며 묵묵히 걸어 집으로 왔다 그런데? 난 눈사람이 되고 말았다 ㅋㅋㅋ걸어오는 내내 볼은 떨어져 나갈 듯 추웠고눈썹과 앞머리는 딱딱해져갔는데 역시나 ㅎㅎ간만에 느끼는 이 말도..

1월 5일 보통의 일상

오늘 날이 춥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파란하늘과 맑은 공기로 간만에 출근길이라는 새로운 기분으로 걷기 시작 하늘색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처음 걷기 시작할 때는 다리에 한기가 싸악~ 1시간이 넘게 걷다보니 따뜻해졌고 생각보다 오래걸린 느낌에 끝내고 나니 실내의 따뜻함에 노곤해졌다 겨울해는 짧아 퇴근은 대중교통으로 간만에 느끼는 지옥철에 깜짝 놀랐다 그래.... 바로 이런게 퇴근길이지 점심은 일반식으로 배부르게 먹었으니 저녁은 다이어트식으로 간단하게 삶은 닭가슴, 채소, 아보카도에 레몬까지 배돼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저녁은 노력이 필요해 소소하지만 보통의 오늘 또 이렇게 하루가 지났다

[다이어트] 들깨 닭가슴살 볶음

다이어트를 시작한건 2020년 6월 현재 6개월동안 계속되고 있다 미리 기록을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인플루언서들의 업로드 내용을 보며 난 부족함에 따라서 해보려고 노력하던 여러날 이제 내 스스로를 알고 있는 지금 그런거에 얽매여 업로드를 포기했던게 여러날 이제부터는 뭐든 그냥 내 스탈대로 올리기로~~~ 1월 4일 점심식단 들깨 닭가슴살 볶음 1. 닭가슴살을 15분 가열 후 5분간 뚜껑덮고 기다리기 2. 브로콜리 데쳐서 준비하기 3. 브로콜리와 집에 있는 채소들 잘게 다지기 4. 식힌 닭가슴살을 얇게 쭉쭉 찢어 준비하기 5. 들기름을 두른 후 닭가슴살과 채소를 넣고 볶볶 6. 간장 약간으로 간을 한 후 물 반컵 넣기 7. 본인이 좋아하는 농도를 맞춰 들깨가루 넣기 8.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접시에 예..

├ 상품리뷰 2021.01.04

2021년 1월 1일 40살이 시작됐다

2020년은 너무 푹~~ 쉬었던 한해였다 자의가 더 컸지만... 의도치않게 타의도 컸다고 느끼게된 2020년 밀렸던 집안일 하고 신랑 저녁 챙겨주며 가정주부로서의 삶을 즐겼지만 너무 나태하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드는 그런 한해 많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새해를 맞이하지 못해 신랑과 단촐하게 떡국 한그릇 마주하며 2021년을 맞이했다 새해가 시작되면 연례행사처럼 새해 다짐들이 줄줄줄 세어나온다 그러나!!! 지켜지는건 쉽지가 않았던게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이랄까? ^^ 30살이 시작되던 2011년 내 인생 내가 선택하겠다며 퇴사를 결정했고 40살이 시작되는 2021년에는 사람들과 집적 소통하는데 피곤이 쌓여 서비스업과 안녕하고 뭘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현재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반 걱정반 작심삼일이다 말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