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의 길이 막히고 20년도 초부터 준비했던 결혼기념일 여행이라 제주도 뚜벅이를 다시 가기로 했어요 간만에 이 통로를 지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국내를 이용할 때도 기차나 버스말고 비행기 탈까봐요 너무 귀요미가 안전설명을 해주길래 안녕~ 제주도야 제주도 방문이 벌써 9년전인가? 같은듯 다른 공항이네요 오후 비행기를 탔다보니 첫 숙소는 제주시내일 수밖에 없는 선택 동문시장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던거 같아서 일석이조인 느낌이라 바로 이곳 스타즈 호텔로 칫솔이 제공이 안된다는걸 못보고 가는 바람에 첫 방문지는 이마트였네요 ㅎㅎ 딱새우와 고등어를 기대하고 동문시장으로 집에 포장해서 올까도 고민했지만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식당에 갔어요 다들 동일한 가격에 비슷한 상태라서 한바튀 돌다 아무 식당이나 골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