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동남아

푸꾸옥에서의 2일

BBomani 2021. 1. 10. 14:11
반응형

바닷가에 왔다면 당연히 무엇??

섬으로 떠나는 여행이 필수 아닐까요

푸꾸옥에서 제일 유명한 여행사인

존스투어(John's Tour)에서 고민고민 끝에

3개섬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남녀노소에 노와 소가 있으니 고려해야할게 많아

투어들을 쭉~~ 둘러보며 일정과 시간 등등

이동시간이 있지만 큰배를 이용하는 투어로 결정!

 

 

픽업 시간이 10~20분이 넘도록 오지않는 픽업차량

오겠지오겠지만 믿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호텔 리셉션을 통해 투어회사에 전화를 넣어봤죠

흠..... 누락됐다네요 

다른 차량을 보내줘 우리의 픽업차량을 잡아줬습니다

 

 

유일한건가 싶을만큼 모두 존스투어 배뿐이네요 ^^

우리 배는 몇번인지 기억하고 출발~~~

 

 

사전에 알고 갔던 내용이었는데

역시나 조개를 쫘악~~깔고는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맛있게 조리해준다며 판매를 진행하시네요 ㅎㅎ

여행이면 모든걸 즐겨야하니 역시 주문 고고고~~~

 

 

투어고민하며 약간 고민했던게 바로 이동시간인데

역시나... 우리 둘째 조카님은 지루하며 언제가요??

바다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이 귀여워요

 

 

드디어 배에서 벗어나 첫째섬 몽타이섬

울 아빠는 쉬는게 좋다며 해변가에 자리잡고

우린 모두 바다로 슝슝슝~

 

 

두번째 섬으로 이동하며 주문했던 조개요리

먹기 전에 찍는건 나에겐 언제나 사치인거 같아요 ㅋ

맥주 한잔에 딱 좋은 안주였습니다.

 

 

두번째 섬은 감기섬이라 안내되어있었지만

섬 정박이 아니라 바다 중간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빵을 준비해가라는 조언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죠

 

 

빵조각을 손에 쥐니 몰려드는 물고기 때

처음엔 몰려드는 물고기에 살짝 겁을 먹더라구요

시간이 지나자 적응해서 즐기기 시작했지만요 ㅎ

 

 

역시!!! 굿타이밍~~ 식사시간

스노클링 후에는 체력소비가 많아 딱이죠

테이블에 10명 정도 앉아 나눠먹도록 준비됩니다

우리 식구들은 식성이 좋아서인지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른 외국인 친구들도 맛있게 먹는거 같았어요

 

 

이제 마지막 섬 메이롯 섬입니다.

수영보다는 다들 사진찍고 쉬는 섬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라는 포인트도 준비되어있고

 

 

물을 좋아하는 조카님들로 가족들은 또 물놀이 

정말 이번 여행에 언니네 가족은 지겹게 수영하네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제 숙소로

돌아오는 배안에서 정리되는 스노클링 장비들을 보니 뭔가 안심이 되더라구요

배도 청소하고 깔끔한 정리가 신뢰감 상승으로

 

 

수영복을 입은 김에 수영장까지 즐기자며

도착하자마자 수영장으로 직행했어요

우리 가족들의 체력이란... 구웃~~!!! ^^

해질녘 멋진 사진도 건지고 이제 저녁먹으러 갑시다

 

 

야시장에서 들어서니 많은 호객들.. ^^

난 사전에 조사했던 Hai San Phu Quoc Deli로~

역시나 선택한 이유는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추천해준 메뉴를 시켰는데 역시나 만족!!!

새우요리는 조카가 넘 맛있대서 한번 더 시켜먹었어요

잘 먹는걸 보니 역시... 준비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식사 후 운동삼아 야시장을 좀더 둘러보기

한국도 있지만 조카는 처음본건지 궁금하대서 

하나씩 원하는 맛으로 사줬으나 

둘째조카는 도전정신이 철저해서 새로운 맛을 선택...

역시나 실패해서 버렸지만 ㅋㅋㅋ 

우린 그런 너의 도전을 응원한다!!! 

 

망고를 잔뜩 사와 숙소로 복귀해서 마무리~~

여행의 마무리는 언제나 맥주 한잔

또 이렇게 하루가 끝났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