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 2

생애 첫 유럽여행 로마 1일

유럽은 출장으로 함부르크를 가고 동남아 전전하며 간간히 미국 ^^ 유럽은 끌리지 않아서 고이 접어뒀다가 2019년 68만원 핀에어 항공권을 발견하고 일단 저지르듯 구매해버렸어요 회사에 휴가를 내진 않았지만!!! 일단 지르고 봤죠 안보내주면 그만둬버리겠다는 마음으로 고맙게도 다녀오라는 팀장님~ 출발전 필수 코스는 어디? 라운지죠 유럽은 사육코스임에도 뺄 수가 없어요 비행기는 언제나 두근두근 거려요 비행기 안에서는 왜 졸립지가 않은거죠? 기내식으로 사육당하며 빨리 도착하기만을 고대하고 고대했죠 공항에 도착해 시내 이동은 익스프레스 열차 나이가 들어가며 시간보다는 돈을 쓰자! 기차에서 내리니 멋진 석양이 맞아주네요 숙소의 모든 기준은 이동거리 최소화였어요 유럽은 캐리어 이동이 쉽지 않다고 들어서요 떼르미르역에..

2021년 1월 17일 일상

잊지말고 업로드하자고 결심하지만 아직은 버릇이 되지 않네요 ^^ 어제 간만에 외출을 했네요 ​ 사람들이 많지 않고 탁 트인 곳이 어딜까 나혼산에서 달리기하던 기안84가 생각나 중간 휴식지였던 을왕저수지가 생각났죠 생각보다 춥지 않은 날씨에 커피 한잔을 들고 한바퀴 돌았어요 추웠던 날씨탓인지 꽁꽁 얼어있더라구요 공기가 추운만큼 공기가 맑아서 기분이 상쾌하더라구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마트에 들렀는데 마침 참치 세일이네요? 거기에 우린!! 할인 쿠폰까지!!! 안살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저녁을 참치에 와인 한잔을 하고 엑스박스 게임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 요며칠 폭주했더니... 몸무게가..ㅜㅜ 이번 주는 금주하기로 결심했어요 어떻게 뺀건데... 살아!! 넌 어떻게 이렇게 빨리 돌아오니? 내가 더 노력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