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 15

멋진 출퇴근 따릉이

어제는 날씨가 따뜻해져서저렴하게 집으로 가보자며 따릉이 고고!!제로페이 일일권 500원이라니자전거 따릉따릉 출발합니다!!! 오늘 연차라는 신랑이 짜증은 났지만혼자 전철타기 싫어서 따릉이로 출근오~~ 따릉이 일일권 좋네요구매 후 24시간 내에 몇번이든 1시간 이내로는 탈 수 있다니 말이되니???이번에 새롭게 알게됐어요다들 알고 있었겠지만...저에게는 새로운 세계였죠 닌텐도 링피트를 타고 사이클은 하지마요너무 힘들어서 후회했어요 ㅜㅜ 퇴근시간이 간당했지만~스피디하게 뛰쳐나와서 24시간되기 5분전에 도착해서 대여 완료!!!어제 퇴근부터 오늘 출/퇴근까지3250원을 아끼며 기분이 상쾌합니다집으로 오는 길은 가볍더라구요~~따릉이 새롭게 더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독산] 김치찌개 김치도가

집으로 가는 길 독산역 매일 사람이 넘쳐나는 김치도가 맛은 모르겠고!!! 사람들이 많으니 너무 가고 싶다 김치도가 독산역점 집으로 가는 길 오늘은 왠일??? 빈테이블도 보이고 평소보다 한산해서 방문결심했죠 이놈에 코로나!!! 들어가니 세팅되는건 무생채, 양배추 샐러드와 차가운 물, 뜨거운 물 차가운 물은 마시라고 뜨거운 물은 누룽지를 위한 거예요 대부분 김치찌개를 먹지만 근처에서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가 들리네요 김치찌개에는 소주가 빠질 수가 없더라구요 나만 그런건가?? ^^ 김치찌개에 불은 잔뜩 올려 보글보글 끓기 전에는 맛이 애매~~했어요 생각과 다른 맛에 실망했죠 그래도!! 다행인건 끓일수록 맛이 깊어졌다는거예요 근데! 고기에 양념을 한거 같아요 그냥 생고기가 좋은거 같아요 밑간한 고기는 별로예요..

휴가 4일 여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바다 수평선이 펼쳐져있고 너무 좋아요 정해진 일정이 딱히 없어서 아침도 먹을겸 일찍 길을 나섰어요 길을 따라 쭉~ 걷다보니 천사벽화마을인데 입구가 많더라구요 제일 먼저 눈에 띈 입구로 들어가봤어요 벽화마을은 사실... 비슷하잖아요 ^^ 여기저기 돌아보며 이동이동!!! 미리 조사해뒀던 식당에 가려했으나 오픈전이라서 예전 엄마랑 왔던 이순신광장 근처 식당가로 가기로 했어요 이순신 장군님이 떡!! 하니 버티고 서계시고 거북선까지 늠름하게 전시된 광장이죠 여수당 어제 버스타고 지나가다 줄서있는걸 봤는데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침에는 일단 아이스크림만 되요 에피타이저로 쑥아이스크림을 먼저 일오삼식당 아침에 여는 식당이 많지 않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오픈시간 정보도 맞지 않아..

휴가 3일 여수

할일이 없어 일찍 순천을 떠났어요 순천-여수간 기차는 새롭더라구요 이런 에어콘이 설치됐을 줄이야! ㅋㅋ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숙소에 도착했지만 역시 넘 일러요 짐을 맡아주지 않는 곳이라 1층에 비용을 내는 락커를 이용해야하는 거였죠 내일 가려 했던 곳이지만 예상보다 빨리 여수로 넘어와서 오늘 갑니다 얼씨구식당 아침도 못챙겨먹고 와서 일단 밥부터 바다근처에 갈치조림이 왠지 끌려서 선택한 아점 메뉴 식사를 마친 후 힘내서 향일암으로 계단과 평지 중 일단 계단 먼저 계단이 좀더 거리상으로 짧거든요 가는 곳에 귀여운 불상들과 사진 포인트들에서 한방씩 찍어줬어요 15년전인가에 왔었는데 그때랑 달라진 분위기가 아쉽지만 바다에 맞닿아 있는건 여전히 좋네요 무릎 도가니 나갈까봐 하산은 평지로 갑니다~~ 숙소 도착해..

휴가 2일 순천

방은 작고 아담하지만마당의 풍경은 아기자기하고죽과 토스트, 옥수수 무료 조식까지 함께하니모든게 만족스런 하루 시작이네요 롱다리 만들어준 신랑의 한컷을 남기고다음 목적지 순천으로 출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 올게~여행을 왔지만 온거같지 않거든요우린 온것도 아니고 안온것도 아녜요 역시나 역근처 숙소 선택!!살짝 일찍 도착했는데 체크인 해주시네요 맛집은 뭐가 있을까 찾아봤는데전라도는 정식이 또 평이 좋더라구요 신랑과 제가 제일 만족했던 식당이예요다양한 반찬도 그렇지만 맛도 좋네요모든 음식들 빈그릇으로 만들고 나왔어요대표이미지 삭제대표이미지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코로나로 역시나... 모두 클로즈~신랑과 순천만에 가고 싶었서 선택한 도신데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주변 슬렁슬렁~ 철도관련이라서 귀요미 ..

생애 첫 유럽여행 헬싱키 1일

비행기로 이동합니다!! 공항의 꽃은 라운지 아니겠어요 간단 먹거리에 맥주, 와인까지.. ㅎㅎ 공항에 귀요미 남매가 있어서 헬싱키 호텔비는 넘 높았어요 평을 쭉~ 둘러보고 룸컨디션도 보고 공동 화장실이지만 1인실로 평이 좋은 숙소라 여기로 그냥 결정했어요 숙소비용은 1박에 84.5유로로 직접 결제! 숙소 이름이 안보여서 첨에는 당황했어요 Yard라고 안쓰여있지만 여기가 바로 숙소 입구예요! 숙소에 짐을 놓고 헬싱키를 둘러봐요 헬싱키는 약간 날이 추워졌어요 근데 상쾌한 공기 느낌에 훨 좋더라구요 처음에 계획에 없었지만 수오멘린나 섬에 가보기로 했어요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지만!! 여기도 브로잉이 있거든요 맥주가 살짝 독했지만 그또한 매력적 조용하니 산책하기 너무 좋았어요 헬싱키에서 제일 기대했던게 바로 사우나..

휴가 1일 전주

코로나로 인해 모든 행동이 조심스럽지만 답답함을 또 견디기 힘들어서 떠났어요 전주역에 도착하니 첫마중길이 반기네요 뚜벅이인 우리에겐 역근처가 정답이지만 전주는 한옥마을 투숙이 하고 싶어서 이동! 숙소 부경당에 도착했지만! 너무 빨리 왔어요 ㅎㅎㅎ 주인 아저씨가 지도를 주며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네요 부경당 투숙시 할인이 되는 식당까지 아주 꼼꼼하셔요~ 전주콩나물국밥이 또 유명음식 아니겠습니까? 동네처럼 보글보글 끓여서 나오지 않아요 안내문에도 보글보글 원하면 말하라고 써있더라구요 수란에 콩나물넣고 김가루넣어 비빔비빔해먹으면 이런 별미가 없죠 든든히 밥을 먹고 시간 때우기가 필요했어요 지도를 보며 맘에 드는 풍남문으로~ 다이어트로 날씬해져서 사진남기는 보람이 느껴지네요 광장에 소녀상이 있어서 한장 남겼어요 카..

생애 첫 유럽여행 드레스덴 1일

호텔을 체크아웃 하고 다시 시내로~ 츠뷩거는 어제 다녀왔지만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정원은 볼 수 없었죠 다시 방문해서 멋진 정원도 보고 분위기 잔뜩 느끼고 왔습니다 챔버 오페라하우스, 카톨릭 궁전교회까지 근처에 있어서 다~~ 보고 가야죠 독일은 모든 건물이 다 웅장했어요 이런 느낌의 사진을 좋아하는 편이라 주구장창 얘기했던 전망대 유럽투어 드레스덴에서도 빠질 순 없죠 프라우엔 교회로 올라갑니다!! 전망대에서 탁 트인 풍경은 어디 도시든 다~~ 멋집니다! 이래서 전망대는 꼭 가는가봐요 교회 내부도 꼭! 놓치지 마세요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구글평을 보고 정했습니다 Brühlscher Garten 독일에서 슈니첼을 먹으라는걸 찾아봤어서 떠나기 전에 먹어보자 했죠 한국 돈가스랑 비슷하다더니 뭐~ 그..

생애 첫 유럽여행 프라하 2일

캐리어는 숙소에 맡기고 출발!! 기차 시간 전까지 둘러보기로 했어요 존레논에게 받은 영감으로 그래피티가 가득하다는 레논벽 프라하성으로 가는 길 힘드네요 욀케 힘든거예요 유럽!! 프라하성 내부에 젤 멋드러진 성당인데 입장시간이 정해져있는데 시간이 안맞았어요 예배를 위해서는 들어갈 수 있다지만 거짓말로 들어갈 수 없어 그냥 외부로 만족했죠 바라보는 방향마다 느낌이 달라요 프라하성 곳곳에 볼거리가 있는데 설명이 필요할거 같아요 혼자 다니면 의미없이 다니는 느낌이라 이래서 투어를 가나 싶은 마음이 들어요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더라구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뭐든 뭔들~ 맥주 사랑이는 오늘도 또... 낮술입니다 프라하도 전망대를 뺄 순 없죠! 구글지도를 보면서 페트린 타워를 찾아갑니다~ 뭔가 모냥이 빠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