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부림갑니다 49

노원 노포 맛집을 소개합니다! 상계동 원조닭갈비

안녕하세요 동네에 산을 함께타는 광산팸이 있는데요 이 친구들이 먹는거에는 진심이거든요 그래서!! 그들의 선택은 언제나 실패가 없어요 선택지가 몇개 있었는데요 불암산 근처로 찾으면 대표 맛집이 여기더라구요 모두들 찬성해서 바로 노포 상계동 원조닭갈비로!! 불암산 등반 후에 가게를 찾아가는데요 멀리서도 보이는 노포의 느낌이 보이죠 이날 원래 대둔산을 가기로 했던거라서요 우천으로 취소되어서 불암산이지만 새벽출발을 했어요 그렇다보니 등산이 끝나니 오픈런이더라구요 가게가 크지는 않아요 테이블이 4개정도 있더라구요 사장님을 보니 딱 저희 시어머님 같더라구요 왠지 정감이 더 느껴진다랄까요 메뉴판을 제대로 찍어와야하는데... 다른 사람들과 방문하면 쉽지않아요 아직 블로거로서의 뻔뻔함이 부족한가봐요 그렇다면 글로 남겨볼..

첫날 맛있는 회를 추천해요, 용왕의 아들

겨울에는 대광어 꼭 먹어줘야하는거거든요 사먹어보긴 했는데 다 내맘같지 않았어요 동네 지인이 예전에 추천했던 횟집이 생각나더라구요 그 친구의 입맛은 믿을 수 있어서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집근처는 아니라서 배달을 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배달의 민족을 열어볼께요 ^^ 1월 31일까지 배달비도 없다니 너무 좋은거 같아요 아!! 그리고 1월 7일까지 서비스로 매운탕도 주신다니깐요 주문할 때 메모에 적으시면 돼요~~ 회랑 킹크랩 메뉴가 있더라구요 대방어만 먹고 싶지만 단품은 없어서 도미+대방어 소자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회굵기도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잖아요 일단은 어느정도 굵기인지 알 수 없어서 보통으로 주문했어요 전 얇은 것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처음이니깐 두께 알아봐야죠!! 60분정도 소요 예상이었지만 75분정도..

[제주] 말고기 코스요리 한라산 조랑말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말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코스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맛있게 한끼 했던 말고기 코스요리 한라산 조랑말 소개할께요 처음 제주도 여행에서 말고기를 먹었는데 맛없었다는 엄마였어요 그래도 또 도전을 해보고 싶으셨나봐요 검색해서 찾아놨는데 현지인 추천 맛집이라는데 가봐야 알 수 있겠죠 우선 장소는 주변에 식당가가 아니라 거주지라서 1차 믿음이 갔어요 밤 10시까지 오픈이라고 해서 빨리 달려갔어요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5분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해있어요 시간이 늦어서 손님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먹다보니 한테이블씩 채워지더라구요 말고기 요리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왠만한 요리는 다 되는 느낌이지 않나요 그렇다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코스를 먹어야겠다 싶었고요 두개의 코스 중..

[광명] 보쌈이 같이 나오는 추어탕 맛집 '구름산추어탕

광명에 오랜 맛집인 구름산 추어탕 소개할까해요 추어탕을 시키면 보쌈이 같이 나오는 행복한 식당이죠 간판부터 오래된 느낌이 느껴지시죠? 운동을 끝내고 갔더니 점심시간이라 좀 붐비더라구요 건물이 2개 있는데요 첫번째 건물에 대기인원이 있더라구요 옆건물로 가니 대기 없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나오면서 보니깐 지하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엄청 넓구나 싶었죠 사람들도 많고 바쁘니 사진찍으러 다니면 민폐라서 계산하면서 찍은 내부사진이예요 아이들때문에 뚝불이 있는거 같아요 추어탕으로 일단 부탁드립니다~ 일단 보쌈이 먼저 나와요 무료로 제공되는 3인 보쌈인데 양이 꽤 되죠? 크~ 운동메이트들과 온게 아녔다면 막걸리 시켰죠! 부추를 추가로 요청해서 받아서 넣고요 테이블에 준비된 다진마늘과 다진고추 듬뿍 넣어줘야해요 제..

[은평] 명절마다 만나는 응암역 카페 'CAFE 미제'

응암역에서 가까워 명절마다 방문하는 카페를 소개할까해요 매장도 넓어서 시간보내기 좋더라구요 응암역 2번출구로 나와 5분도 걸리지 않아요 규모도 크고 엔틱분위기 벽돌외관으로 쉽게 눈에 띄더라구요 이번 추석에 가보니 한쪽이 캠핑장처럼 되어있더라구요 작년 추석에는 그냥 빈공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아침부터 맥주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난 명절 며느리라 힘들었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할머니집에 가면 바로 밥을 먹을거니 간식은 패쓰!! 저희 둘의 고정메뉴는 저는 아메리카노, 신랑은 카페라떼 이번에도 역시나 똑같이 주문했죠 ^^ 커피가 나오기 전 카페탐방을 해봤어요 매번 명절마다 오는데 블로그 전이라 소개를 못했거든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거울이 있는데 옷을 예쁘게 입었는데 한방 찍고 싶었는데요 사진기를 들이밀..

[부천] 원종동 족발 맛집 육감만족

언니네 집근처 원종동에서 종종 노는데요 족발이 맛있어서 가끔 오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저번에 보쌈 구매하러갔는데 양이 적다며 팔 수 없으니 무료로 주시겠다는 거예요... 고기만이 아니라 보쌈김치나 반찬까지 전부다요 이런 곳인데 제가 다시 안갈 수 있나요? 그 다음주에 바로 언니랑 약속잡고 방문했죠 육감만족 원종점 032-678-9212 매일 16:00 - 01:00 육감만족 육감만족입니다. xn--439am4xrmkqib.com 매번 간판을 찍어야지 하고는 잊어버리네요 이번에도 역시나 그래서 캡처사진 사용했어요 ^^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가니 역시나 우리가 1등이였어요 그날은 여사장님이 본인이 학원 선생님이라고 하시던데 주말에만 가게에 나오시는가봐요 평일에는 잘생긴 아들이 있을거라더니 젊은 남자 사장님이 계..

[광명] 야채곱창 맛집 하안동 황가네 곱창

"내돈 내산 솔직하고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곱창을 넘 사랑하는 1인이지만 남편이 먹지않아 우울한 1인이기도 해요 이날은 곱창이 넘 먹고 싶어서 안되겠더라구요 매번 순대곱창으로 먹었는데 이날은 신랑이 배불러서 안먹겠대서 환호를 외치며 곱창볶음을 먹기로 했어요 순대곱창의 곱창양은 아주 쥐꼬리거든요 ㅎㅎ 동네 곱창 맛집을 찾는 여러해였어요 당췌 제맘에 쏙드는 가게를 못찾겠더라구요 동네를 돌고돌아 찾은 이곳은 저의 곱창맛집이랍니다 천막과 가게 사이에 철판을 만들어두셨어요 주문하며 바로 저기에서 사장님이 조리해주세요 아주 시크한 사장님이지만 츤츤 매력 넘쳐요 원래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날은 제가 넘 먹고 싶어서 오픈 시간만 눈빠지게 기다렸다가 오픈 하자마자 가서 없어요 ㅎㅎ 가격이 조금씩 올라서 어느덧 120..

[용산] 맛녀석들도 찾은 그곳 떡갈비 맛집 "가람떡갈비"

맛있는 녀석들도 반했다는 고기집이 있다더라구요 신랑이 떡갈비를 좋아하니 더 기대됐어요 위치는 용산 바로 근처라 찾기 쉽더라구요 가람떡갈비 02-795-5817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16 매일 11:30 - 22:00 평일 break time 15:00~17:30 외관에서부터 맛집 포스가 느껴졌어요 이른 시간부터 한잔 기울이는 분들이 있네요 테이블부터 연식이 느껴졌어요 이런 느낌이 맛집의 포스인거죠 ㅋㅋㅋ 메뉴가 많지 않은 곳은 자신감이 있다 이거죠 낙지는 미리 주문을 해야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삼겹살에 떡갈비 주세요~~!!! 밑반찬은 단촐해요 그런데 여기에 핵심은 바로 장이예요 어떻게 만든건지 궁금할만큼 매콤하면서 감칠맛나고 삼겹살이나 떡갈비 무엇을 먹든 최고의 조합이었어요 3주간 숙성된..

[광명] 제과명장의 빵을 만나다 "명장시대"

명장시대는 제11대 제과명장이 만드는 빵집이예요 주말에는 사람이 넘쳐나는 곳이죠 주차공간이 넓어서 주차관리 담당직원도 있어요 처음 생겨서 갔을 때 굳이 여기까지? 였거든요 ^^ 전 빵에 진심이 아니라서 이런 생각이드는거 같아요 이날도 주말이라서 사람이 넘 많더라구요 우린 포장해서 집으로 갈거예요 정원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QR코드 찍어야해서 무조건 빵집 정문으로 들어가야해요 1층은 빵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고요 빵종류가 엄청 많죠 뭐를 골라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신랑에게 넘겼죠~ 빵돌이니깐요 ^^ 저의 눈에는 뭐 이렇게 비싸? 이런 느낌이라 ㅋㅋㅋ 인절미에 항상 진심인 신랑이 고른 인절미빵 제가 먹고자 의지를 갖는 유일한 케이크인 치즈케이크 조카들도 같이간거라 조카들은 마카롱을 하나씩 골랐죠 거..

철산역 닭강정 "강정9단"

종종 철산역을 지나가면서 봤던 곳인데요 언니랑 한잔하고 집에 가면서 신랑이 생각나더라구요 닭강정 먹고싶냐니깐 사오라고 해서 가봤어요 가게 규모가 크지는 않아요 대부분 포장이지 매장취식은 없는편이예요 닭강정 외에도 메뉴가 다양하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닭강정 가격은 안찍은 이건 뭘까요 이날 술기운이 있었나봐요 ㅎㅎㅎ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게 되어있어요 닭강정 가격은 중 7500원, 대 13000원이네요 다행히도 키오스크에 가격이 보이더라구요 닭강정이 준비되는 동안 매장에 들어가봤어요 작은 카페들 같이 길게 쭈~~우 자리가 있더라구요 역시 매장에서 드시는 분은 없었어요 왠지 닭강정은 집에서 먹게되는거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닭강정 맛은 괜찮았어요 근데 양이 좀 적은거 같더라구요 신랑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