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TV에서 봤던 아말피가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유럽여행에서 이태리를 선택한 이유 중 큰부분을 차지한건 바로 아말피였거든요 다행히 연착없이 출발한 기차 태블렛을 켜고 가방을 꼭~ 끌어안고 유럽기차에서의 도난은 유명하대서요 살레르노역에서 아말피로는 페리 이용 예정이었죠 꾸역꾸역 캐리어를 끌고 선착장으로 갔는데 이런!! 욕 나올 뻔! 했어요...... 기상악화로 운행중단이라는데 페북에 공지 없었거든요 다시 역으로 돌아와 시타버스 대기..! 근데 사람들 엄청나대요 으~~ 긴장긴장! 한국에서의 모든 스킬을 동원해서 가방을 기사님께 토스하고는 버스자리차지하기 길이 고불고불 위험했지만 풍경은 멋지더라구요 그런데!! 가는 중간 버스끼리 만났는데 오~~~~ 진짜 1mm 운전이었어요 고민고민 끝에 결정한 숙소 호텔 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