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동남아 115

조카와 단둘이 마카오 2

2박 4일이라 넘 짧아요 많은걸 했지만 시간은 넘 빠르네요 하루의 시작은 당연 수영장이죠 체크아웃 후에는 씻는게 문제니 당연하죠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긴 후 일정들을 했는데 역시 애들하고는 하루 더 하는게 좋아요 그래도 많이 컸는지 나쁘진 않았어요 예전에 왔던 기억으로 본섬을 왔어요 관광지가 있어서 오긴했는데 조카가 피곤해해서 그냥 그건 포기하기로 했어요 그냥 윈호텔 퍼포먼스만 보기로 했죠 근데 늦어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어요 다음 타임 기다리며 잠시 넌 태블릿을 보려무나 바로 앞에서 재미지게 봤어요 다들 우~~~ 와~~~ 좋아하네요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좋아요 호텔에 마침 키즈카페가 있었어요 숙소 스튜디오시티 펀존 키즈카페예요 한국에서는 보호자가 어딨는지 신경도 안쓰더니 외국이라 그런지 멀리 가..

조카와 단둘이 마카오 1

벌써 3년전 일이네요 6살이던 조카가 엄마없이 이모와만 갈 수 있다며 도전을 해보겠다 했어요 단둘이 어디가 좋을까 하다 비행시간도 짧고 놀거리도 있는 마카오로 정했죠 비행기 기다리며 태블랫을 열심히 보고 있는 조카는 행복하게 감자튀김에 사이다까지 가방에 제일 먼저 넣은 꼬북이도 함께예요 밤비행기라 새벽 도착, 늦게 잠들어서인지 완전 골아떨어져서 쿨쿨 잘도자네요 ^^ 센트럴 지역에 다양한 호텔을 찾아보면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이가 있으면 생각할게 많더라구요 가격과 시설면에서 효율적이라 스튜디오 시티 마카오로 결정했어요 아이가 있다면 미리 호텔에 요청해서 아이를 위한 어메니티를 받는게 좋을거 같아요 내부를 잘도 꾸며놨더라구요 일정 시작하기 전에 호텔에 뭐가 있는지 봐야할거 같아서 민건이랑 탐방..

푸꾸옥에서의 마지막 날

어느새 마지막 날이네요 여행지에서도... 기록을 하는 지금도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예요 체크아웃 전까지 포기할 수 없다며 조카님은 조식먹자마자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한국은 겨울이니 아쉽잖아요 집에 안갈 사람처럼.... ㅋㅋㅋ 조카는 매일 패션이 수영복인 여행이었네요 굳이 이쁜 옷을 입을 필요가 없었어요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해변으로... 하루만 더 비치를 즐기고 싶다... 이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한국에 가야죠 여행은 또 이런 아쉬움을 가져야 또 나올 수 있게 되는거잖아요 ^^ 체크아웃 후 공항셔틀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즐기지 못했던 키즈클럽에 가봤습니다 그림그리기와 색칠공부를 즐기는 울조카님들은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중이죠 숙소 앞 알마즈에서 한식으로 점심 마무리! 호텔 셔틀로 공항 이동..

푸꾸옥에서의 4일

고민했지만 하루는 숙소를 바꿔보자 했죠 정말 고민이 많은 여행 준비였어요 숙소에 대한 이야기는 살짜꿍 미뤄두고 가볼께요~~ 11시 체크아웃해서 15시 체크인까지 고민스럽던 중 역시나... 정답은 렌트!! 불가사리가 가득한 스타피쉬를 보여주고 싶어 일정을 확정하고 예약한건데 픽업 전날 가는 길이 공사중이라 못간다거예요 인터넷을 찾아봐도 전날도 다녀왔다는데... 거짓말 같았지만 그냥 참고 추천대로 가자 했죠 ^^ 추천한 루트는 투어회사 육상투어 루트인 벌꿀농장 쇼핑이 싫어 렌트를 한거지만 기사님들 입장에서는 인센티브가 있는 장소에 가야하는건가 싶어 그냥 모른척하고 가기로 했죠 다양한 구경거리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벌꿀농장에 가이드분도 계셔서 우리 가족을 이끌고 농장의 곳곳을 누비며 많은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

푸꾸옥에서의 3일

푸꾸옥에 필수 방문지를 확인해보니 부드러운 모래밭에 투명한 바다를 갖춘 사오비치가 또 필수 코스였어요 가족이동에 제일은 렌트입니다! 조식 후 반나절 함께할 기사님과 만났습니다. 소문대로 투명한 바닷가였어요 푸르른 바다를 보자 기분이 좋아져서 바다를 보고 뛰어들었지만 발바닥 다 타들어가는줄 알았어요 많은 것들은 체험시켜주고 싶어서 안해봤을 해양스포츠를 해보는게 어떨지 제안해봤죠 첫째는 무서워서 못한다고 하고 도전적인 둘째는 할 수 있다고 해서 언니와 페러세일링을 했어요 아직은 작은 체구로 인해서 힘들었다고 하네요 미리 물에 빠트리는건 하지말아달라고 했어야하는데 생각을 못했더니 더 힘들어했어요 키랑 덩치가 더 큰 후에 해야할거 같아요 ㅎㅎ 두번째 선택한 해양스포츠는 제트스키 첫째는 형부가, 둘째는 언니가 함..

푸꾸옥에서의 2일

바닷가에 왔다면 당연히 무엇??섬으로 떠나는 여행이 필수 아닐까요푸꾸옥에서 제일 유명한 여행사인존스투어(John's Tour)에서 고민고민 끝에3개섬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남녀노소에 노와 소가 있으니 고려해야할게 많아투어들을 쭉~~ 둘러보며 일정과 시간 등등이동시간이 있지만 큰배를 이용하는 투어로 결정! 픽업 시간이 10~20분이 넘도록 오지않는 픽업차량오겠지오겠지만 믿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호텔 리셉션을 통해 투어회사에 전화를 넣어봤죠흠..... 누락됐다네요 다른 차량을 보내줘 우리의 픽업차량을 잡아줬습니다 유일한건가 싶을만큼 모두 존스투어 배뿐이네요 ^^우리 배는 몇번인지 기억하고 출발~~~ 사전에 알고 갔던 내용이었는데역시나 조개를 쫘악~~깔고는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맛있게 조리해준다며 판매를 진행하시..

푸꾸옥에서의 1일

코로나19로 인해 막혀버린 해외여행 이걸 기회로 그간 정리못했던 여행을 정리해보며 대리만족을 느껴보기로... 2020년 2월 신의 한수같이 다녀왔던 가족여행 엄마의 환갑을 기념한 3대의 여행지 푸꾸옥 새벽비행이라 걱정했지만 해외여행을 점점 걱정하던 시기라 많은 캔슬로 인해 빈자리가 생긴듯~ 걱정과 달리 편안한 비행이 됐습니다 ^^ 기내에서 해가 뜨고 있는 모습 얼마만인가 그렇게 걱정반 기대반이었던 여행이 시작됐죠 아침에 도착해 고민이 많았지만 차량 렌트해서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체크인 시간까지 보내기로 ^^ 기사님과 미팅 후 일단 아침부터 베트남하면 쌀국수가 정답아닐까요? ㅎㅎ 간단한 아침식사 후 호국사로~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가 맞닿은 호국사 역광으로 아쉽게도 사진으로는 바다풍경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

[여름휴가] 신랑과 함께한 호치민 3일

호치민에서 할 수 있는 투어가 많지는 않지만 그중에 꼭 해야할 투어??? 메콩강 투어처음에는 베트남에 유명한 씬투어회사에서 할라고 했는데 욀케 관심없고 직원들 태도가 별로던지..가격차이가 큰것도 아니라서 그냥 호텔에서 투어 예약을 했다호텔로 픽업 온다더니... 일반적인 투어와는 다르게 뚜벅이로 가이드 따라 버스타는 곳까지 픽업 ㅋ잠깐의 휴식을 위한 휴게소랄까..?? ^^우리는 뭐 먹고싶은것도 없고 해서 그냥 휴식~~~투어도 역시나 쇼핑코스라고 해야하려나... 그런것드이 알차게 ㅎㅎㅎ양봉장에 들러서 꿀동도 보고 공연보면서 과일과 꿀차 한잔 공연이 끝나고나면 메인이벤트라 느껴지는 배타러 고고씽~~배 한척에 2명씩 오붓이 타고 유유히 강을 올라간다베트남 전통 모자도 구비되어 있어서 기념사진 한장 찍어주시고 ㅎ..

[여름휴가] 신랑과 호치민 2일

또다시... 2016년 여름휴가도 물건너 간거 같아서 다시 관심갖는 2014년 여름휴가.... ㅋㅋㅋ 작년 12월에 1일차 올리고 7개월만에 쓰는 2014년 여름휴가 다시 시작합니다~ 어느 호텔보다도 만족스러운 조식이었던거 같다 ^^ 아무리 좋은 호텔이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만 나오는 곳이 최고지~ 맛있는 쌀국수 한그릇으로 든든한 이곳~ 이번 휴가에서 조식으로는 1등임 ㅋㅋㅋ 배 든든히 채우고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호치민 관광을 시작했다. 대통령궁인데... 사실 시간이 지나서 기억은 가물가물함 ㅋㅋㅋ 대통령 궁인만큼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가구들과 내부구조들 넓은 정원을 바라보며 테라스에서 한방!!! 대통령궁에 들어가기전부터 끈질기게 따라붙던 코코넛 파는 아저씨다... 사실 신랑과 나는 코코넛이 ..

[호치민숙소] 사이공 스포츠 호텔 3 (Saigon Sports Hotel 3)

호치민 숙소에 대해서는 평들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외국 친구들의 평만 보고 선택했다 3박에 조식포함해서 6만원정도라서 그냥 큰기대하지 말고 가자며... ^^* 외관은 비지니스 호텔이다~ 1층에는 뭔가 판매하는 가게가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로비가 있고 거기서 체크인~ 순박하고 착한 언니가 기다리고 있다 방에 들어간 순간... 아~ 이정도면 완전 좋지라며 신랑이랑 만족!!! 저녁 맥주한잔과 과일을 먹으며 담소를 나눌만한 저 공간이 딱 남는공간 ㅋㅋㅋ 좁다고 할 수 있겠지만.... 워낙 둘다 숙소는 가리는 편이 아닌지라 ^^* 작지만 옷장과 금고도 있고~ 작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넣은듯!! 우리는 각자 자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 트윈베드로 신청해서 편안하게 숙면!!! 화장실은 곰팡이나 때낀 자국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