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동남아 115

[여름휴가] 신랑과 호치민 1일

신랑과의 2014년 여름휴가 정리를 못해서 그냥 묵혀뒀는데... 다리가 불라지면서... 이번 여름휴가 계획이 모두 무산되면서 다시 꺼내봤다 ㅜㅜ 이번해 여름휴가는 끝났지만 정리못한 작년 휴가를 보면서 기분전환.... 될까? ㅋㅋㅋ 베트남항공의 큰 장점은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 지역의 항공권이 저렴하다는거~ 베트남 + 말레이시아 여행계획!!! 저렴하게 두도시가는것만큼 효율적인게 없다는게 내 생각~ 이코노미이지만 메뉴판을 주니 왠지 대접을 받는 느낌이랄까??? ^^ 그러나 난~ 출발전에 각 구간별 특별식을 시켰음 ㅋㅋㅋ 신랑은 특별실 필요없다고해서 메뉴에서 선택했는데 뭐였는지는 기억이... ㅡㅡ;;;; 공항에 내려서 저렴하게 버스를 탈까도 생각했지만.... 얼마나 아낀다고 그냥 시간을 아끼기로했다~ 초록색 ..

[대만여행] 개천절 휴일 여행 3일

마지막날.... 오후 비행기라서 딱히 뭘 할만한 시간이 있는건 아니라서... 그래도 우선 밥을 일찍 먹고는 길을 나서봤다 ^^ 까르프 시먼점을 한번 훅~~ 둘러보고는 중정기념당 방문!!! 9시가 땡!!! 되니 문이 열리면서 뭔가 소리가 웅웅웅~~~ 9시 근위교대식이 시작됐다!! 계단을 빛의 속도로 뛰어 올라가서 근위교대식을 봤다 포르테 오렌지 시먼점에서의 조식은 내스탈이 아니라서 배고파... 내 마음에 쏙 들었던 곱창 국수를 아침으로 다시 한번 더 방문~~~~ 신랑이 알아놨단 우쓰란 밀크티인데... 다 문을 닫아서 못먹고 가나 아쉬워했는데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한군데!!! 오픈한 곳을 발견해서 시내에서의 마지막 밀크티~ 공항에 도착해서 이지카드 환불!!! 2시간전에 오픈한 보딩카운터에서 빠르게 보딩을 하..

[대만여행] 개천절 휴일 여행 2일

짧은 일정인 관계로 아침부터 일어나서 일정 시작!!! 타이페이 메인역은 4년전과 다르지 않구만.... ㅎㅎㅎ 우선은 지우펀으로 가는 기차부터 예매했다 2000원정도의 차이기때문에!! 우린 좌석이 있는 기차표를 선택!!! 지우펀과 아이 원어 싯!! ㅋㅋ 그럼 잘 알아서 기차표를 준다~~~ 예전에는 정보가 없어서 무지막지하게 고생했는데 요즘은 워낙 정보가 많아서 쉽다 ㅋㅋ 메인역 기차매표소 오른쪽 네일 끝으로 돌면 12번 매표소를 찾을 수 있다 12번 매표소에서 핑시선 1일권을 미리 구매했다 지우펀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지우펀에서 기차표 사는곳의 줄이 어마어무하게 길었다 미리 사두지 않았다면 시간맞춰 핑시선 기차는 절대절대 못탔음!!! ^^ 70년대 감성의 시간표가 인상에 남는다... ^^* ..

[대만여행] 개천절 휴일 여행 1일

1월부터 작업해둔 항공권 10월 3일 출발 대만여행!!! 벌써 4년이 지나서 얼마나 변했을지 궁금한 대만을 기다리며 김포로.... 이날 엑소가 공연이 있어서 나간다고해서 몰려드는 여자아이들이 당연히 엑소에 열광한다 생각하며 같이 입국심사와 보안검사를 받아놓고도.... 그인줄 알아보지 못했다. 미안해요 이민호!! 꽃남이~ 이스타 항공을 예약했지만 코드쉐어로 티웨이 탑승!! 간단한 기내식도 주고 좋당!!! ㅎㅎㅎ 대만은 친절하기로는 일순위라더니 공항에서부터 시작된다 다른 나라는 그냥 가방들만 올려놓는다면 대만오빠들은 손잡이가 위로 가도록 해둬서 사람들이 가방을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정리해둔다... 친절 짱!!! 대만에는 일본 연예인이 오는지 일본어로 쓰인 플랜카드가 즐비하며 복작거리는 공항~ 사람들이 모이..

[타이페이] 포르테 오렌지 시먼 (Forte Orange Ximen)

포르테 오렌지가 깔끔하고 위치도 좋아서 관심을 가졌었는데 마침!!! 가게되서 미리 년초부터 진즉에 예약해두고 갈날만 기다리다가 투숙하기로!!! ^^ 1번출구로 나와서 뒤돌아보면 아저씨들 동상이 즐비하다~~ 처음에 제대로 안알아보고 가서는 골목골목 살짝쿵 돌았다 ㅎㅎㅎㅎ 그 동상들 옆으로 아기자기 예쁜 카페를 끼고 큰길로 쭈~~욱 5분도 안걸어도 숙소!!!! 살짝 돌아서 반대편으로 찍어버려서 ㅋㅋ 너무 작은 간판이지만 포르테 오렌지 간판은 왠지 눈에 띈다 비지니스급 호텔이라서 저렴한 호텔로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고급스런 느낌에 당황당황 ㅎ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예상처럼 아기자기한 비지니스급 호텔이라는게 느껴진다 다른 곳은 얼리 체크인 해주는데 여기는 3시 체크인이라고 가방놓고 다니다 오란다 ㅋㅋㅋ 체크인 시간..

[치앙마이] 엄마와 함께한 여행 7일

치앙마이의 온천이 또 유명하다고 해서 아침 조식을 먹고 버스정류장으로~ 너무 걸어서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해 썽태우 흥정을 해서 와로롯 시장에 왔다 태사랑은 태국여행의 갑오브 갑!! 태사랑 지도 도움을 받아 정류장에!!! (www.thailove.net) 버스타는 곳에 가면 육교가 있다고 해서 그냥 한번 올라가봤다 횡단보도가 없지만 그냥 차를 조심히 피해가면서 건너가면 된다 ^^* 와로롯 시장을 지나 길 끝까지 가면 건너편에 버스들이 쭉~~~~~ 서있다 육교를 내려오면 버스 호객꾼들이 온천가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꺼 타래~ 그래서 "50바트로 아는데 그 요금으로 가?" 했더니... 뒤에 있는 버스 타면 된다고 한다 ㅋㅋㅋ 이런 표지판이 있는 곳에 서있는 노란색 썽태우를 타면 된다 노란 썽..

[여름휴가] 기대만발~~ 가고싶다!!!!

제일 좋아하는 방콕에서 유유자적... 안가본 지역도 가볼까 했으나!! 베트남 항공이 저렴한 항공이 있어서... 안가본 지역으로 다시 마음을 돌렸다 ^^* 팀장님이 일주일 휴가는 하지말았음 했지만!!! ㅋㅋㅋ 죄송함다~ 저.. 그냥 가요!! ㅎㅎㅎ 일단 항공권 발권은 끝났고~ 특별식 신청도 끝냈다!!! 기내식을 제일 먼저 갔다주니까 난 특별식이 참 좋더라... 베트남항공 기내식은 어떨지 기대되요!!!!ㄴ 출발하는 날짜는.... 비밀~ 왜냐면.... 왜냐면? 그냥!!! ^^ 신랑하고 일정을 조정해서 맞출 수 있는 이 회사가 난 참 좋다... 예전 회사는 무조건 8월 첫주라서 너무 비싸서 못가고 국내여행만 다녔는데... 이 회사로 옮기고 나서부터는 둘이 맞춰서 나갈 수 있다구!!! 단둘이 가는 마지막 여행이기..

[치앙마이] 엄마와 함께한 여행 6일

일주일에 하나씩을 올리자 마음먹지만.... 파워 블로거에게 존경을!!! ^^ 빠이 요마야 안녕~~ 다음에는 더 여유있게 빠이를 즐겨야겠다 호텔까지 데려다주면 돈을 더 받길래.... 5분정도야 걸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타페게이트에서 내렸다 구시가지에 와위 커피 옆.... 왓 판온 반대편에 씨파 갈비국수집~~~ (태사랑 지도가 갑오브 갑!!!) 태국 밀크티인 차옌과 갈비국수를 시켰다 비빔국수와 갈비국수를 시켰는데 인터넷에서 찾은대로 비빔을 살짝 굵은 센렉 (senlic), 갈비국수는 얇은 센미 (senmee)로 선택해서 흡입~~ 호텔에 도착하니 어느덧..... 오후 3시가 훌쩍넘어서... 그냥 숙소에 쉬었어야 하는건데.. ㅋㅋㅋ 과일이 파는 치앙마이 문에 있는 시장을 갔다가.... ㅋㅋㅋ 디너 크루즈가 있는..

[치앙마이] 엄마와 함께한 여행 5-2일

1편에 이어진 두번째 빠이 투어 중 제2차세계대전 메모리얼 다리 빠이캐년에서 만난 한국인 아저씨의 추천으로 가장 포인트라는 스팟에서 한방!!! 빠이 핫스프링으로 데려가는 코스가 다음으로 알고 있었는데 기사 친구가 코끼리 타는곳으로... 이 친구!! 옵션치는거야 뭐야? ㅋㅋㅋㅋ 바로 옆에 나무에 20바트로 바나나 한덩이씩의 무인가게처럼 팔고 있어서 엄마한테 코끼리 밥이나 주십시다 하고 한덩이 사서 신나게 코끼리에게 말시키며 주는 엄마 ㅋㅋㅋ 빠이에서 멋지다고 한국인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신 트리하우스다 나무위에 멋지게 집이 올라가 있는데 입구쪽에는 벌레들이 바글바글 날아다닌다 트리하우스에 스파도 있고 카페처럼 꾸며져 있는데 나는 기사 친구가 기다리는게 미안스러워서 오래 머물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