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삶

종로는 신랑과 연애때 참 많이 다녔는데요 데이트도 가고 학교에서 집으로 갈때 버스타서 종로에 내려서는 전철을 갈아타기도 했거든요 신랑은 안먹지만 제가 사랑하는 대창덮밥이 있다기에 신랑과 간만에 데이트 삼아서 가보기로 했어요 ^^ 미도인은 종각역에 연결된 종로타워에 있어서 편했어요 3-1번 출구가 바로 종로타워 입구거든요 종로타워 내부에는 식당들이 여러개 있어요 들어가서 왼쪽에 보면 바로 미도인이 보여요 한정 메뉴가 너무 매혹적이었지만요!! 저건 하루에 7그릇만 판매라서 판매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와야할거 같은데... 그렇게는 못할거 같아요 전 마음 먹은대로 대창큐브스테이크 덮밥 신랑은 미도인 부채살 스테이크 사이즈는 미디엄 가정식답게 정갈하게 세팅되어서 나오더라구요 밥에 매콤한 소스와 대창이 잘 어울리고요..

하안동에 터를 잡은지 13년정도 됐는데요 처음 여기에는 이디아 하나뿐이었어요 그런데!! 1~2년 후부터 하나씩 생기더니 지속적으로 새로운 카페들이 생겨나네요 분홍분홍한게 귀엽더라구요 하안동에 인병원하면 대부분 다 알거예요, 그 건물 레노베이션을 한 후 점포가 하나씩 생겨나고 있어요 요즘 주문은 대부분 키오스크 주문이잖아요 바나프레소 주문 주문은 어렵지 않아요 원하는 음료 선택하고 포장, 적립까지 알차게 챙긴 후에 카드결제로 주문 끝!!! 컵이나 디저트 모두 너무 아기자기 귀엽네요 대기석도 핑쿠핑쿠하네요 층고도 높고 내부도 꽤 넓은 편이예요 음료가 완료되면 화면에 휴대폰 뒷번호로 알려줘요 픽업해서 우린 집으로~~^^ 바나프레소 앱을 깔면 커피 1잔 무료로 주더라구요 그렇다면 앱을 깔아야하는거죠~ 앱을 열면..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대패삽겹살과 냉동삼겹살이 갑자기 먹고싶어 졌다 집근처에 검색해봤지만 안나오는데? 예전에는 많았는데 시대흐름에 따라 사라졌는가 싶었다 회사 근처에 맛있는 집 있는데.... 회식으로 자주 다니던 경의선이 생각났다 검색해보니 오~~ 점심영업도 하는데??? 아는 동생에게 연락해서 낮술 어떠니?? 콜!!!!!! 워낙 빨리 도착하는 습관이 있어서... 사장님이 오픈 준비 중이신데 도착해버렸다 어.. 근데 점심메뉴 입간판이 있는게 불안한데?? 고기 먹을 수 있어요? 여쭤보니 다행히 된다고 하신다 이제 막 다시 시작하는 단계라 사진에 디테일이 떨어지고 지인들과 뭐 먹으러 갈 때 사진찍는게 어색했었다 고기집은 왠지 이래야 분위기가 난단 말이지~ 한국의 아주 아이디어 뱅크들!! 의자에 소지품 넣기 대..

주말은 신랑과 코스트코 구경가는 날 코스트코를 오고가며 버스에서 항상 눈에 띄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카페가 있었다 집에서만 커피 내려주는 것도 참 고맙지만 카페 좀 가자고 졸라서 장보기 후 방문해보기로 했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분위기 빨리 안들어오고 뭐하냐며 호랭이님이 째려본다 요즘 시대에 키오스크 주문이 대세지~ 테이크아웃을 할 때면 키오스크가 더 편하다 뭘먹을지 고민할 때 부담도 안되고 말야 다른 카페는 창문을 열어서 주거나 카페에 들어가서 픽업해야 하는데 따로 음료 나오는 곳을 만들어뒀다 호랭이다방은 온전한 거리두기 중이군 가격마저도 사람을 유혹한다 아이스아메리카도 3~4천원은 우스운 요즘이다 근데!!! 라지사이즈에 최고급 스페셜 블랜딩 원두를 사용했음에도 1900원이라니 이런거 놓치면 바보다 아..

첨에는 월욜에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청소를 하고 계셨다 서운했지만 또 대청소를 한다니 믿음이 갔다 음식점에서 위생만큼 중요한건 없는거니깐! ​ 월욜의 서운함으로 바로 재방문을 했다 시원한 생맥도 한잔 생각나서 매장에서 먹기로 했다 더운 여름 생맥만큼 매력적인건 없는 것 같다 들어가기 전에 골목을 찍어야하는데 아직 블린이라... 다먹고 집에 가기 전에 찍었다 하안동에 유명한 영진식당 바로 옆 골목에 노란색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노란 간판이 보이니 찾기는 쉽다 매장엔 테이블이 4개 있었다 대형스크린이 있어서 코로나만 아니라면 이번 올림픽에 다같이 모여서 응원해서 재밌을거 같았다 난 스크린을 등지고 앉아서 못봤는데 이날은 야구경기가 있었다 치킨집은 또 배달이 메인인건 국룰? 광명치킨맛집다운 포스 느껴..

결혼하니 집이 편해서 집근처만 다니는 요즘이다 연애할 때는 분위기 맛집도 많이 다녔는데... 그렇게 데이트맛집은 잊어가고 있으려던 순간 이건 아니다 싶어 신랑과 분위기를 내기로 했다 벚꽃축제와 불꽃축제를 항상 보러 다니던 여의도에 연애시절도 느낄 겸 가보고 싶어졌다 도깨비굴 여의도점 0507-1348-809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27 지하1층 C-001호 월~금 11:00~ 22:00 토요일 1:00 ~22:00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일요일 휴무 데이트 분위기라면 왠지 고기를 썰어야할 것만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여의도에는 맛도 분위기도 좋은 레스토랑이 많은데 그중 데이트맛집이라는 도깨비굴에 가보기로 했다 여의도역 5번출구에서 나와 바로 직진할뻔!! 했는데 노노노~ 건물을..

안녕하세요 언니가 이번에도 점심을 챙겨줄 수 없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와줄 수 있냐고 말이죠 마침 운동을 쉬는 주라서 갈 수 있었습니다 허나... 밥해주는건 자신이 없어서 포장이 정답! 다양한 메뉴와 김밥맛집이라면 김밥천국입니다 ^^ 김밥천국 0507-1396-9503 경기 부천시 원미로 184 매일 08;30~21:00 간판에서 김밥이 오라며 손짓합니다 미리 포장요청을 해뒀는데 10분정도 빨리 도착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역시 칸막이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11시정도에 도착한거라 아직 사람들이 없었어요 요즘에는 사람들을 피해 다니고 있습니다 김밥천국은 메뉴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럼에도 맛도 떨어지지 않아서 선호도가 높은 분식점입니다 뭘먹을지는 항상 고민이 되는 곳입니다 빨리 도착해서 쫄면이 삶아..

안녕하세요 신랑은 돈까스를 참 좋아해요 하지만!!! 집에서 하기에 쉽지않은 메뉴잖아요 아무리 잘 만들라해도 이쁜 색도 안나고 맛도 안나고요 특히 전 두꺼운 고기식감을 좋아하니 집에서는 안되죠 글서 주말에 신랑을 위해 돈까스 맛집을 가기로 했어요 가게가 찾는게 어렵지는 않은데요 지나다니는 길이 아니라 살짝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도 걷다보면 하얀 간판에 빨간 꽃이 보여요 입구에는 역시 전체 메뉴가 있더라구요 식당 앞에 위치해있으면 좋은거 같아요 메뉴를 확인해야 들어갈지말지 고민하기 좋거든요 들어가서 고민은 못하잖아요 ㅎㅎㅎ 안심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는거 같아 좋았어요 거리두기 좌석도 배치되어있더라구요 요즘은 점심시간을 피해 사람이 없는 시간을 노리고 있어요 브레이크타임 바로 직전에 와서인지 역시 없었어..

안녕하세요 주말에 신랑이랑 건강하고 맛있는걸 먹고 싶었어요 광명에 13년이 넘게 거주하면서 주변을 넘 안봤더라구요 철산상업지구에는 맛집들이 많거든요 두부를 직접만든다고 유명한 콩두가 생각났어요!!! 두부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직접 만드는건 다르거든요 콩두 철산역점 02-2066-1585 경기 광명시 철산로 15 웅진빌딩 평일 11:00 - 22:30 일요일 휴무 오래된 맛집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식사도 좋고 한잔하기도 좋은 안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옆으로는 바로 주차장도 있어서 편한거 같아요 계산할 때 번호판 뒤에 4자리 말씀드리니 처리해주시더라구요 우린... 차가 없어서 당연 다른분이 하는걸 봤어요 ㅎㅎ 바로 문앞에 안심식당이 따악 붙어있더라구요 코로나 시기인 지금 매우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광명시..

안녕하세요 매운걸 먹고싶다는 욕구를 채우지 못해서요 이번에 떡볶이참잘하는집에서 극강의 매운맛을 보여준다며 불마왕떡볶이를 출시했다더라구요 그렇다면 도전해야죠!! 난 지금 매운게 필요해~ 전화드리니 20분 후에 오면 된다더라구요 저는 극강의 불마왕떡볶이에 치즈 추가해서 참치마요주먹밥, 쿨피스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어요 도착해보니 새로 출시했다는 불마왕떡볶이와 트러플크림떡볶이가 상단에 있네요 코로나 시즌에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클린존으로 마음놓고 방문할 수 있어요 전화로도 느꼈지만 직원과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제가 주문한 음식은 벌써 나와있더라구요 하지만 벽이 너무 아기자기해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배달과 포장이 전문이라서 가게는 크지 않아요 그래서 아기자기한 이 그림들과 더 어울리는거 같았죠 맵기를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