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삶

지인의 추천으로 가봤어요 회를 좋아하기도 하고 색다른 회무침이라기에 어떤건가 싶어 가보기로 했죠 횟집답게 근처에 가니 비린내가 나네요 추천이 아녔다면 고민했을거 같아요 노포느낌의 살짝 허름한 곳이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데 처음에 신고 들어가서 죄송해요 지저분해서 신고들어간건 아녜요!!! 메뉴판을 살펴보려하니 막회밖에 없대요 공급받는 제철생선을 막잘라 나오는 막회 어떤 생선인지 여쭤보니 모르신대요 그냥 올라오는대로 잘라주는거라서 ㅎㅎㅎ 채소는 따로 이렇게 나와요 채소도 많고 날치알도 톡톡 터지고 회를 한젓가락 집어서는 채소 살짝 덜어내서 함께 먹으면 되는거예요 섞으면 물기가 생겨서 맛이 떨어집니다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동반자들이 완두콩이 또 별미라네요 소박하지만 맛있는 한상이었어요 채소와 회를 아주 ..

원래 방문하려던 족발집이 있었는데요 뭔가 사연이 있는지 업무가 종료됐다네요 카카오앱에서는 조회가 되는데 네이버앱에서는 주소가 조회가 안되서 뭔가 문제가 있나 했는데 도착하니!! 이런 안내문구가 있더라구요 ​ 2안으로 주변 맛집을 검색해봤어요 종로에서는 이미 유명한 마늘닭도리탕 가게가 여기에도 있어서 방문하기로 했죠 가게로 가는 골목이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해서 다른 가게들도 가볼까 해요 QR코드 확인 후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바깥에서 보기에는 좁을거 같았는데 들어가보니 안쪽까지 꽤 넓더라구요 인원에 맞춰 닭도리탕 주문하고 사리는 미리 시켜도 되지만 전 메인메뉴 다 먹고 칼국수를 시켜먹었어요 칼국수는 고기 다 건진 후에 먹어야한다네요 밑반찬이 2가지로 많진 않아요 일반적으로 콩나물은 매운 음식일 ..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고 거기에 바지락까지면 최고의 음식이죠 수제비를 더 좋아하지만 여기는 칼국수만 팔아요 하안동에서는 유명한 집이예요 정말 애정하는 바지락칼국수 집이 있었지만 지금은 주인이 바껴 맛이 달라져서 집앞에 가까운 이 곳으로 가요 가게 이름이 좀 특이하죠? 생각보다 맛있는 집 이예요 사람 많아지기 전에 가려고 11시에 들어갔죠 12시 넘으니 가게가 꽉 차네요 현재 바지락 칼국수 현금가 7000원 행사 어제부터 계획했던 점심예약 콩국수와 팥죽도 많이들 먹어요 우린 둘다 안좋아하는 메뉴라 안먹어봤는데 다른 분들이 먹는거 보면 괜찮을거같아요 바지락칼국수 2개요 그럼 보리밥과 열무김치, 배추김치 세팅됩니다 사진을 잊고 싹 비워버렸어요 따로 주세요를 안하면 이렇게 2인분이 한꺼번에 나와요 각자 먹으려면 ..

10년을 넘게 살아온 하안동인데 왜 이집을 몇년전에 알게된건지... 항상 대기줄이 있는 하안동 꿀주먹 오픈이 16시인데 20분이면 대기줄 생겨요 이날은 비가와서인지 40분만에 만석 고기는 모든 메뉴가 다 맛나요~ 코로나로 인해서 6 테이블만 받더라구요 자리잡으면 일단 기본반차 먼저 와사비를 줘서 참~ 좋아요 다먹으면 셀프코너에서 맘대로~ 채소쌈을 많이 먹어서 이런 곳이 좋아요 달라고 할 때마다 부담스럽거든요 오늘의 메뉴는 한정 갈비쪽살 갈비대에 뼈만 싹~ 골라내어 살만 쫄깃한 식감이 좋아요 저번에 없어갖고 오늘은 요걸로 선택 고기는 직원분이 구워주셔서 편해요 잘못구우면 또 화나잖아요 요즘은 꽈리고추를 기본으로 주는가봐요 이것도 구워서 함께하니 찰떡이더라구요 전문가의 스킬 느껴지시죠? 고기 익어가는 모습을..

간만에 신랑이 쉬는 평일 얼마전 받은 전단지에 런치를 보고 한번 가볼까 했는데 마침 딱! 맞네 하안동 점심특선 고고고!!! 2층에 위치한 국가대표 아구찜 앤 해물탕 큰길가에 있으나! 메인입구는 여기가 아녜요 쪽문이지만 입구가 있어 다행이죠 아녔음 돌아가야하잖아요 구찮게 ^^ 2층을 다 써서 그런지 꽤 넓은네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거리두기 좋네요 또 11시에 딱 맞췄더니 사람도 없어서 만족! 모든 메뉴 소자도 우리에게 양이 많아서 점심특선이 있다는게 넘 좋아요 점심특선은 2인이상 주문이 필수예요 맵기는 조절이 가능한데 순한맛이 신라면이래서 중간맛을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하나도 안매워서 아쉬웠어요 그러나!! 신랑은 맵다니깐 사람마다 다른걸로 식사를 주문하면 서빙로보트 가 노래부르며 와요 기본반찬을 갖고 도착한..

매운 음식이 당기는 날 있죠? 이날이 특히 더 그랬어요~ 눈여겨 봤던 구백냥곱창 직접 가기에는 피곤해서 배달로... 차이카드 번개 할인으로 배달의 민족 고고! 곱창만으로는 9900원인데 배달비가 1천원 11000원 이상이면 무료 배달이라서 곱창&채소 패키지로 11500원 음식으로 결정! 이래서 패키지 넣어서 파는거 같아요 60분 소요된다고 했지만 40분만에 온거 같아요 깔끔하고 꽁꽁 잘 싸서 보내주셨더라구요 메인 메뉴와 알차게 싸여온 채소쌈 자... 이제 먹기 바로 직전입니다! 상추 집어들고 곱창, 당면, 양배추를 넣고는 양파를 양념장에 찍어 폭 감싸고~ 그대로 입으로 입으로!!!! 맵게 부탁했는데 살짝 모잘랐어요 먹다보면 좀 맵다 싶지만 그래도 오늘 원하는 맵기는 아닌지라 ^^ 글도 맛나게 한끼 했어요..

항상 다른 가게 떡볶이 양은 너무 많았어요 우린 양이 적다보니 매번 남더라구요 그러던 중! 발견한 아주 적당한 맛집이예요 맛도 좋고 튀김이 특히 완벽한 빨간자전거 코로나이기도 하지만 가게도 작아서 포장이 더 많은거 같아요 이날도 배달이 많아 20분 넘게 기다렸어요 가격도 적당해서 아~~주 맘에 들어요 일반 밀떡에 당면 추가해서 튀김을 주문합니다 전 쌀떡보다는 #밀떡 파라서요 그리고 당면러버구요~~~~ 쓰레기줄이기 차원에서 그릇도 가져갔어요 다른 어머님도 용기를 챙겨오셨더라구요 조금 불편해도 환경을 위해서라면!!! 빨간자전거의 가장 큰 장점은 튀김 입니다 기름이 깨끗한지 아주 노~~래요 양도 충분하니 너무 만족스러워요 미리 삶아둔 계란까지 완벽합니다 가격이랑 구성까지 만족도 100 입니다 또 이렇게 저녁 ..

어제부터 정말 터지게 먹었어요 내일은 둘다 굶자 하고 있는 중! 아직도 저녁이 소화가 되지 않고 있음 봉포머구리집 첫날 도착해서 숙소 앞 물회 맛집이라며 바로 고고고!! 모듬물회 16000원이라서 기본으로 전복이나 해삼 추가되면 22000원인데 사실 해산물을 별로 안좋아하는 동생이라 그냥 기본으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게살 비빔밥도 시켰는데... 그건 역시나 사진 못찍었어요 ㅋㅋㅋ 사실 여긴... 뷰맛집이 더 맞는거 같아요 주말에는 주차장이 바글바글하다네요 살롱드해변 점심을 거하게 먹고 산책을 나섰는데 멋드러지게 한잔 할 수 있는 카페를 발견 산책 포기하고 들어갔어요 난 아메리카노 동생은 흑임자라떼 꼬소꼬소하니 괜찮더라구요 이런 분위기라면 뭔들 중요할까 싶네요 해바라기포장마차 해안 빨간 등대에서 해넘이를..

집으로 가는 길 독산역 매일 사람이 넘쳐나는 김치도가 맛은 모르겠고!!! 사람들이 많으니 너무 가고 싶다 김치도가 독산역점 집으로 가는 길 오늘은 왠일??? 빈테이블도 보이고 평소보다 한산해서 방문결심했죠 이놈에 코로나!!! 들어가니 세팅되는건 무생채, 양배추 샐러드와 차가운 물, 뜨거운 물 차가운 물은 마시라고 뜨거운 물은 누룽지를 위한 거예요 대부분 김치찌개를 먹지만 근처에서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가 들리네요 김치찌개에는 소주가 빠질 수가 없더라구요 나만 그런건가?? ^^ 김치찌개에 불은 잔뜩 올려 보글보글 끓기 전에는 맛이 애매~~했어요 생각과 다른 맛에 실망했죠 그래도!! 다행인건 끓일수록 맛이 깊어졌다는거예요 근데! 고기에 양념을 한거 같아요 그냥 생고기가 좋은거 같아요 밑간한 고기는 별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