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부림갑니다

[인천] 바삭한 돈까스 맛집 하루엔소쿠 인천부평산곡점

BBomani 2021. 8. 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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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랑은 돈까스를 참 좋아해요

하지만!!! 집에서 하기에 쉽지않은 메뉴잖아요

아무리 잘 만들라해도 이쁜 색도 안나고 맛도 안나고요

특히 전 두꺼운 고기식감을 좋아하니 집에서는 안되죠

글서 주말에 신랑을 위해 돈까스 맛집을 가기로 했어요

가게가 찾는게 어렵지는 않은데요

지나다니는 길이 아니라 살짝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도 걷다보면 하얀 간판에 빨간 꽃이 보여요

입구에는 역시 전체 메뉴가 있더라구요

식당 앞에 위치해있으면 좋은거 같아요

메뉴를 확인해야 들어갈지말지 고민하기 좋거든요

들어가서 고민은 못하잖아요 ㅎㅎㅎ

안심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는거 같아 좋았어요

거리두기 좌석도 배치되어있더라구요

 

요즘은 점심시간을 피해 사람이 없는 시간을 노리고 있어요

브레이크타임 바로 직전에 와서인지 역시 없었어요

포장해서 찾으러 오거나 배달은 꾸준히 오더라구요

인천 돈까스 맛집이 맞는거겠죠? ㅎㅎㅎ

새롭게 발표한 메뉴나 시즌메뉴가 사진으로 나와있어서인지 더 혹하게 되는거 같아요

두껍고 붉은 빛의 로스카츠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신랑은 난 이거!!! 특로스카츠 정식으로 선택했고요

전 식당에 도착 전부터 이미 결심하고 왔거든요

부드러운 식감의 히레카츠로요

정식에 우동이 나와서 따로 시키지는 않았는데요

면이 쫄깃하고 부드럽다니 우동도 기대가 되더라구요 ^^

국내산 1등급에 프리미엄 냉장 빵가루를 이용한다고 매장에 건강한 약속이라 붙여놓으셨더라구요

사장님이 자신감 있게 알리고 있으니 더 기대됐어요

로스카츠가 먼저 나왔는데요

두꺼운 고기와 조화로운 지방까지 맘에 쏙 들더라구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고기 식감이었어요

살짝 빨간빛이 도는 돈까스는 예전에 먹어봐서 알고있었는데 역시나!! 부드럽고 맛이 더 좋았어요

신랑꺼라 한개밖에 못뺏어먹어서 넘 아까웠죠 ㅋㅋㅋ

바로 서빙된 히레카츠예요

제가 원하는 두께가 아니라 살짝 실망할뻔 했어요

하지만!! 한입 딱 베어문 순간 부드러운 고기와 바삭한 식감에 마음이 가라앉았어요 ㅋㅋㅋ

정식에 포함된 우동도 한입 해봐야겠죠

설명처럼 과연 쫄깃하고 부드러울지...

배부른데 싹다 비웠다면 더한 설명이 필요할까요? ㅋ

정식이라 너무 든든하게 잘 먹었네요

둘다 양이 적은 편이라서 배가 또 터지는줄 알았어요

신랑이 맛있게 잘 먹었다니 보람차네요~~

신랑!! 담에도 신랑이 좋아하는 메뉴 찾아서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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