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동남아 115

스킨스쿠버를 즐기다

출장이지만!!! 휴가를 다녀온 세부에서 오늘은 스킨스쿠버에 마사지~~~ 수영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이기에 긴장긴장.... 주먹 꽉지며 숨이 제대로 안쉬어지면 어떻하나 걱정하며 긴장 백배중!!! ㅎㅎㅎ 수영장에서의 연습이 끝나고 바다로 나간다~~~ 무거은 장비는 날 델고 다녀주실 아저씨가 꼭 맞게 맞춰주시고... ㄱㄱㅆ~ 그가 끌어주는대로 열심히 붙어다니면서 바다를 슝슝슝~~ 근데... 이거이거 재미나다 바다의 절벽을 보여줬는데 끝없이 보이는 시퍼런 바다 속 구멍 이래서 스쿠버 다이버들이 미지의 세계로 블루홀을 꼽는가 싶기도 하며 자격증이 갖고 싶어졌다 누구의 도움없이 바다를 헤치며 다니고 싶다고!!! 빵쪼가리를 들고 있으니 개때처럼 몰려드는 물고기들 이것들이 사람들이 안무서워서 막 내 손도 물고 그른다....

엄마와 방콕!!! 1.5일

일이 좀 여유가 생겨서 방콕으로 여행을 계획했다 미친듯이 업무를 맡기고 인천공항으로~~~ 밤비행기로 슝슝슝!!!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창~ 우리 벌써 만났구나? 반가워 엄마랑 뱅기타서 밥도 먹고~ 맥주도 먹고 방콕에 도착했다 새벽에 도착해서 4번출구 옆에 호텔들이 모여있는데 거기에서 호텔이름을 말하면 셔틀이 온다~ 하루에 3만원~ 조식까지 주는데 좋은데??? 이제야 여행을 시작한 느낌이 든다~ 방콕에 내가 다시 왔다 ^^ㅘ생각보다 조식도 괜찮은데?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으니 좋은걸 ㅎㅎㅎ 커피도 진~~~하고 쥬스도 진~~~하고... ㅎㅎㅎ 이제 셀카의 시작~~~~~~ ^^* 공항까지 다시 데려다주니... 이거 가격대비 만족스러운데 ^^ 아침은 생각보다 밀려서 미친듯이 달려 벨트레블을 타러~ 아니면 1시간을..

상해 4일

여전히 시끄러운 룸메 아줌마... 그냥 짐정리해서 짐맡기고 체크아웃했다 예원이 아직 열었을리 없겠지만 주변에 아침거리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가 하고 나섰다 아침이라 출근길인건지 오토바이 군단이다!!! ^^ 예원근처에 상가들은 열려있고 시장골목들도 있구만... 생면을 먹으라는 것도 있으니 이참에~~ 헌데... 이게 영~~ 한문인지라 잘 모르겠어서 생면자만 찾아다니다 알아볼 수 잇는 우육까지 찾았다 ㅋ 주문을 하자 바로 면을 뽑는 아저씨(?) 몰래 찍어서 흔들렸다 ㅋㅋㅋ 내가 샹차이는 못먹어서 빼달라고 손짓으로 알리고 완성된 우육생면~ 오... 국물도 맛나고 생면이라 면도 맛나고 좋다~~ 상해가 입맛은 더 나에게 맞구만 하얀벽이 예원이다 그 사이에 가게들이 있고 메뉴도 밖에 걸어놨으니 골라서 들어가면 될듯~..

상해 3일

도미토리를 지내며 이런 상황은 첨이다... 새벽이고 밤이고 없이 어쩜 전화를 그리 크게 하는지 상해에 있는 동안에는 새벽 7시면 나와서 배회하고 휴~ 오늘은 맥도날드 모닝세트와 함께 맥도날드에서 책을 들춰보는데 롱탕이라고 전통 골목이라고 한다 바로 여기다 싶군 1호선 신자루(新闸路)역 1번출구로 나와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완쪽이 신창로(新昌路) 롱탕이다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다는 지엔빙인데 역시... 영어는 안통하니 그냥 눈치껏 다 넣어달라고 돈을 낸다 ㅋ 오... 손이 안보이는 이 기술~ 고습기는 한데 한개는 다 못먹겠더군 ㅋㅋㅋ 흠.... 금붕어 같은데 이런것도 먹는건가? ^^ 사람들이 잔뜩 몰려있는 시장이 난 참 좋다~~ 여기가 바로 내가 원하던 곳이지 서광계 기념관인데 솔직히 뉘신지 모른다... 곤..

상해 2일

미국에서 상해로 날아와서인지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아침부터 나섰다 홍커우축구장 앞에 저렴한 아침이 있어서 일단 아침부터 해결~~~ 이런... 상해로 사진에서 날짜를 변경해놨어야 하는데... 깜빡하고는 그냥 삭제를... 후... ㅡㅡ;; 그냥 가게 앞에 있는 사진으로 대신~ 약간 짜긴했지만 먹을만 했다 죽에다 계란 후라이 홍커우 축구장이다... 비가와서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없는거 같구만 루쉰공원안에 윤봉길 의사님을 기억하기 위한 매원이 있어서 방문했다 작은 규모에 비해서 좀 비싸다 싶었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인데... 가봐야지 않겠니? ^^ 비만 안왔다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잠시 쉬고싶은 곳이다 대통령께서 방문한 기념패인거 같군 그외에도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수여하신 훈장이 전시되어 있다 윤봉길 의사님의 ..

타이페이 5일&6일

오늘은 온천을 가기로 했다 원래는 둘째날 계획했으나 이런저런 사유로... 모든 피로를 풀기 위해~ 빨간선을 타고 베이터우역에 도착하면... 분홍색 라인찾기가... 헷갈렸다 ㅡㅡ 일단 출구로 향하면 갈아타는 라인이 보인다 베이터우에서 내린 MRT가 건너편 신베이터우행 라인을 가리고 있어서 약간 혼란이... ㅋㅋ온천으로 향하는 라인인 만큼... 그에 걸맞는 환경과 그에 맞는 아기자기한 MRT 열차 신베이터우 역에서 KFC가 보이고 중산로 표지판이 떡하니 보인다 다른 곳에 비해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고 생각됐으나... 가끔 표시가 없어진다 ㅋ 중산로를 따라 쭈~~~우욱... 올라오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바로 거기에 위치해있다 다른 온천에 비해 약간은 저렴한 가격(40달러)과 노천온천이라는 점에 선택!..

타이페이 4일

오늘은 외곽으로 나가서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타이페이 중앙역으로 향했다 책에 기차시간이 나와있는데 뭔가 이상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지하로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자판기가 있는데 이 자판기에 루이팡행을 끊으면 된다 열차등급으로 나뉜다는데 이거 모르겠다... 타는위치도 잘 모르겠어 ㅜㅜ 잘 알려주고 싶지만 아직도 뭐가뭔지를 몰라서... 쏘링~~~^^ 요게 또 신기한건데 차장이 돌아다니는데 아저씨가 수동으로 열고 닫는다 ㅎ 경고음을 울리고는 열쇠를 꽂은 후 버튼을 눌러 열고 닫는다... 신기한데 ^^ 우리나라 통근열차같은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ㅎㅎㅎ 탈때 너무 염려스러웠으나... 50분정도 됐을 때 귀를 기울이면 "루이펑" 요런 소리가 난다 ㅋㅋㅋ 이게 바로 루이팡 역앞이다..

타이페이 3일

숙소 앞에 맥도날드가 위치하는데 여긴 이쁘게도 꾸며놨다~ 욜케 초승달 아저씨도 앉아있고 말이지 ㅋㅋㅋ타이페이처잔 역까지 멀지 않을거 같아서 날도 좋고~ 걷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와서 쉐라톤 호텔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5분? 10분? 암튼 금새 나온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는 걷는 것도 추천!!! ^^ (현금시 20, 카드는 16)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이 건물이 있다... 뭔가 정부 건물이랄까? 암튼 그냥 찍어봤다스토리랜드는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데 너무 일찍 도착했다 시간도 때우고 커피도 한잔 할겸하고 주변을 둘러봤다.... 여기는 오토바이가 엄청나게 많다~ 주차도 어쩜 저렇게 빼곡하게 해놨는지 놀랍다!!! 커피를 사들고 주변에 공원이 없다 두리번 거리는데 뭔가 푸르른게 보인다!!! 오호라... 근데 ..

타이페이 1일 & 2일

5월 29일 저녁 9시 타이페이에 도착했다 입국장에 나가자 마자 인포메이션 센터가 보여서 유스트레블 카드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건지 모르겠다... 다들 좀 조사해서 가세요 ^^ 그리고 버스 정류장을 물어 "세라톤 호텔"행 버스에 탑승했다 (90 대만달러) 타이페이 호스텔 지도만으로도 충분히 찾아갈 만하다.. ("http://www.taipeihostel.com) 첫째날은 잠만 잘거라서 600대만달러 욕실 없는 더블룸 숙박!!! ^^ 흠... 아침부터 비가 죽죽... 내린다... ^^ 아침밥 해결을 위해 동네 한바퀴 훅~~ 도는데 교회인지 이런 건물이 있다 주말에 도착한 만큼 주말에 맞는 장소가 있으려나 했더니 역시.. 주말 시장이 있다 옥시장과 꽃시장인데 다안역에서 내려 왼편..

이놈에 여행병... ^^

울릉도로 마음을 굳히려던 찰나!!! 대만행 비행기표 자리가 나온걸 발견했다~ 방콕 진에어와 몇만원밖에 차이가 안나는지라 어차피 나갈라 한거 가자 싶어서... 언니는 내가 계획하는대로 따라온다 했지만 돈이 더 든다니까 힘들어한다 ㅋ 그래도... 나가기로 했을때 가야지 않겠나 싶어서 ㅎㅎㅎ 그리고 주말에 날씨가 안좋아서 울릉도 들어가는 여정이 너무 힘들거 같단 생각이 든다 울릉도 계획도 어느 순간 실행할지 아무도 모르도 모르는거다~ ^^ 내가 많은 뱅기표를 예약할 결과 역시.. "온라인 투어"가 나한테 맞는거 같다 1인 303,500원... 더 저렴할 때도 있지만 일단 결심한 요날 가격은 요래~ (그래도 착한 편이다 ^^*)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다면 정말 행복했을텐데 너무 아쉬워~~~ 수요일과 목요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