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동남아

타이페이 4일

BBomani 2010. 7. 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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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곽으로 나가서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타이페이 중앙역으로 향했다 
책에 기차시간이 나와있는데 뭔가 이상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지하로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자판기가 있는데 이 자판기에 루이팡행을 끊으면 된다
열차등급으로 나뉜다는데 이거 모르겠다... 타는위치도 잘 모르겠어 ㅜㅜ
잘 알려주고 싶지만 아직도 뭐가뭔지를 몰라서... 쏘링~~~^^
요게 또 신기한건데 차장이 돌아다니는데 아저씨가 수동으로 열고 닫는다 ㅎ
경고음을 울리고는 열쇠를 꽂은 후 버튼을 눌러 열고 닫는다... 신기한데 ^^
우리나라 통근열차같은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ㅎㅎㅎ
탈때 너무 염려스러웠으나... 50분정도 됐을 때 귀를 기울이면 "루이펑" 요런 소리가 난다 ㅋㅋㅋ
이게 바로 루이팡 역앞이다... 나와서 반대편에 버스를 타면 진과스행 버스가 있다
주펀에 먼저 가려고 했지만... 같은 방향이라 일단 진과스를 갔다 나오면서 주펀에 가려고 결정했다
진과스에는 예전에 황금 도시였다고 한다... 일본이 전쟁 때 착취를 했다 생각된다
입구로 들어가면 관광안내센터가 있는데 거기서 표를 구매한다고 하는데 돈을 안받는다...
나오는 길에 뭔가 안내문이 써있는데 역시나 중국말... 암튼 뭔가 행사인듯~~ 무료다!!!!
황금 박물관에 가는 이유.... 250kg 금덩어리... 만질 수 있는게 어디니 ㅎㅎㅎ
암튼... 일케 무료라고 쓰여있다... 암튼... 무료니까 좋당!!!
뭐... 안타까운 장소라고 하지만... 솔직히 잘 기억은 안난다... ㅡㅡ;;;
암튼... 황태자를 위한 건물이다 ^^
진과스~~ 들어가는 길에 못봐서... ㅋㅋㅋ 주민지역도 있는데 거기는 안들어가봤다 ^^
진과스에서 버스를 타면 약... 10분이면 주펀에 도착한다
여기는 먹거리와 기념품 가게로 즐비해 있다
여기 오면 꼭 먹으라는 군것질 거리 아이스크림
얇은 전병에 땅콩가루를 잔뜩 올리고 아스크림 두덩이에 샹차이.... ㅡㅡ
도대체 이 사람들은 아스크림에도 왜 샹차이를 올리는거지? 우린 빼달라고 했다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에게는 그닥 맛있는 녀석이 아니였다 ㅋㅋㅋ
온에어를 찍은 식당인 것 같다... 밥을 먹을 생각이 아니였으므로 퉁!!!
흠... 사진을 찍으면 그림이 되는 곳이라고 하지만 ㅋㅋㅋㅋ
저녁에 야경으로 보면 좋다고 하는데 우린 갈길이 멀기 때문에... 
주펀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루이팡로 나오면 루이팡역에서 지룽으로 향하는 버스가 있다
여기가 바로 지룽인데 여기에서 내리면 조기... 버거킹 앞에 육교를 건너면 된다
그럼 거기에 예류로 향하는 버스가 있는데 사람들이 알려준다 ㅋㅋㅋ
난 택시 아저씨가 막 뭐라고 하는데 택시타라는줄 알고 무시했는데 버스 알려준거다.. 미안했어 ㅡㅡ;;;

점심을 못 먹어서 예류에 싸게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구경을 좀 하고 고르려고 했는데 너무 친절한 옆 테이블 가족들... ㅡㅡ
영어를 못하는 종업원을 대신하여 막 설명해 주는데 옆에 계속 서있다... 고를 시간이 없어 
그래서 그냥 막 주문했더니 300대만달러에 새우 몇마리... 한국이 더 싸겠다 ㅜ_ㅜ
분명 대자면 두명이 충분타했는데 웃기네!! 다시 해물밥을 추가시켰다
돌고래가 보이면 예류지질공원 입구라고 했는데 난 동상일거라 착각했다
그냥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다 ㅋㅋㅋㅋ
암튼 버스에서 내려서 옆에 골목으로 그냥 쭉~~~ 내려오면 된다
신기한 기암괴석들... 울언니가 DSLR 특성을 모르는지라 ㅋㅋㅋ
암튼 예류에서 지룽으로 다시 나와서 야시장에서 저녁을 먹을라고 했다
근데 그냥 야시장에서 먹을거를 구매해서 집에서 먹자고 결론지었다 ㅋㅋㅋ
맛난거 사들고는 지룽에서 기차를 타고 타이페이처잔역에 돌아왔다
대만식 족발이라는데 뭐... 생각보다 먹을만했다 
대만에는 요 애플망고만 많은거 같다 
예류 앞에서 파는 과일 가게에서 맛나게 보였는데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더라라는... ^^
뭐... 관광지가 많은게 아니라서 하루만에 돌 수 있는거 같다
혹시나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을까 걱저했는데... 적당한 시간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
아!!! 모든 지역은 버스카드로 가능하니 버스 넉넉한 충전이 필요하다!!!
책에는 그런 내용이 없이 버스비용 써있길래 동전 잔뜩만들어 갔는데 필요 없었다 ㅋ

*4일 경비
- 루이팡 기차 : 50 * 2
- 아스크림 : 35
- 점심 : 새우 300 + 밥 70 + 맥주 100
- 커피 : 40 (편의점)
- 예류입장료 : 50 * 2
- 예류에서 지룽 : 35 * 2
- 커피 : 62
- 파인애플 : 50
- 족발 : 180
- 망고 : 100
- 맥주 : 80
- 빵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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