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 14

3월의 마지막날 일상

몸무게 정체기가 계속됐고 운동이나 일상이 너무 똑같아서 잠시 쉬었다가...!! 오늘 드뎌 1의 자리가 바껴서 업업업 폭식을 일주일에 한번씩 하긴했지만 그래도 너무 몸무게가 변화가 없어 흔들렸으나 꾹!! 참고 유지하던 결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몸무게 변화는 없어도 바디체킹이 달라져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요 오늘은 미세먼지 상태가 좋아져서 간만에 외부 운동도 같이 하기로 했어요 벚꽃도 주말 비가 오면 질거 같아서... 벚꽃도 볼겸 안양천 으로 나서니 좋더라구요 겨울 내내 빈땅이었는데 방문안한지 1주일정도밖에 안된거 같은데 어느새 파릇한 새싹에 꽃봉오리도 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해가 직접 오는 방향이라 둑방길로 올라서 벚꽃을 즐기며 귀가~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모르겠네요 ..

주꾸미 & 새조개 샤브샤브

철이면 잊지말고 먹어야죠 바로바로~~~~ 새조개와 주꾸미 샤브샤브 먹어요!!! #광명전통시장 에 가서 새조개와 주꾸미를 구매하고 육수를 위한 바지락, 알배추, 청양고추도 집에 있는 버섯과 파도 준비!!! 채소들 잔뜩 넣고 액젓으로 살짝 간을 했어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메인메뉴 퐁당퐁당!!! 새조개는 킬로에 15000원 주꾸미는 12마리 1만원인데 주꾸미 저려미로 사서 알은 없어요~~ 그러나 우린 알을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요 크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마지막은 칼국수지만 배부른 우리는 다음으로!! 육수 남겨두고 냠냠냠 제철음식 식사 끝~

├ 요리만들기 2021.03.30

닭가슴살 숙주볶음

닭가슴살 냉동보관을 잘못해서 1kg을 한꺼번에 녹일 수 밖에 없어서 계속 닭가슴살만 먹었어요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숙주를 넣어서 닭가슴살 숙주볶음으로 결정했습니다 닭가슴살, 숙주, 고추, 양파를 넣을거예요 먼저 닭을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요 노릇해지면 이제 양파 순서예요 양파가 갈색을 살짝 띄우기 시작하면 이제 아삭함 유지를 위한 숙주 타임이죠!! 숙주가 살짝 부드러워지면 간장이랑 굴소스를 넣어서 나에게 맞는 간을 맞추는 거예요 매운 고추가 아닌 색감용이라서요 제일 마지막에 살짝만 익혀줬어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 모양 깨소금까지 ㅎㅎㅎ 탄산수와 함께 또 맛있는 한끼했네요~

├ 요리만들기 2021.03.26

곤약 볶음면

2일간 폭식해서 몸에 미안하더라구요 오늘은 아침운동 후 식단으로 먹기로 했죠 일단 집에 있는 채소와 재료들 싹 꺼냈어요 버섯은 냉동실에 얼려놨던 애를 잘 쪼개서 녹이고 상추, 양파, 당근, 고추는 집에 보유하고 있는거 채소는 각자 맘에 드는걸로 하면 될거 같아요 예전에 사은품으로 온 닭가슴살도 단백질로 채소는 적당하게 썰어요 당근,양파,고추는 얇게 채썰고 상추는 숭덩숭덩 실곤약는 끓는 물에 2분간 데치고 찬물에 헹궜어요 초고추장 1T, 쓰리라차 3T, 매실액 1T, 참기름 0.5T 깨소금 1.5T를 넣고 섞어섞어~~~ 양념 완성!! 이쁜게 맛도 좋다고 하는 제 식단 좌우명 이쁘게 담아서 식탁에 가져왔어요 양념은 각자 양이 다르게 때문에 간을 봐가면서 전 채소가 많아서인지 다 넣으니 맛있더라구요 고추로 매..

├ 요리만들기 2021.03.23

속초에서 끼니 챙기기

어제부터 정말 터지게 먹었어요 내일은 둘다 굶자 하고 있는 중! 아직도 저녁이 소화가 되지 않고 있음 봉포머구리집 첫날 도착해서 숙소 앞 물회 맛집이라며 바로 고고고!! 모듬물회 16000원이라서 기본으로 전복이나 해삼 추가되면 22000원인데 사실 해산물을 별로 안좋아하는 동생이라 그냥 기본으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게살 비빔밥도 시켰는데... 그건 역시나 사진 못찍었어요 ㅋㅋㅋ 사실 여긴... 뷰맛집이 더 맞는거 같아요 주말에는 주차장이 바글바글하다네요 살롱드해변 점심을 거하게 먹고 산책을 나섰는데 멋드러지게 한잔 할 수 있는 카페를 발견 산책 포기하고 들어갔어요 난 아메리카노 동생은 흑임자라떼 꼬소꼬소하니 괜찮더라구요 이런 분위기라면 뭔들 중요할까 싶네요 해바라기포장마차 해안 빨간 등대에서 해넘이를..

속초 아침산책

어제 한잔을 했더니 역시나... 새벽같이 눈을 뜨네요 시간은 5시... 아직은 넘 어두워서 뒤굴거리며 핸펀보다가 7시에 기상! 자는 동생 안깨도록 몰래 씻고 나오기 속초살이 산책을 출발하려고 했는데 어머... 커피가 눈에 들어오네요 모닝커피 한잔을 하고 시작하기로~ 분위기도 좋고~~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좋아요 절에 가자는 마음으로 발길을 뗀거였어요 보광사 생각보다 가깝네요 ^^ 산속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역시 절은 조용하고 차분해져요 내부에 들어가 삼배 조용히 하고 나왔어요 아직 어색하더라구요 ㅎㅎㅎ 돌아갈까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가까웠고 영랑호 돌면 얼마나 걸릴까 계산해보니 동생이 일어날 시간에 딱 맞을거 같아서 다음 목적지 범바위로 갑니다 영랑호범바위 살짝 계단을 올라야해요 흠.....정확..

3월 8일 운동

금요일부터 푹~ 퍼져있었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먹기만하고 아.... 쉽지않아요 월요일 출근길 다시 또 길을 나섰죠 날이 조금 흐릿하네요~ 첨에는 살짝 추운듯 느껴졌지만 역시 걷다보니 땀이 슬슬 나네요 바로 링피트를 했지만 오늘은 청소하고 밥을 먼저 먹었어요 그리고 링피트 갑니다!! 월드 7을 다 끝내려고 했지만 큰 욕심은 내지말자며 드래고만 남겼어요 모든 미션들은 완료!!! 욕심을 좀 부리고 싶었지만 그냥 시간보고 캄다운~~~ 운동은 열심히 했지만...! 나이들어 식단이 빠지니 몸무게는 줄지 않아요 바디체크를 하지만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포기않고 조금씩 할꺼예요

3월 8일 점심 곤약볶음면

식단관리를 위해 낮은 칼로리의 실곤약을 구매했어요 볶음면을 하기로 결심하고 아침운동 돌아오면서 숙주를 사왔어요 집에 있었던 당근, 양파, 계란, 느타리버섯, 청양고추와 아르헨티나 붉은새우까지 이제 요리를 시작합니다 마늘, 양파, 당근, 고추는 얇게 슬라이스 마늘기름을 먼저 내요 마늘이 노릇해지면 계란을 툭!!! 볶음면에는 계란 스크램블이잖아요 계란도 적당히 노릇노릇해지면 손질한 당근과 양파, 고추 먼저 양파가 노릇해질 때까지 볶으면 당근도 역시 부들부들해지죠~ 그럼!! 이때가 바로 새우 타이밍! 근데 크기가 좀 커서 새우를 묻어두고 좀 오랜시간 팬에 구웠어요 새우 색깔이 맛있어 보인다 싶으면(?) 간장은 팬에 눌러서 향을 살짝 입히고 간과 특유의 볶음면 향을 위해 젓갈도 살짝 이제 메인 재료인 실곤약 그..

├ 요리만들기 2021.03.08

[요리] 들깨 소고기 미역국

신랑 저녁을 위해 미역국 시작!! 재료 : 미역 200~250g, 물 3000ml, 소고기 250g, 들깨가루 7T, 국간장 4T, 액젓 3T, 간마늘 2T 어제 저녁에 미리 미역을 불려놨어요 사실 중량은 그냥 대충 써본거예요 불린 양이 물양의 1/3 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써봤어요... 난 요리블로거는 못할라나봐요 ㅎㅎ 코스트코에서 사온 척아이롤을 소분해서 냉동실에 고이 모셔놨던걸 어제 미리 녹여놨다가 큐브로 잘라잘라 들기름을 넣고 불린 미역을 먼저 볶아요 들기름과 잘 섞여 미역향이 솔솔나면 소고기 넣고 살짝 익도록 또 볶볶 고기겉면이 익을 때 즈음 물 넣어야죠 간마늘, 국간장, 액젓을 넣고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간은 좀 끓인 다음에 맞추는게 좋아요 마지막 재료 들깨 타임입니다!! 많으면 고..

├ 요리만들기 2021.03.04

3월 4일 일상이야기

걱정과는 달리 똑같네요 몸무게는 언제나 지멋대로라서 마음을 놓을순 없어요 ^^ 안양천으로 내려가는 길 캣맘들이 챙겨준 밥을 먹는 길냥이들 해가 없어서 다리아래 쭈그리고 있네요 온도는 높은데 왜 해는 없는거니? 어제의 따뜻한 햇살이 그립더라구요 언제나 유산소는 1시간을 목표로 슬렁슬렁 또는 파워워킹으로 집에 돌아오니 또 허기지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커피 한잔에 코스트코 디너롤 1개로 배를 살짝 채우고 빨래를 했습니다 자... 이제 오늘의 링피트 시작합니다 피곤했지만 이겨내야하는거잖아요 7판 정도를 완료하고 끝냈어요 월드 7을 가보려 했지만 욕심인거 같더라구요 어제의 스쿼트의 부담감을 느끼며 오늘은 다른 분위로 좀 오래 싸우자했어요 운동에 너무 욕심부리면 안되는건데 시작하면 끝내지를 못하더라구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