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 232

언니와의 괌여행 1

백신접종으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데요 괌이 아스트라제네카도 받아준다는 얘기에 2017년 언니,조카와 다녀온 괌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때를 그리워하며 올려볼까 해요 밤비행기 진에어를 타고와서 일단 잠만 자려고 1박을 괌플라자 예약했어요 숙소 위치를 어디로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렌트예정이 없어서 그냥 시내로 하자고 생각했죠 그래서 1박은 일단 요기로 한거죠 ^^ 새벽에 도착해서 체크인 후 일단 잠을 자야죠 어머~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내가 왔구나 괌에!!! 듣기만 했던 괌!!! 짐은 풀지않았으니 가볍게 다음 호텔로 바로 반대편 괌 리프&올리브 리조트 로 했어요 애들 끌고 짐들고 가야하니 가까워야하잖아요 가성비를 따져보니 여기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

조카와 단둘이 마카오 2

2박 4일이라 넘 짧아요 많은걸 했지만 시간은 넘 빠르네요 하루의 시작은 당연 수영장이죠 체크아웃 후에는 씻는게 문제니 당연하죠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긴 후 일정들을 했는데 역시 애들하고는 하루 더 하는게 좋아요 그래도 많이 컸는지 나쁘진 않았어요 예전에 왔던 기억으로 본섬을 왔어요 관광지가 있어서 오긴했는데 조카가 피곤해해서 그냥 그건 포기하기로 했어요 그냥 윈호텔 퍼포먼스만 보기로 했죠 근데 늦어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어요 다음 타임 기다리며 잠시 넌 태블릿을 보려무나 바로 앞에서 재미지게 봤어요 다들 우~~~ 와~~~ 좋아하네요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좋아요 호텔에 마침 키즈카페가 있었어요 숙소 스튜디오시티 펀존 키즈카페예요 한국에서는 보호자가 어딨는지 신경도 안쓰더니 외국이라 그런지 멀리 가..

조카와 단둘이 마카오 1

벌써 3년전 일이네요 6살이던 조카가 엄마없이 이모와만 갈 수 있다며 도전을 해보겠다 했어요 단둘이 어디가 좋을까 하다 비행시간도 짧고 놀거리도 있는 마카오로 정했죠 비행기 기다리며 태블랫을 열심히 보고 있는 조카는 행복하게 감자튀김에 사이다까지 가방에 제일 먼저 넣은 꼬북이도 함께예요 밤비행기라 새벽 도착, 늦게 잠들어서인지 완전 골아떨어져서 쿨쿨 잘도자네요 ^^ 센트럴 지역에 다양한 호텔을 찾아보면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이가 있으면 생각할게 많더라구요 가격과 시설면에서 효율적이라 스튜디오 시티 마카오로 결정했어요 아이가 있다면 미리 호텔에 요청해서 아이를 위한 어메니티를 받는게 좋을거 같아요 내부를 잘도 꾸며놨더라구요 일정 시작하기 전에 호텔에 뭐가 있는지 봐야할거 같아서 민건이랑 탐방..

가평 인펜션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이 쉽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조카들과 하루라도 바깥나들이를 가보기로 했어요 1박 2일이라 너무 멀리는 쉽지 않았죠 숙소 검색을 하다가 4인 저렴한 숙소 발견 가평인펜션 인데요 후기가 많지 않아 살짝 고민됐죠 그래도 4인에 59000원이면... 가격에 마음이 기울어서 예약했어요 주차공간도 많고 외관도 깔끔하고 여름을 대비하고 수영장 칠을 하고있더라구요 1층이었음 좋았을텐데 그런 정보가 없어 예약했더니만 모리스는 2층이더라구요 짐을 옮기고난 후라 살짝 지저분해요 4인에 맞게 식기가 준비되어있고 냉장고는 처음에 약해서 강으로 돌려놨어요 복층이라서 1층은 공간이 넓지 않아요 둘이 챙겨온 인형을 예쁘게 놔뒀네요 둘이는 윗층을 쓰겠다며 정리를 ㅎㅎㅎ 침실이 복층에 있어 TV도 위에 있어요..

물맑음 수목원

간만에 외곽으로 가보기로하고 핸펀 지도로 위치 검색 중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잘꾸며져 있는거 같아 방문해봤어요 오전 11시에 물맑음수목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차량도 많지 않고 좋더라구요 사람들 피해서 사진을 찍다보니 '물'자가 짤린줄도 몰랐네요 도착해서 방문센터에 QR코드 찍고 체온측정 후 눈앞에 보이는 목재문화체험관으로 나무 냄새도 나고 좋더라구요 체험하기해서 도마 만들어오고 싶었어요 나무의 일생이나 관련 정보들도 전시되어있고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아보였어요 화장실이 있어서 종종 들어왔어요 화장실은 입구에만 있으니 꼭 들렸다가요~ 아이들에게 체험장보다는 뒷편의 물맑음놀이터가 흥미롭져 줄서서 탑승하는짚라인 다른 놀이터는 높이 달려서 앉아서 타야하는데 이건 탑승하면 넘 밑으로 내려와서 앉으면 다..

하안동 어린이 체험놀이터

4월 15일에 오픈했다는 놀이터 소식을 접하고 조카들과 한번 가볼까 하고 사전답사! #하안동 어린이 #체험놀이터 광명도덕산캠핑장 경기도 광명시 밤일안로42번길 69 광명 도덕산캠핑장 입구에 있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아요 1시간정도 놀 수 있을거 같아요 체험놀이터가 크기는 요정도예요 주말이라 사람이 넘 많았어요 조카들이랑은 평일에 가야겠다 싶었죠 아이들의 사랑 방방이 다른 놀이터보다 방방이는 커서 재밌을거 같아요 인원 제한이 있다지만 지켜질리 없죠 지키는 보안요안이 없잖아요 어릴 때는 왜 이렇게 모래놀이가 좋은지 물도 나와서 다들 신나있어요 더러워질거 각오하고 여벌 옷 챙겨야겠어요 다양한 체험놀이도 가능해요 미끄럼틀도 속도감 있는거 같아요 짚라인 도 있지만 찍지 않았어요 줄도 길도 사람도 많아서 찍기..

속초 아침산책

어제 한잔을 했더니 역시나... 새벽같이 눈을 뜨네요 시간은 5시... 아직은 넘 어두워서 뒤굴거리며 핸펀보다가 7시에 기상! 자는 동생 안깨도록 몰래 씻고 나오기 속초살이 산책을 출발하려고 했는데 어머... 커피가 눈에 들어오네요 모닝커피 한잔을 하고 시작하기로~ 분위기도 좋고~~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좋아요 절에 가자는 마음으로 발길을 뗀거였어요 보광사 생각보다 가깝네요 ^^ 산속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역시 절은 조용하고 차분해져요 내부에 들어가 삼배 조용히 하고 나왔어요 아직 어색하더라구요 ㅎㅎㅎ 돌아갈까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가까웠고 영랑호 돌면 얼마나 걸릴까 계산해보니 동생이 일어날 시간에 딱 맞을거 같아서 다음 목적지 범바위로 갑니다 영랑호범바위 살짝 계단을 올라야해요 흠.....정확..

도덕산공원 유아숲체험장

주말동안 몇주째 오고 있는 울 조카님들 3월 1일 휴일이 있다면 2월 2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오심 토욜은 뭘할까 고민하다 평소에 가볼까 고려중이던 도덕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도덕산공원 아이들을 위한 숲놀이터가 조성되어 있거든요 산이라서 체험장까지는 살짝 언덕이예요 조금 힘들 수 있다는 점 알아야해요 ㅎㅎㅎ 유아숲체험장인데 화장실이 체험장에 없다는게 살짝 에러인거 같아요 입구 화장실은 겨울이라 동파위험으로 이용불가라 젤 걱정이 화장실이었거든요 입구에 들어서니 아이들 쉼터가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크게 흥미를 일으키진 않아요 기어 올라가는 곳이냐며 묻더니 아니라니깐 그냥 쿨하게 지나가네요 나무통 밟기는 살짝 발만 대고는 나무에 매달린 나무 해먹에 누워서는 흔들흔들~~ 인디언 집엔 살짝 관심을 보이긴 했지만..

휴가 4일 여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바다 수평선이 펼쳐져있고 너무 좋아요 정해진 일정이 딱히 없어서 아침도 먹을겸 일찍 길을 나섰어요 길을 따라 쭉~ 걷다보니 천사벽화마을인데 입구가 많더라구요 제일 먼저 눈에 띈 입구로 들어가봤어요 벽화마을은 사실... 비슷하잖아요 ^^ 여기저기 돌아보며 이동이동!!! 미리 조사해뒀던 식당에 가려했으나 오픈전이라서 예전 엄마랑 왔던 이순신광장 근처 식당가로 가기로 했어요 이순신 장군님이 떡!! 하니 버티고 서계시고 거북선까지 늠름하게 전시된 광장이죠 여수당 어제 버스타고 지나가다 줄서있는걸 봤는데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침에는 일단 아이스크림만 되요 에피타이저로 쑥아이스크림을 먼저 일오삼식당 아침에 여는 식당이 많지 않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오픈시간 정보도 맞지 않아..

휴가 3일 여수

할일이 없어 일찍 순천을 떠났어요 순천-여수간 기차는 새롭더라구요 이런 에어콘이 설치됐을 줄이야! ㅋㅋ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숙소에 도착했지만 역시 넘 일러요 짐을 맡아주지 않는 곳이라 1층에 비용을 내는 락커를 이용해야하는 거였죠 내일 가려 했던 곳이지만 예상보다 빨리 여수로 넘어와서 오늘 갑니다 얼씨구식당 아침도 못챙겨먹고 와서 일단 밥부터 바다근처에 갈치조림이 왠지 끌려서 선택한 아점 메뉴 식사를 마친 후 힘내서 향일암으로 계단과 평지 중 일단 계단 먼저 계단이 좀더 거리상으로 짧거든요 가는 곳에 귀여운 불상들과 사진 포인트들에서 한방씩 찍어줬어요 15년전인가에 왔었는데 그때랑 달라진 분위기가 아쉽지만 바다에 맞닿아 있는건 여전히 좋네요 무릎 도가니 나갈까봐 하산은 평지로 갑니다~~ 숙소 도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