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이 없어 일찍 순천을 떠났어요
순천-여수간 기차는 새롭더라구요
이런 에어콘이 설치됐을 줄이야! ㅋㅋ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숙소에 도착했지만 역시 넘 일러요
짐을 맡아주지 않는 곳이라
1층에 비용을 내는 락커를 이용해야하는 거였죠
내일 가려 했던 곳이지만
예상보다 빨리 여수로 넘어와서 오늘 갑니다
얼씨구식당
아침도 못챙겨먹고 와서 일단 밥부터
바다근처에 갈치조림이 왠지 끌려서
선택한 아점 메뉴
식사를 마친 후 힘내서 향일암으로
계단과 평지 중 일단 계단 먼저
계단이 좀더 거리상으로 짧거든요
가는 곳에 귀여운 불상들과 사진 포인트들에서 한방씩 찍어줬어요
15년전인가에 왔었는데
그때랑 달라진 분위기가 아쉽지만
바다에 맞닿아 있는건 여전히 좋네요
무릎 도가니 나갈까봐 하산은 평지로 갑니다~~
숙소 도착해서 체크인 완료!!
바다 앞 숙소로 정했지만
생각보다 낮은 층 배정에 살짝 실망스러웠어요
여러 숙소가 있었지만 수영장 패키지가 있어서 선택한 숙소라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으악!! 근데 사람이 넘 많아요 ㅜㅜ
썬베드를 차지를 했지만...
수영은 포기하고 패키지 포함내용 중 하나인 와인을 받아와서
휴가 분위기만 내며 시간 보내기
유탑마리나의 유명한 인피니티풀인데
내가 아는 인피니티랑은 좀 달랐어요
사람들 피해서 한방 찍고는 언능 나왔죠
저녁은 역시나 패키지 포함 해물라면
해산물은 꽤 들어가 있는 느낌인데
냉동인건지 국물은 그냥 라면스프맛이네요
그래도 수영장에서 라면은 별미아니겠어요?
수영장 뒤편에 포토 스팟이예요
수영복으로는 느낌이 안나서
신랑이 맘에 드는 사진을 찍어줬어요
포즈 연습을 좀 해둬야겠어요
밤마실을 위해 오동도로
밤바다 느낌 좋네요
오동도에 불빛이 하나도 없어서인지
밤하늘에 별빛이 반짝이더라구요
사진에 담기긴 했지만!!!
핸펀이다보니 한계가 있네요
숙소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케이블카 탑승장에 올라와봤어요
여수해상케이블카자산탑승장
가격대비 효율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케이블카를 탈 생각은 없었지만 높아서 전망을 보기위해서 방문한거죠
전망대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