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삶

두유가 할인이라는 소식을 듣고 코스트코 갔어요 백신을 맞기로 한 날이라 신랑도 오늘 휴무라 평일 시간이 났거든요 그 김에 할인 상품들도 살펴보는걸로~ 오늘 세일하는 빵은 버터도넛이네요 신랑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구매는 안했어요 오늘은 맥주 할인은 없네요 대신 와인이 있어서 한병 사왔어요 보드카는 저번주에도 하더니 이번주도 할인이네요 그릭요거트도 할인이 계속되고 있네요 주말에 사와서 추가구매는 노노노!! 지금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나 찾는 중예요 몇일 전에 5990원이더니 300원 올랐네요 할인은 안하지만 초당옥수수 소식을 듣고 싶어하는 분들이 좀 있어서 찍어봤어요 오늘 구매 목적인 검은콩두유 예요 주말에 사왔는데... 이게 이번주 할인일줄이야!! 유통기한이 여유있으니 한박스 더 사왔어요 모짜렐라..

주말은 코스트코 가는 날이예요 언니가 넥밴드선풍기 사다 달라했거든요 간김에 한바퀴 돌고 할인상품 살펴봐야죠 커클랜드 그릭요거트 할인을 하네요 한번 사먹고 달지않아 좋았는데 구매를 고민하다 할인하는 오늘 바로 집었어요 계란은 5790원이었는데 500원 올랐네요 그래도 저렴해서인지 많이 남아있진 않았어요 오늘은 빵종류에 할인이 안걸려있더라구요 그래서 신상이라는 마블브레드 사왔어요 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크로와상처럼 여러겹의 빵이 결결이 찢기더라구요 청소를 위해 베이킹 소다를 살까 했었는데 마침 할인을 해서 무겁지만 사왔어요 신랑이 고생이었죠 가끔 매콤한게 먹고 싶을 때 집에 있는 매콤이가 없어서 구매할까를 한참 고민했어요 심야식당 뼈없는 불닭발 맛이 어떨지... 조만간 먹어볼께요 ^^ 코스트코간다니 언니가 부..

갈비살을 사봤으니 이번엔 살치살로 결정했어요 왠지 손질하기 더 편할거 같았거든요 좋은 고기는 색이 좋고 핏물이 덜 보이는 거래요 진공팩을 열어보니 두덩이더라구요 우선 키친타월로 핏물을 닦아줬어요 덩어리 채로 지방을 제거해봤어요 얇게 포 뜨듯이 살살살 칼질을 해줘야해요 양갈비 때도 해봤지만 덩어리로 지방제거를 하는건 쉽지가 않았거든요 이번에는 소분하려던 크기로 미리 자른 후에 지방제거를 해봤어요 결따라 지방이 쪽쪽 찢어지듯 분리돼요 초보자라면 덩어리를 원하는 크기로 자른 다음에 제거하길 추천드려요 와우~ 지방이 생각보다 많죠? 지방을 깔끔(?)하게 분리시킨 후 정리하기 종이호일을 사용해서 고기들이 나중에 잘 떨어지도록 겹쳐지지 않게 한덩이씩 넣어줘요 고기 손질이 끝났어요 지방제거하니 덩어리로 남지않고 쪼가..

8시 오픈이라 일찍 가기로 했어요 눈떠서 씻고 바로 출발합니다 스타벅스 콜드브루 한잔 손에 들고 1시간 20분을 걸어걸어 코스트코로 차가 없는 뚜벅이는 이렇게 코스트코에 가요 운동삼아서 걸어가는거죠 ^^ 첫코스는 빵이예요 빵돌이 신랑은 지나칠 수 없는 코너죠 오늘의 할인은 바로 치즈케이크였어요 항시 마들랜을 샀는데 오늘은 너로 선택!! 방문 목적은 계란이라서 일단 계란 1판에 코스트코 잇템 버터도 집었어요 나오는 길에 보니 초당옥수수도 있더라구요 옥수수의 계절이 오고 있나봐요 맥주도 피할 수 없는 코너죠 오늘의 할인은 스텔라네요 역시 할인이라 많은 사람들이 사갔는지 빈박스가 넘쳐나서 저도 역시 한박스 챙겼어요 차가 있음 한번 사보고 싶었던 코클랜드 IPA 맥주 다음에 언니랑 오면 하나 사들고와야겠어요 수..

언제 사먹어볼까 고민만하다가 가격의 부담으로 쳐다보기만 몇번 직접 손질하는 프렌치렉은 저렴하다는데 코스트코광명에 안보이다 이번에 출연 근데 생각보다 저렴한건 아닌거 같아요 다른 사진들 보면 3월에도 2900원대였는데 왜 내가 산 이날은 3399원인거지? 그래도 큰맘먹고 하나 집어봤습니다 포장을 벗기면 진공팩에 2덩이가 있어요 우선 뼈안쪽에 근막제거 이걸 벗겨내야 덜 질기다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벗기긴 하는데 싹다 제거하는건 어려울거 같더라구요 살에 붙어있는 지방 제거해야죠 검색은 해봤는데 저번에 갈비살 한번 손질해봤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좀더 과감하게 역시 쉽지 않아요... 살점도 잘려나간거 같지만??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리를 다 끝내고 갈비대 하나하나 분리하기 뼈가 걸린다고 하던데요 위에 살이 많은 ..

포두부 구매 후 뭘 만들어먹을까 고민 중 1개 남은 토마토가 생각나며 토마토파스타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에 코스트코 광명 에 가서 소스 코너로~ 코스트코의 단점은 대용량이라는건데... 인터넷으로 소량으로 구매할까 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평이 나쁘지 않아서 라구 토마토 소스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1.27KG 3개에 10990원이라서 가격도 저렴하니 오늘은 너로 정했다! 포두부를 돌돌말아서 두부면을 만들어줬어요 그럴싸하죠? ^^ 열을 받으면 좀 뭉치거든요 그래서 좀 두껍게 썰었어요 마늘은 얇게 저미고 양파는 채썰고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깍뚝썰기 엄마가 얼려둔 새우가 있다며 주셨던게 생각나서 물에 녹인 후 껍질을 벗겨서 준비 새우머리는 어쩔까 고민하다 맛을 내기 위해서 넣기로 했죠 대부분 올리브 오일을 넣지만 전....

주말에 코스트코 광명에 갔어요영양제 가격이 맘에 들거든요~그렇다고 약만 사는건 아니니 마트를 쓱~ 돌아야죠 정리되어있는 고기를 사다가이번에는 도전해보자며 이 갈비살 선택해봤어요손으로 꾹꾹 눌러보며 사실 걱정스럽더라구요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꺼내보니 생각보다 제거해야할게 많아보였어요인터넷 검색도 해봤는데 흠...유튜브 봐보라고 했지만 일단 무턱대고 도전!!!칼을 갈아 예리하게 만들고 시작!!!고기에 피를 키친타올로 꼭꼭 눌러 없애고칼과 가위로 쓱쓱쓱~~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버릴 부위도 많네요 ㅎㅎ완벽하진 않지만 정리완료!!힘들었어도 성취감이 있네요 ㅎㅎㅎ담에 또 사올거 같아요바로 버터 잔뜩 넣고 구워봤습니다코스트코에서 업어온 샹그리아와 함께~샹그리아는 아주 가볍게 마실 수 있더라구요고기도 잘 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