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의 2014년 여름휴가 정리를 못해서 그냥 묵혀뒀는데...
다리가 불라지면서... 이번 여름휴가 계획이 모두 무산되면서 다시 꺼내봤다 ㅜㅜ
이번해 여름휴가는 끝났지만 정리못한 작년 휴가를 보면서 기분전환.... 될까? ㅋㅋㅋ
베트남항공의 큰 장점은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 지역의 항공권이 저렴하다는거~
베트남 + 말레이시아 여행계획!!! 저렴하게 두도시가는것만큼 효율적인게 없다는게 내 생각~
이코노미이지만 메뉴판을 주니 왠지 대접을 받는 느낌이랄까??? ^^
그러나 난~ 출발전에 각 구간별 특별식을 시켰음 ㅋㅋㅋ
신랑은 특별실 필요없다고해서 메뉴에서 선택했는데 뭐였는지는 기억이... ㅡㅡ;;;;
공항에 내려서 저렴하게 버스를 탈까도 생각했지만.... 얼마나 아낀다고 그냥 시간을 아끼기로했다~
초록색 옷을 입은 아저씨를 찾아서 목적지를 얘기하니 이런 종이한장을 써주신다~
믿을만한 택시회사니까 속이지 않겠지라는 마음으로 몸을 싣고 숙소로~~~ ^^
신랑과 나는 숙소만큼은 까탈스럽지 않아서 왠만하면 만족! ^^
처음 숙소건물을 보고는 오~ 이게 뭐지 싶을만큼 좁고 높고
그래도 내부에 필요한거 다 들어가 깔끔하다 싶어서 만족함 ㅎㅎㅎ
숙소에 간단히 짐을 풀고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점심식사를 위해 시내구경~~
미리 인터넷에서 찾고 간 콴넴 식당
예전에 식신로드에서 분짜라는걸 봐서 한국에서는 못먹어봤으니 먹어보기로 계획하고 왔지~~
나름 유명한 식당으로 CNN 에서 선정한건가? 암튼! 그래도 평이 좀 있는 식당으로~~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있었는데 거기는 제대로된 정보가 없어서... ㅜㅜ
다들 지도에 표시 안하고 그냥 블로그 글로만 되어있어서 당췌 찾을 수 없어 그냥... 요기로 옴...
차가운 육수에 국수랑 고기를 담가서 채소와 함께 먹는건데..
글쎄 완전 맛있다라고는 못하겠지만! 별미로 먹을 수는 있을듯~~~ ^^
점심을 먹고는 내일 시내투어전에 지리 좀 익힐까 하고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저녁 ㅎㅎㅎ
숙소 근처가 배낭여행자의 거리인 데탐거리라서 야시장이 있을까 하고 한바퀴 도는데
맛난 숯불꼬치구이집들이 쫘~~악~~ 내가 또 이런걸 참 좋아한단 말이지
근데 특색있게 닭발 구이가?? 닭발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말이지
맛이 어떨지 알수가 없어서 닭발 한쌍이랑 신랑이 먹을 립을 사서 호텔서 저녁 마무리~~
근데 이 닭발이 생각보다 맛나서 멈출수가 없어....
닭발은 매일 빠지지 않는 메뉴로 거듭났다 ㅋㅋㅋ
첫날의 비용정산
내용 |
비용 (VND) | |
택시비 |
170,000 | |
넴식당 |
분짜 |
59,000 |
스프링룰 |
41,000 | |
분 |
6,000 | |
맥주 |
53,000 | |
셋팅비 |
4,000 | |
물 |
58,000 | |
과일 |
60,000 | |
맥주 |
34,000 | |
야식 |
닭발,립,똥집 |
42,000 |
합계 |
527,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