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

결혼기념일 여행 제주도 3일

아침에 눈떠 보이는 바다 오늘도 또 힘차게 시작합니다! 쇠소깍을 가기위해 올레 5길을 따라 조용하게 뻣은 편안한 길어있어요 강과 바다가 만나며 새로운 분위기 있어요 언니랑 왔을 때가 좀더 멋졌는데 여기는 사람이 많아서 도둑 느낌으로 역시 관광포인트는 사람이 많네요 올레길을 더 걷다갈까 했지만 오늘은 결혼기념이~ 와인이라도 사려고 이마트 들릴거라서 버스를 타고 서귀포로 가기로~~ 우선 점심을 먹어야하니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식당을 알아보고 간게 아니라서 돌아다니며 맵의 평을 살펴보고 우정회센타로 결정했죠 첫날 바람과 파도로 갈치회가 없대서 고등어회밖에 못먹어서 들어가서 우선 갈치회가 있는지 물었죠 다행히도 여긴 있다네요!!!! 갈치와 고등어회 소자로 주문 오... 근데 저 채소양념이랑 된장, 김주먹밥... ..

결혼기념일 여행 제주 2일

하루하루 내 다리만 믿는 여행이 시작됩니다. 하루 3만보씩 걸으려면 든든히 먹어야죠 체력적으로 좋은 제가 아침을 사러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고사리육개장을 먹었어요 생각보다 부드럽고 고기촉감에 만족입니다. 신랑은 가본적 없다는 우도에 가기로 했어요 성산항 터미널에 무료 짐보관 캐비넷이 있거든요 가방은 거기에 넣고 가뿐하게 시작합니다 오름을 헐떡이며 올라가 드뎌 우도 등대입니다 사실 직접보면 별거없어요 ㅎㅎ 내 기억에 멋지다 생각됐던 검말레 해변인데 역시 추억은 그대로 남겨둬야하는거 같아요 너무 관광지화 되고 해변도 지저분했죠 제주한량을 보는 순간!! 이건 지나치면 안되라며 이런 이국적인 가게는 이런 분위기 필수죠! 사전에 후기를 찾아보고 밥집으로 찜꽁해둔 곳 소담한끼 주인분들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적절하고 ..

결혼기념일 여행 제주 1일

해외로의 길이 막히고 20년도 초부터 준비했던 결혼기념일 여행이라 제주도 뚜벅이를 다시 가기로 했어요 간만에 이 통로를 지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국내를 이용할 때도 기차나 버스말고 비행기 탈까봐요 너무 귀요미가 안전설명을 해주길래 안녕~ 제주도야 제주도 방문이 벌써 9년전인가? 같은듯 다른 공항이네요 오후 비행기를 탔다보니 첫 숙소는 제주시내일 수밖에 없는 선택 동문시장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던거 같아서 일석이조인 느낌이라 바로 이곳 스타즈 호텔로 칫솔이 제공이 안된다는걸 못보고 가는 바람에 첫 방문지는 이마트였네요 ㅎㅎ 딱새우와 고등어를 기대하고 동문시장으로 집에 포장해서 올까도 고민했지만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식당에 갔어요 다들 동일한 가격에 비슷한 상태라서 한바튀 돌다 아무 식당이나 골랐어요 ..

제주에서 두번째 날

새벽같이 잠에서 깨어나 더이상 잠이 안와서 그냥 일찌감치 출발하기로 했다 성산일출봉에 먼저 가려고 했지만 배시간이나 볼겸하고 들렀는데 10분후 출발한단다 그래서 그냥 시간 낭비할거 없이 맞춰서 가자 싶어서 왕복 8800원 제시했다 ㅋㅋ일단 배에 내리자 마자 그냥 내리 당겼다~~~ 우도에는 표지판이 더욱더 없었기때문에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 느낌대로 가자~ 역시나.. 돌담들이 가득하다~ 사람들도 안다니는 이런 동네가 난 참 좋다!나름 지도를 보고 간다고 생각햇는데... 의도와 상관없이 우도봉이 보이는 이곳에 도착했다 아래에는 감말레(?)라고 검은 모래해변이 있었다 날이 아주 그냥 좋네~~ 약간 안개가 껴있어서 째금 느낌이 덜하지만 ㅎㅎㅎ혼자다니면 셀카는 기본이지 ㅎㅎㅎ 나는.... 이옷을 입으면서 인생에 최..

제주에서 세번째 날

오늘은 약간 여유를 부려봤다~ 그래봤자 8시? ㅋㅋㅋㅋ 상쾌한 몸을 이끌고 아저씨의 코스대로 움직이기로 했다 아저씨께 인사를 하고 오려고 했는데 어딜 가셨는지 보이질 않으셔서... 담에 또 갈 수 있었음 좋겠네~ 흠... 나의 추측으로는 용머리해안에 가는 길인데 여기는 산방산인거 같다 ㅎㅎㅎ용머리 해안이 어디인가 싶어서... 여긴가? 하고 일단 찍었다... 들어갈까 말까 고민... 고민.... 그래도 아저씨가 적극 추천하셨으니까 내가 또 받아 들이고 한번 가보자!!!일단 네덜란드 배(?) 암튼... 하멜이 타고온 배라고 했던가? 아무튼 이건 여수에서 봤던 사람의 이름인데... 맞나 싶어서 설명문을 읽어보니 맞네!!! 외교적인 문제로 한국에 머물러 있으면서 여수로 옮겨가 터전을 잡다 결국 탈출한 사람이란거..

제주도 여행 다녀오다!!!

기분도 그렇고 해서 새로운 마음에 시작하려고 여행을 준비했다 생애 처음으로 무계획 비행기 티켓 예매... ^^ 뭐~ 외국도 아닌데 어렵겠나 싶어서 무작정 떠나기로 했다 교통편은 스쿠터니까 조사할거 뭐 있나?? 그런데... 사전조사 부족으로 인해 벌겋게 익어버린 나의 살들 ㅎㅎㅎ 어떻해~~ 9월 초까지는 정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쉽지 않을거 같애 ㅜ_ㅜ 암튼!!! 여행기는 출근인 관계로 주말에 업로드!! ^^* 맘껏 달리고 맘껏 소리질렀더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잘해야지라는 마음은 있는데 자신감 만땅은 아니다 그래도 잘할 수 있겠지... 최선을 다해서 결과를 만들어보자~~ 아자아자!!! 업무 시작합니다~ 맘이 뒤숭숭할 때 무작정 떠나 달려보는거에 추천 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