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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떠 보이는 바다
오늘도 또 힘차게 시작합니다!
쇠소깍을 가기위해 올레 5길을 따라
조용하게 뻣은 편안한 길어있어요
강과 바다가 만나며 새로운 분위기 있어요
언니랑 왔을 때가 좀더 멋졌는데
여기는 사람이 많아서 도둑 느낌으로
역시 관광포인트는 사람이 많네요
올레길을 더 걷다갈까 했지만
오늘은 결혼기념이~ 와인이라도 사려고 이마트 들릴거라서
버스를 타고 서귀포로 가기로~~
우선 점심을 먹어야하니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식당을 알아보고 간게 아니라서
돌아다니며 맵의 평을 살펴보고 우정회센타로 결정했죠
첫날 바람과 파도로 갈치회가 없대서 고등어회밖에 못먹어서
들어가서 우선 갈치회가 있는지 물었죠
다행히도 여긴 있다네요!!!!
갈치와 고등어회 소자로 주문
오... 근데 저 채소양념이랑 된장, 김주먹밥... 완전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밥은 하나 더 시켜먹었네요
이마트까지 다시 걷기로!!
올레 7길로 들어서 폭풍의 언덕
이름답게도 바람이 엄청나네요
외돌개 전망대를 거쳐 앞으로앞으로~
다른 사람들은 차를 가져와서인지 우리와는 반대로 가더라구요
이제 다른 포인트들 없으니 그냥 바다를 보면 걸어갑니다
오늘의 최종목적지를 가기 전 이마트 먼저
유명하다는 더본 호텔로 마지막 마무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결혼기념일이니깐!!!
일정도 좀 일찍 끝냈어요
숙소에 도착해서 와인 한잔
백종원 아저씨 가게인 다다익고 고기집에서 저녁을 먹고
더본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쿠폰들이 많아서
탐라는 파스타에서 맥주 2잔에 나쵸 무료!
정말 배터지는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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