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4

생애 첫 유럽여행 아말피 1일

예전 TV에서 봤던 아말피가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유럽여행에서 이태리를 선택한 이유 중 큰부분을 차지한건 바로 아말피였거든요 다행히 연착없이 출발한 기차 태블렛을 켜고 가방을 꼭~ 끌어안고 유럽기차에서의 도난은 유명하대서요 살레르노역에서 아말피로는 페리 이용 예정이었죠 꾸역꾸역 캐리어를 끌고 선착장으로 갔는데 이런!! 욕 나올 뻔! 했어요...... 기상악화로 운행중단이라는데 페북에 공지 없었거든요 다시 역으로 돌아와 시타버스 대기..! 근데 사람들 엄청나대요 으~~ 긴장긴장! 한국에서의 모든 스킬을 동원해서 가방을 기사님께 토스하고는 버스자리차지하기 길이 고불고불 위험했지만 풍경은 멋지더라구요 그런데!! 가는 중간 버스끼리 만났는데 오~~~~ 진짜 1mm 운전이었어요 고민고민 끝에 결정한 숙소 호텔 리도..

생애 첫 유럽여행 로마 4일

첫날 비로 인해 맘껏 즐기지 못해 아시시로 가기로한 일정을 취소하고 로마에 다시 할애하기로 결정했어요 오늘도 파란하늘이 열일하네요 맑은 날의 트래비 분수는 새롭네요 규모가 더 웅장해보이고 감흥이 느껴져요 판테온으로 가는 길 멋진 성당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천장화가 너무 인상적이더라구요 천장벽화로 유명한 산티냐시오 성당이더라구요 이태리는 또 에스프레소잖아요 저렴한 가격 1.5유로로 즐기는 따짜 도로 커피 한잔 여기도 3대 커피집인가? ㅋㅋㅋ 가이드분께서는 그런건 누가 정하는지 모르겠다며 밝은 하늘과 함께인 판테온 날씨가 좋아 구두를 신었더니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광장에 앉아 사람들 좀 바라봤어요 조국의 재단 내부를 보기 위해 한번 더 왔죠 모든게 다 멋있네요 찾았던 맛집은 반대편이었지만 들어가니..

생애 첫 유럽여행 3-2일

누가 붙였는지는 알 수 없는 순위라지만 꼭 방문해야하는 젤라또 3대(?) 맛집이라는 올드브릿지 이탈리아에서는 1일 1젤라또 아니겠어요? ㅎㅎ 야경투어로 올 곳이라 낮과 밤 비교를 위해 성천사성과 성천사 다리를 잠시 들렀다 이동!! 로마 구시대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포로로마노 땅만 파면 이런 유적지들이 나오고 있어서 제대로된 개발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포로로마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팔라티노 언덕 오늘은 날이 좋아 사진이 다 멋지네요 언덕에 오르니 산책길도 좋아서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총총총 식상해보이지만 로마의 휴일은 가봐야죠 ㅎㅎㅎ 진실의 입을 찾아보기로 햇는데... 당췌 안보이는거예요 상상하지 못했던거죠... 진실의 입이 저~ 주황색 건물 안쪽에 있을줄이야!!! 대기줄이 넘 길어서 걍 사람들 없을..

생애 첫 유럽여행 3-1일

로마라면 필수코스 어디? 바티칸이죠 로마내 다른 국가라고 할만큼 대단하죠 이곳만큼은 꼭! 투어가 필요한 곳이죠 설명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곳이니깐요 사람들과의 약속은 칼같이 지켜야죠 오늘은 너~무 기분좋게 맑았어요 그냥 둘러보는 족족 다 멋져보이더라구요 설명을 들으며 재밌게 구경다녔지만 다들 공감하시죠? 끝나고나면.... 기억나지않아요... 가는 곳곳이 모두 작품이더라구요 이 그림만큼은 기억이 빡! 나요 이시대 파란 염료가 가장 비쌌대요 그래서 이 작품은 아주 초고가라고 보면 됩니다 조각상으로 보이나요? 노노!! 입체감이 표현된 그림이었어요 믿기힘든 것들이 가득하더라구요 다들 뭐하는건지 아시나요? 여행을 가봤다면 누구나 알거예요 바로.... 이 사진을 위해서예요 ^^ 가이드님께서 이건 꼭 찍는거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