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5

생애 첫 유럽여행 로마 4일

첫날 비로 인해 맘껏 즐기지 못해 아시시로 가기로한 일정을 취소하고 로마에 다시 할애하기로 결정했어요 오늘도 파란하늘이 열일하네요 맑은 날의 트래비 분수는 새롭네요 규모가 더 웅장해보이고 감흥이 느껴져요 판테온으로 가는 길 멋진 성당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천장화가 너무 인상적이더라구요 천장벽화로 유명한 산티냐시오 성당이더라구요 이태리는 또 에스프레소잖아요 저렴한 가격 1.5유로로 즐기는 따짜 도로 커피 한잔 여기도 3대 커피집인가? ㅋㅋㅋ 가이드분께서는 그런건 누가 정하는지 모르겠다며 밝은 하늘과 함께인 판테온 날씨가 좋아 구두를 신었더니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광장에 앉아 사람들 좀 바라봤어요 조국의 재단 내부를 보기 위해 한번 더 왔죠 모든게 다 멋있네요 찾았던 맛집은 반대편이었지만 들어가니..

생애 첫 유럽여행 3-2일

누가 붙였는지는 알 수 없는 순위라지만 꼭 방문해야하는 젤라또 3대(?) 맛집이라는 올드브릿지 이탈리아에서는 1일 1젤라또 아니겠어요? ㅎㅎ 야경투어로 올 곳이라 낮과 밤 비교를 위해 성천사성과 성천사 다리를 잠시 들렀다 이동!! 로마 구시대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포로로마노 땅만 파면 이런 유적지들이 나오고 있어서 제대로된 개발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포로로마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팔라티노 언덕 오늘은 날이 좋아 사진이 다 멋지네요 언덕에 오르니 산책길도 좋아서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총총총 식상해보이지만 로마의 휴일은 가봐야죠 ㅎㅎㅎ 진실의 입을 찾아보기로 햇는데... 당췌 안보이는거예요 상상하지 못했던거죠... 진실의 입이 저~ 주황색 건물 안쪽에 있을줄이야!!! 대기줄이 넘 길어서 걍 사람들 없을..

생애 첫 유럽여행 3-1일

로마라면 필수코스 어디? 바티칸이죠 로마내 다른 국가라고 할만큼 대단하죠 이곳만큼은 꼭! 투어가 필요한 곳이죠 설명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곳이니깐요 사람들과의 약속은 칼같이 지켜야죠 오늘은 너~무 기분좋게 맑았어요 그냥 둘러보는 족족 다 멋져보이더라구요 설명을 들으며 재밌게 구경다녔지만 다들 공감하시죠? 끝나고나면.... 기억나지않아요... 가는 곳곳이 모두 작품이더라구요 이 그림만큼은 기억이 빡! 나요 이시대 파란 염료가 가장 비쌌대요 그래서 이 작품은 아주 초고가라고 보면 됩니다 조각상으로 보이나요? 노노!! 입체감이 표현된 그림이었어요 믿기힘든 것들이 가득하더라구요 다들 뭐하는건지 아시나요? 여행을 가봤다면 누구나 알거예요 바로.... 이 사진을 위해서예요 ^^ 가이드님께서 이건 꼭 찍는거라며.....

생애 첫 유럽여행 로마 2일

아침에 눈을 뜨니.... 우중충한 날씨 우산을 챙겨들고 집을 나섰죠 주변을 그냥 슬렁슬렁 걸어가는데 역시 건물들이 여기 유럽이다 하네요 포로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콜로세움은 통합권이 정답이죠!!! 2일간 3곳을 방문하는데 12유로니깐요 사전 구매와 현장 구매 중 고민하다가 현장구매로 콜로세움은 복잡하다는 사전 정보를 얻어 많은 이들과 같이 포로로마노에서 구매를 했죠 날씨가 우중충해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큰 규모가 인상적이긴 했지만 와.... 탄성이 나올 정도의 유적지는 아녔어요 설명을 들었다면 달랐을 수 있겠죠? 드디어... 들어만봤던 트래비 분수를 갔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어요 판테온은 아주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지붕 구멍으로 물이 안들어온다고 했는데요 어머?? 비오는데 줄줄줄 ..

생애 첫 유럽여행 로마 1일

유럽은 출장으로 함부르크를 가고 동남아 전전하며 간간히 미국 ^^ 유럽은 끌리지 않아서 고이 접어뒀다가 2019년 68만원 핀에어 항공권을 발견하고 일단 저지르듯 구매해버렸어요 회사에 휴가를 내진 않았지만!!! 일단 지르고 봤죠 안보내주면 그만둬버리겠다는 마음으로 고맙게도 다녀오라는 팀장님~ 출발전 필수 코스는 어디? 라운지죠 유럽은 사육코스임에도 뺄 수가 없어요 비행기는 언제나 두근두근 거려요 비행기 안에서는 왜 졸립지가 않은거죠? 기내식으로 사육당하며 빨리 도착하기만을 고대하고 고대했죠 공항에 도착해 시내 이동은 익스프레스 열차 나이가 들어가며 시간보다는 돈을 쓰자! 기차에서 내리니 멋진 석양이 맞아주네요 숙소의 모든 기준은 이동거리 최소화였어요 유럽은 캐리어 이동이 쉽지 않다고 들어서요 떼르미르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