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유럽

생애 첫 유럽여행 로마 2일

BBomani 2021. 1. 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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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니.... 우중충한 날씨

우산을 챙겨들고 집을 나섰죠

주변을 그냥 슬렁슬렁 걸어가는데

역시 건물들이 여기 유럽이다 하네요

포로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콜로세움은 통합권이 정답이죠!!!

2일간 3곳을 방문하는데 12유로니깐요

사전 구매와 현장 구매 중 고민하다가 현장구매로

콜로세움은 복잡하다는 사전 정보를 얻어

많은 이들과 같이 포로로마노에서 구매를 했죠

날씨가 우중충해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큰 규모가 인상적이긴 했지만

와.... 탄성이 나올 정도의 유적지는 아녔어요

설명을 들었다면 달랐을 수 있겠죠?

드디어... 들어만봤던 트래비 분수를 갔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어요

판테온은 아주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지붕 구멍으로 물이 안들어온다고 했는데요

어머?? 비오는데 줄줄줄 들어오대요

모든 구멍들이 다 닫겨 있어야지 안들어오는거래요

또 이탈리아하면 젤라또 아니겠어요?

눈 앞에 가게가 보이니....

비로 인해 쌀쌀했지만 지나치질 못했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나보나 광장으로~

식당은 몇군데를 미리 찾아놨었거든요

"Saltimbocca ristorante"

평이 좋고 이쁘게 서빙되는 파스타로 선택!

백조 호일에 감싸나온 파스타는

탱글한 면과 맛난 해산물까지 만족이예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스페인 계단

다들 따라쟁이라 아이스크림 테러였대요

그래서 음식 취식 금지!!!

현재는 계단에 앉는 것도 불가라는거 같더라구요

비가 오니 잠시 휴식을 취할 곳이 없더라구요

날이 좋으면 공원 벤치에 앉아 사람들도 보며

여유로움을 한껏 즐기는데 날씨가 아쉬웠어요

열심히 걷기만한 하루였네요

야경투어가 있었지만 우천으로 취소!

추적이는 비로 돌아다닐 기분이 아녔어요

일찍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 복귀

 

여행다녀온 후 비용정산이나 정리를 했는데

업로드 안할 생각이라 버렸어요

이게 얼마나 아쉬운지 설명할 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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