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12

휴가 4일 여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바다 수평선이 펼쳐져있고 너무 좋아요 정해진 일정이 딱히 없어서 아침도 먹을겸 일찍 길을 나섰어요 길을 따라 쭉~ 걷다보니 천사벽화마을인데 입구가 많더라구요 제일 먼저 눈에 띈 입구로 들어가봤어요 벽화마을은 사실... 비슷하잖아요 ^^ 여기저기 돌아보며 이동이동!!! 미리 조사해뒀던 식당에 가려했으나 오픈전이라서 예전 엄마랑 왔던 이순신광장 근처 식당가로 가기로 했어요 이순신 장군님이 떡!! 하니 버티고 서계시고 거북선까지 늠름하게 전시된 광장이죠 여수당 어제 버스타고 지나가다 줄서있는걸 봤는데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침에는 일단 아이스크림만 되요 에피타이저로 쑥아이스크림을 먼저 일오삼식당 아침에 여는 식당이 많지 않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오픈시간 정보도 맞지 않아..

휴가 3일 여수

할일이 없어 일찍 순천을 떠났어요 순천-여수간 기차는 새롭더라구요 이런 에어콘이 설치됐을 줄이야! ㅋㅋ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숙소에 도착했지만 역시 넘 일러요 짐을 맡아주지 않는 곳이라 1층에 비용을 내는 락커를 이용해야하는 거였죠 내일 가려 했던 곳이지만 예상보다 빨리 여수로 넘어와서 오늘 갑니다 얼씨구식당 아침도 못챙겨먹고 와서 일단 밥부터 바다근처에 갈치조림이 왠지 끌려서 선택한 아점 메뉴 식사를 마친 후 힘내서 향일암으로 계단과 평지 중 일단 계단 먼저 계단이 좀더 거리상으로 짧거든요 가는 곳에 귀여운 불상들과 사진 포인트들에서 한방씩 찍어줬어요 15년전인가에 왔었는데 그때랑 달라진 분위기가 아쉽지만 바다에 맞닿아 있는건 여전히 좋네요 무릎 도가니 나갈까봐 하산은 평지로 갑니다~~ 숙소 도착해..

휴가 2일 순천

방은 작고 아담하지만마당의 풍경은 아기자기하고죽과 토스트, 옥수수 무료 조식까지 함께하니모든게 만족스런 하루 시작이네요 롱다리 만들어준 신랑의 한컷을 남기고다음 목적지 순천으로 출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 올게~여행을 왔지만 온거같지 않거든요우린 온것도 아니고 안온것도 아녜요 역시나 역근처 숙소 선택!!살짝 일찍 도착했는데 체크인 해주시네요 맛집은 뭐가 있을까 찾아봤는데전라도는 정식이 또 평이 좋더라구요 신랑과 제가 제일 만족했던 식당이예요다양한 반찬도 그렇지만 맛도 좋네요모든 음식들 빈그릇으로 만들고 나왔어요대표이미지 삭제대표이미지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코로나로 역시나... 모두 클로즈~신랑과 순천만에 가고 싶었서 선택한 도신데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주변 슬렁슬렁~ 철도관련이라서 귀요미 ..

휴가 1일 전주

코로나로 인해 모든 행동이 조심스럽지만 답답함을 또 견디기 힘들어서 떠났어요 전주역에 도착하니 첫마중길이 반기네요 뚜벅이인 우리에겐 역근처가 정답이지만 전주는 한옥마을 투숙이 하고 싶어서 이동! 숙소 부경당에 도착했지만! 너무 빨리 왔어요 ㅎㅎㅎ 주인 아저씨가 지도를 주며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네요 부경당 투숙시 할인이 되는 식당까지 아주 꼼꼼하셔요~ 전주콩나물국밥이 또 유명음식 아니겠습니까? 동네처럼 보글보글 끓여서 나오지 않아요 안내문에도 보글보글 원하면 말하라고 써있더라구요 수란에 콩나물넣고 김가루넣어 비빔비빔해먹으면 이런 별미가 없죠 든든히 밥을 먹고 시간 때우기가 필요했어요 지도를 보며 맘에 드는 풍남문으로~ 다이어트로 날씬해져서 사진남기는 보람이 느껴지네요 광장에 소녀상이 있어서 한장 남겼어요 카..

[여름휴가] 기대만발~~ 가고싶다!!!!

제일 좋아하는 방콕에서 유유자적... 안가본 지역도 가볼까 했으나!! 베트남 항공이 저렴한 항공이 있어서... 안가본 지역으로 다시 마음을 돌렸다 ^^* 팀장님이 일주일 휴가는 하지말았음 했지만!!! ㅋㅋㅋ 죄송함다~ 저.. 그냥 가요!! ㅎㅎㅎ 일단 항공권 발권은 끝났고~ 특별식 신청도 끝냈다!!! 기내식을 제일 먼저 갔다주니까 난 특별식이 참 좋더라... 베트남항공 기내식은 어떨지 기대되요!!!!ㄴ 출발하는 날짜는.... 비밀~ 왜냐면.... 왜냐면? 그냥!!! ^^ 신랑하고 일정을 조정해서 맞출 수 있는 이 회사가 난 참 좋다... 예전 회사는 무조건 8월 첫주라서 너무 비싸서 못가고 국내여행만 다녔는데... 이 회사로 옮기고 나서부터는 둘이 맞춰서 나갈 수 있다구!!! 단둘이 가는 마지막 여행이기..

3년만의 휴가 나짱 1일&2일차

신랑과 결혼 3년차만에 떠나보는 해외 여름휴가다!!! 좋다~~~ 현대다닐 때는 너무 핫한 날짜에 신랑 학교 방학기간이 아니라 못했는데 이제는 휴가는 성수기를 약간 넘어선 날짜에 갈 수 있어서 함께 고고씽!!!! 요즘 공항에서는 이런 행사도 하는구만~ 왕과 왕비의 행렬에 뒤에는 세자와 세자빈도 함께 행차 뱅기를 탄다는 마음에 붕붕붕~~~~ 이번 해에는 유독 뱅기복이 많아서 많이 탔지만 휴가로 간다니 이보다 좋을수가 없구나 ㅋㅋㅋ 나짱으로 가는 대한항공 전세기라서 타는 위치도 구석탱이에 뱅기도 아주 아담하다 저녁노을이 붉게 물든 서울을 떠나니 기분이....... 좋아 ㅋ 나짱 공항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는 중~ 이번 휴가는 픽업 가이드분은 있는 대형여행사 에어텔로!!! 좀 돈을 더 내면 넓고 좋은 리조트에서 머..

휴가 셋째날

이제 남은 해수찜 한번 더!!! 아침에 쌍콤하게~~~ 목포로 가기 위해 함평터미널에 나오는 버스를 타려 했는데..... 1시간에 한대씩은 있으려니 했는데 12시 20분 후에는 2시 버스란다 이런... 12시 10분인데! 다행히 찜질가기 전에 짐 정리를 끝내서 후다닥 짐을 들고 나왔다 바로 오는 버스 타이밍이란... 버스에서 화장하고 머리 빗고 ㅋㅋㅋㅋ 목포역 5분거리 금호비치모텔이 평도 좋고 가격도 3만원으로 저렴해서 숙소로 정했다 짐을 놓고 잠시 쉬었다가 목포 관광 시작!!! 버스를 타고 해양박물관으로 향했다~~~ ^^ 많은 전시품도 있고... 신기한 것들도 많고~~ ^^ 접시를 들면 무역에 관한 설명을 해주는데 애들을 위한 전시실이다 고래등타기~~~ 애들이 안하는 틈을 타서 한방! ㅋㅋㅋ덥지만 꾹 참..

휴가 둘째날

할머니 댁에서 잠을 잔 후 큰댁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큰댁 근처에 다시터미널이 있어서 함평행 버스를 타려했는데 시간이 안맞는다 다행히 함평이 가까워서 큰어머니께서 가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목포행 버스를 타고 바로 다음 정거정에 내리면 함평시내로 가는 버스가 많단다 다시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함평사거리로 향했다~ 오빠가 한정거장인데 뭘 글케 멀리까지 가서 앉느냐고 하더니... 서울버스라 생각한건가? 한정거장이 12km... 근데 이게 또 함평터미널이 아니다 ^^ 학교정류장인가? 암튼... 장을 보고 함평터미널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영... 안온다 근데!!! 정류장 지나가는 택시가 가는길이라며 버스비만 받고 데려다 준댄다~ 완전 횡재!!! ㅎㅎ 전라도는 버스비가 전부 1100원이더만...암튼 500번 중에서도 주..

휴가 첫날

결혼 후 처음으로 맞는 휴가였다 신랑 할머님께서 건강이 좋지 못해 결혼식에 오지못하셔서 시간도 나고 했으니 우리가 방문하기로 했다 아침에 살짝 늦게 일어나서 정신없이 나오느라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었다 ㅎㅎ 기차역 던킨에 있는 핫베이글을 시켰지만... 너무 느끼해서~~ 영... 속에 안차서 기차안 도시락을 사먹기로 했다 아이풘으로 검색해봤더니 꽤 괜찮아서... 7500원 저렴하지는 않지만 반찬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아서 만족!!! ^^ 3시간이 넘는 기차여행을 끝내고 나주역에 도착했다 며칠간 놀러도 다닐 예정이라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왔다... ^^* 할머니댁에 들어가려면 나주터미널에서 버스를 타야하거든~ 그래서 나주역에서 버스를 타고 나주터미널로 향해 버스시간표 확인하고 요곳저것 구매 할머니가 사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