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국내

휴가 1일 전주

BBomani 2021. 2. 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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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모든 행동이 조심스럽지만

답답함을 또 견디기 힘들어서 떠났어요

전주역에 도착하니 첫마중길이 반기네요

뚜벅이인 우리에겐 역근처가 정답이지만

전주는 한옥마을 투숙이 하고 싶어서 이동!

숙소 부경당에 도착했지만!

너무 빨리 왔어요 ㅎㅎㅎ

주인 아저씨가 지도를 주며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네요

부경당 투숙시 할인이 되는 식당까지 아주 꼼꼼하셔요~

전주콩나물국밥이 또 유명음식 아니겠습니까?

전주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

동네처럼 보글보글 끓여서 나오지 않아요

안내문에도 보글보글 원하면 말하라고 써있더라구요

수란에 콩나물넣고 김가루넣어 비빔비빔해먹으면 이런 별미가 없죠

든든히 밥을 먹고 시간 때우기가 필요했어요

지도를 보며 맘에 드는 풍남문으로~

다이어트로 날씬해져서 사진남기는 보람이 느껴지네요

광장에 소녀상이 있어서 한장 남겼어요

카카오 프랜즈는 전주특색이 있네요

라이언이 양반이셔요 ^^

한옥마을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을 했어요

코로나로 관광지는 모두 닫혔거든요

그래서 방황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죠

생각보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휴식이 반드시 필요했어요

자만 벽화마을 곳곳을 다니다 열린 카페로 들어간거라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네요

차를 마실 때만 마스크를 내리자며

신랑을 따라 열심히 지켜봅니다 ^^

맘에 드는 예쁜 카페를 발견했지만

아쉽게도 여긴 Close 네요!!

다리를 건너 오목대로~

조사하며 상상했던거랑은 뭔가 다른 느낌이라 아쉽기도 하대요

오목대에서 내려오는데 전주 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높은 건물이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누구나 한컷씩은 찍는다는

이런건 한컷정도는 남겨줘야하는거잖아요

이제 드디어 체크인 시간입니다

분위기 아기자기하니 좋네요~

고궁수라간 한옥마을점

전주사람들은 먹지 않는다는 전주비빔밥

신랑은 기본에 전 육회비빔밥

또!! 신랑이 좋아하는 떡갈비까지~

뭐... 나쁘지 않았고 비빔밥 양이 적은편이지만

우린 양이 많지 않아서 적당했어요

숙소에서 에어콘 바람을 슝슝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다시 먹으러

태조로에 먹자골목이 있더라구요

전주 막걸리에 육전과 만두로 저녁을!!

집안에서 해결하자며 사들고왔죠

A 다우랑   B 교동육전

교동육전은 TV에 많이 나왔었고

다우랑 만두는 주인아저씨 추천이고

와! 엄청나는 아니지만 쏘쏘~

뭘했나 싶지만... 그냥 집밖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어요

이렇게 먹는걸로만 하루를 보낸 느낌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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