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셋째날

이제 남은 해수찜 한번 더!!! 아침에 쌍콤하게~~~
목포로 가기 위해 함평터미널에 나오는 버스를 타려 했는데.....
1시간에 한대씩은 있으려니 했는데 12시 20분 후에는 2시 버스란다
이런... 12시 10분인데! 다행히 찜질가기 전에 짐 정리를 끝내서 후다닥 짐을 들고 나왔다
바로 오는 버스 타이밍이란... 버스에서 화장하고 머리 빗고 ㅋㅋㅋㅋ
목포역 5분거리 금호비치모텔이 평도 좋고 가격도 3만원으로 저렴해서 숙소로 정했다
짐을 놓고 잠시 쉬었다가 목포 관광 시작!!!
버스를 타고 해양박물관으로 향했다~~~ ^^

많은 전시품도 있고... 신기한 것들도 많고~~ ^^

접시를 들면 무역에 관한 설명을 해주는데 애들을 위한 전시실이다

고래등타기~~~ 애들이 안하는 틈을 타서 한방! ㅋㅋㅋ

덥지만 꾹 참고 갓바위로 향했다~ 밤에 한번 봐줘야한다는데 ㅎㅎㅎ
너무 더워서 해가 질때까지 영화 한편 보고 밤에 야경봐야지 했는데 깜빡했다... ㅡㅡ

갓모양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ㅡㅡ;;;;

마침 목포에서 해양축제가 있어서 평화공원에는 먹거리들이 즐비해있었다

춤추는 분수대... 노래에 맞춰서 움직인다지만 행사중이라 노래는 안들린다  ^^

목포에서 선배를 만나서 오빠가 주변 관광에 앞장서주었다
목포역 근처 루미나리에 거리가 있는데 세개의 골목에 욜케 불빛을 전시해놓았다

유달산.... 버스를 타고 가기에는 좀 어려웠는데 오빠때문에 가능했다!! ㅋㅋㅋ

유달산에 정자가 7개였나? 암튼... 다 오르려면 시간과 체력에 문제가 있어서
가장 가까운 정자에 올라가 야경을 바라보니 그게 또 장관이네~~~ ^^

반대편에 종이 있는데 칠 수 잇다고 했는데 쇠사슬로 묶여있네
오빠의 기억에는 종이 작다고 했는데 요게 아주 커다랗거든
그래서 만약 종을 맘대로 칠 수 있으면 민원 좀 나올껄? ㅋㅋㅋ

일케 왔다갔다 하다보니 시간이 훅........ 가더라는 ^^
오빠가 이렇게 시간을 내주니 고맙구만요!!! 암튼 즐거운 목포 여행이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