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이 없어 일찍 순천을 떠났어요 순천-여수간 기차는 새롭더라구요 이런 에어콘이 설치됐을 줄이야! ㅋㅋ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숙소에 도착했지만 역시 넘 일러요 짐을 맡아주지 않는 곳이라 1층에 비용을 내는 락커를 이용해야하는 거였죠 내일 가려 했던 곳이지만 예상보다 빨리 여수로 넘어와서 오늘 갑니다 얼씨구식당 아침도 못챙겨먹고 와서 일단 밥부터 바다근처에 갈치조림이 왠지 끌려서 선택한 아점 메뉴 식사를 마친 후 힘내서 향일암으로 계단과 평지 중 일단 계단 먼저 계단이 좀더 거리상으로 짧거든요 가는 곳에 귀여운 불상들과 사진 포인트들에서 한방씩 찍어줬어요 15년전인가에 왔었는데 그때랑 달라진 분위기가 아쉽지만 바다에 맞닿아 있는건 여전히 좋네요 무릎 도가니 나갈까봐 하산은 평지로 갑니다~~ 숙소 도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