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를 보니 일정 변경이 불가피 카프리를 가고 싶었지만!! 맑은 하늘이 아님 의미가 없을 것 같았거든요 아말피에서 버스를 타고 라벨로로 올라왔어요 고지대라서 안개가 더 가득하네요 집주소도 느낌있는 곳이었어요 외국만 아니었다면 사가고 싶은 도자기였어요 집까지 운반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마을 곳곳을 돌아보고 광장으로 돌아와 오늘도 역시나 와인 한잔이 필요했어요 혼자마실거라 하프와인을 시켜놓고 나혼자만의 분위기를 느끼며 사람들을 바라봤죠 식사를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풍경이 달라지더라구요 바다뷰를 보려고 이 식당에서 먹는건데 그래도 끝에는 구름이 걷혀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말피로 갈 시간인데 처음 도착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었어요 이래서 날씨 좋을 때 여행을 가야하는건가 싶었어요 오늘은 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