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신랑과 코스트코 구경가는 날 코스트코를 오고가며 버스에서 항상 눈에 띄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카페가 있었다 집에서만 커피 내려주는 것도 참 고맙지만 카페 좀 가자고 졸라서 장보기 후 방문해보기로 했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분위기 빨리 안들어오고 뭐하냐며 호랭이님이 째려본다 요즘 시대에 키오스크 주문이 대세지~ 테이크아웃을 할 때면 키오스크가 더 편하다 뭘먹을지 고민할 때 부담도 안되고 말야 다른 카페는 창문을 열어서 주거나 카페에 들어가서 픽업해야 하는데 따로 음료 나오는 곳을 만들어뒀다 호랭이다방은 온전한 거리두기 중이군 가격마저도 사람을 유혹한다 아이스아메리카도 3~4천원은 우스운 요즘이다 근데!!! 라지사이즈에 최고급 스페셜 블랜딩 원두를 사용했음에도 1900원이라니 이런거 놓치면 바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