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저렴한 항공권을 구한 대신 제주도 도착이 늦었어요
그렇다면 가성비 호텔을 찾아야하는거였겠죠
제가 찾은 가성비 제주시내 호텔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공항에서 버스로 30분, 정류장에서 도보로 5분정도 되는 위치예요
다음날 투어가 있어서 투어미팅 장소와 가까운 곳으로 잡았거든요
바다 앞이라 산책할 수 있지만 늦은 도착과 저녁식사로 잠만 자야했네요
입구에 들어가면 아기자기함이 느껴져요
여행을 많이 다녔구나의 느낌의 소품이 많더라구요
역시나!! 여행다니며 투숙했던 숙소에서의 필요했던 것들만 모아 만든 미니호텔이라고 하시더라구요
1층에 언제나 먹을 수 있도록 커피와 과자가 준비되어있어요
조식도 미리 신청하면 1층에 준비주시니 필요함 미리 말씀하셔야해요
할로윈이라서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아기자기한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졌어요
계단에 다양한 사진들이 있는데요
뭘까했는데 체크아웃하면서 알게됐어요
사장님이 사진을 2장 찍어서 하나는 기념으로 주고 하나는 여기에 전시하는거였더라구요
많은 이들의 추억이 담긴 느낌이라 좋았어요
문을 열면 바로 방과 화장실이 보여요
슬리퍼도 준비되어있으니 편하더라구요
화장실이 깔끔하게 청소되어있어 좋았어요
준비된 용품은 샴푸와 바디워시, 폼클렌징인데 요즘 이렇게 준비되는 곳들이 많으니 쏘쏘~~
저희는 침대생활자가 아니라 온돌방으로 했어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저층을 갈까했는데 1층에는 룸이 없어서 그게 살짝 아쉬웠지만 괜찮아요 ^^
냉장고에는 물이 3병이나 들어있으니 넉넉해서 좋았죠
드라이기뿐 아니라 고데기도 준비되어있으니 여자분들이 좋아할거 같네요
저희는 고데기같은건 안써요 뽀글이라 ㅋㅋㅋ
WIFI를 못찾겠어서 첨에 엄청나게 찾아다녔는데요
텔레비전 아래에 단말기 있는데 거기에 비번있으니깐요
저처럼 해매지말고 바로 찾아서 이용하세요 ^^
조식을 미리 말씀드렸었거든요
내려오니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더라구요
계란후라이는 먹기 전에 바로바로 해주시더라구요
미리 해놓으면 식어서 맛없으니깐요
기술적으로 계란반숙 제대로 해주셨어요!!!
너무 맛있는 계란후라이었던거 같아요
다음에 또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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