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숙소얘기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패키지 포함사항 안내드리려고요
숙소 1박과 안내드리는 포함해서 149,000원이었어요
곤돌라 성인2, 아동 2 (만12세 미만)
비가 예보되어있었는데 도착하니 해가 반짝였어요
날이 맑아야 전망대를 가는 보람이 있고,
일찍 도착해서 아직 블루캐니언 오픈 전이었거든요
코로나 때문인건지 실외 매표소만 운영하고 있었어요
온도체크를 하고 곤돌라를 탑승을 위해 입장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어요
몽블랑 정상으로 갑니다
15분정도 올라가는거 같아요
해는 쨍쨍이니 완전 찜통이더라구요
"마스크는 벗지말아주세요"하시니 꼭꼭 끼고 휴~
가족들만 있어서인지 벗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구요
몽블랑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정상이라서 그런지 바람도 불고 살만하더라구요
그런데 해가 너무 강해서 돌아다니기는 싫었어요
학교를 쉬고 온거라 인증사진 한장 찍어야해요
학교에 보고서를 내야하거든요 ^^
블루캐니언 성인 2, 아동2(만 12세 미만)
전망대에 올라가서 노래부르는 워터파크
숙소로 복귀해서 수영복 갈아입고 블루캐니언으로
목요일이고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 다행였어요
평일에는 실외는 오픈을 안한다네요
가족슬라이드를 참 좋아했는데 아쉬웠죠
그래도 넘 즐겁게 둥둥둥 떠다니더라구요
뭐가 그렇게 좋은건지 까르르까르르
탑승은 실내지만 마무리가 실외라서인지 운행안해요
실내에 1개 슬라이드만 운영하더라구요
그 슬라이드도 몇번을 탔는지 몰라요
점점 전문가가 되더라구요
이제 아이들이 커서 쫓아다닐 필요가 없어요
우린 바데풀과 야외 스파풀에서 몸을 지졌죠
오후가 되니 구름이 드리우더니 비가 오네요
분위기가 넘 좋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사람들에 불안했어요
일부 가족들은 마스크 아예 안쓰고 다니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스파에 자기들 가족만 있음 벗고있고
직원들은 보고도 아무말을 안했거든요
그래서 4시간이면 충분히 놀았다며 숙소로 갔어요
블루캐니언 식사 2인 - 기존 루지 2매
기존 판매 때는 루지 2장이었어요
그런데 방문시기에 점검이 들어갔다네요
몇가지 대안이 있었는데 우린 식사로 사용했어요
떡볶이와 불고기 덮밥, 돈까스 3개 메뉴를 시켰어요
13000원정도 한거 같은데... 가격은 가물해요...
한개만 돈을 지불했으니 싸게 먹은거죠 ㅎㅎㅎ
키즈플레이라운지 4매
전화해서 물어보니 9살, 10살은 혼자도 가능하다네요
4장을 이틀에 나눠서 쓸수도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1시간 남기고 키즈플레이라운지를 갔어요
둘만 남겨두고 숙소로 돌아와 언니랑 쉬었죠 ^^
다음날 아침에도 열자마자 가서는 1시간이 넘게 놀고 오는데... 뭐가 재밌는건지
다른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하며 놀았다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금방 친구가 되는가봐요
조식 온도레스토랑 성인2, 아동 2(만12세 미만)
7시 30분 오픈해서 바로 먹자며 식당에 갔어요
휘닉스 호텔 3층 온도에서 조식이 제공된다네요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뷔페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의 초상권이 있으니깐요
어른, 아이 모두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주먹밥이 생각지못하게 맛있어서 오징어 젓갈 얹어가지고 예상보다 많이 먹었어요
저렴하게 1박 2일 알차게 놀았어요
성수기 전에 알차게 다녀왔고요
일정을 당겨서 휴가를 다녀왔는데 다행이었죠
주말에 수도권 4단계 격상이 발표됐더라구요
4단계 유지가 된만큼 살짝 잠잠해졌음 좋겠네요
함께 힘내서 이겨내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