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나타나기 전에는 매년 한번씩은 엄마와 단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었거든요
코로나로 인해 비행길이 멈추면서 여행을 안가게 됐어요
엄마가 여행을 가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했는데 말로만이라서 이번에 제가 가자고 했죠
부산이 원래 계획이었지만 제주도 항공권이 저렴해서 목적지를 변경했어요
엄마와 오랜만에 함께한 제주도 이야기 살살 풀어볼께요
여행지를 찾던 중에 저렴한 티웨이 항공권을 발견했어요
왕복에 1인 23,700원이었거든요
시간이 별로지만 그런 것쯤은 문제되지 않을 금액이잖아요
작년 10월 결혼기념일로 다녀온 제주도였으니깐요
거의 1년만에 다시 만난 공항비행기예요
비행기만 봐도 기분이 살랑살랑 하네요 ^^
내가 왔어 제주도야~~~~
언제봐도 기분이 좋은 "헬로 제주"예요
버스로 이동하자는 엄마의 의견에 따라 버스를 기다리는 중였어요
제주도 버스는 1,15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2회, 40분내로 환승시 파란버스는 추가금액이 없어요
엄마가 저렴한 교통비에 감탄하셨죠 ^^
(제주시내에서 중문까지 2시간이 걸렸는데도 추가금이 없었거든요)
다음날 투어가 있어서 투어미팅 근처로 숙소를 찾았는데요
정말 잠만 잘거라 가성비 숙소를 찾아야했어요
몇일간 다양한 숙소를 비교한 결과 찾은 호호테미니호텔이예요
▼▼▼▼ 호텔정보가 궁금하다면 ▼▼▼▼
제주도에서의 첫끼는 뭐가 좋을까 고민했는데요
엄마가 제주도 오기 전부터 말고기 얘기를 했었거든요
다행히 숙소 근처에 현지인 맛집 한라산 조랑말이 나오더라구요
숙소에서 추천해준 식당도 가보고 싶었지만 마감시간이 너무 빨라서 그냥 인터넷에 의존해서 다녀왔어요
결과는 대만족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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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로 쭉~~ 식사를 완료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여행이 마무리는 뭐다? 맥주아니겠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하루를 마무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