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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면 항상 고민이예요
뭘 먹어야하지? 어떻게 먹어야하지?
사실 매번 비슷한 식단이지만
맛있어 보이게 만들자는 지키면서 열심히 관리중이죠
오늘은 비슷한걸 올린 적은 있지만
필수 재료가 있는건 아니라서요
냉장고를 열고 있는 재료 꺼내서 해봤어요
된장찌개하고 남은 양파와 호박, 간식으로 먹다남은 맛살이 있더라구요
항상 구비되어 있는 실곤약으로 실곤약볶음면을 하기로 결정했죠
실곤약은 물을 버리고 한번 헹궈주고요
숙주도 흐르는 물에 살살살
볶음면에 맞게 채소는 채썰고
파는 기름에 볶을거라서 다져줬어요
올리브오일에 파기름이 시작인거 아시죠?
기름은 뭐든 상관없어요
파가 노릇해지면서 냄새가 솔솔나면
양파를 넣어 투명해지게 볶아주세요
볶은 채소를 한쪽으로 치워두고
계란을 넣어 스크램블을 만듭니다
호박은 금새 익기도 하고 익은 후에 너무 흐믈거려 채소 중에는 마지막에 넣는 편이예요
호박이 살짝 부드러워진게 보이면
실곤약과 맛살을 넣어주세요
밥숟가락으로 젓갈 1T, 굴소스 1.5T를 넣어주었어요
검색 레시피는 입맛이 달라 계량이 정확치 않아서
몇번 만들어보면서 간은 맞춰가야하는거 같아요
대부분의 요리 마지막은 항상 숙주예요
전 숙주의 채소 풋내와 아삭함을 좋아해서
마지막에 살짝만 볶는 편이거든요
동남아 여행에서 쌀국수에 생채소 숙주를 넣어봤더니 매력적이더라구요
그 이후부터는 풋내를 즐기며 먹어요
예쁘게 담아서 먹어야겠죠
전날 끓인 된장찌개에서 차돌도 꺼내먹었어요
탄산수 빅토리아 도 함께
먹다보니 탄산수가 매력이 있더라구요
다같이 맛있는 다이어트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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