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여행 2

푸꾸옥에서의 마지막 날

어느새 마지막 날이네요 여행지에서도... 기록을 하는 지금도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예요 체크아웃 전까지 포기할 수 없다며 조카님은 조식먹자마자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한국은 겨울이니 아쉽잖아요 집에 안갈 사람처럼.... ㅋㅋㅋ 조카는 매일 패션이 수영복인 여행이었네요 굳이 이쁜 옷을 입을 필요가 없었어요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해변으로... 하루만 더 비치를 즐기고 싶다... 이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한국에 가야죠 여행은 또 이런 아쉬움을 가져야 또 나올 수 있게 되는거잖아요 ^^ 체크아웃 후 공항셔틀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즐기지 못했던 키즈클럽에 가봤습니다 그림그리기와 색칠공부를 즐기는 울조카님들은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중이죠 숙소 앞 알마즈에서 한식으로 점심 마무리! 호텔 셔틀로 공항 이동..

푸꾸옥에서의 1일

코로나19로 인해 막혀버린 해외여행 이걸 기회로 그간 정리못했던 여행을 정리해보며 대리만족을 느껴보기로... 2020년 2월 신의 한수같이 다녀왔던 가족여행 엄마의 환갑을 기념한 3대의 여행지 푸꾸옥 새벽비행이라 걱정했지만 해외여행을 점점 걱정하던 시기라 많은 캔슬로 인해 빈자리가 생긴듯~ 걱정과 달리 편안한 비행이 됐습니다 ^^ 기내에서 해가 뜨고 있는 모습 얼마만인가 그렇게 걱정반 기대반이었던 여행이 시작됐죠 아침에 도착해 고민이 많았지만 차량 렌트해서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체크인 시간까지 보내기로 ^^ 기사님과 미팅 후 일단 아침부터 베트남하면 쌀국수가 정답아닐까요? ㅎㅎ 간단한 아침식사 후 호국사로~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가 맞닿은 호국사 역광으로 아쉽게도 사진으로는 바다풍경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