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3

[방콕 3일] 민지댈과 함께하는 방콕 여행

두번째 칸차나부리 일일투어다 이른 시간에 픽업인지라 호텔에 블랙퍼스트 박스 요청했더니 이렇게 빵을 고이고이~ 두어시간을 달려 콰이쾅 다리에 도착!!! 궁금증이 많은 민지댈과 건너편까지 건너와 꽃꽂고 미친아이 모드 ㅋㅋㅋㅋ 아... 저게 금이라면 얼만 좋겠니~ 기황후에서 보던 금덩어리다!!! 왜 중국의 절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중국꺼임이 분명!!! 두번째코스~ 죽음의 다리를 지나는 기차여행 한시간정도의 기차여행 시작!!! 자리가 널널했지만 돈을 내고 자리를 사래서 낚였음! 신랑이 한 얘기때문에~~~ ㅎㅎㅎ 서서갔다는 경험담에 그냥 맘편히 돈주고 자리사는걸 하겠음이다 ^^ 아슬아슬한 나무철도와 절벽의 절묘한 만남이다. 점심을 먹고 쿨렁쿨렁 코끼리 타기 위험이 느껴지는 강가 끝으로 델고 가더니 사진을 찰칵..

엄마와 함께한 방콕 4&5일

방콕에서 업무의 연장으로 밤이 되서야 엄마와 함께 일정을 하게됐다 미안... 엄마!!! 약간은 지루한 여행이 된거 같아서.... 풀만 호텔 근처 파야타이역 야시장을 구경나왔다 방콕의 유명한 수끼 먹으러 왔다 먹을만 했으나 우리에겐 매콤한게 맞아서 매운고추 잔뜩 달래서 잔뜩 넣었다 이제야 입맛에 맞는다 ㅋㅋㅋ 다음날... 4일은 아무것도 못하고 5일로 넘어왔다 주말이 겹쳐서 주말 자뚜짝 시장에 갔는데 약간 지저분한 느낌이 엄마에겐 맞지 않다 ㅋ 엄마는 약간 선진국으로 가주셔야 하는건가? ㅋㅋㅋ 호텔을 나서기 전 사진 한방!!! 자뚜짝 시장의 메인 탑이다 골목도 많고 파는 물건도 많고~ 너무 넓어 ㅎㅎㅎ 조카 나은양의 가방을 좀 사려고 했는데 마땅히 이쁜게 없어서 그냥 대충 보고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짐 톤..

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2007년 4월 처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무작정 해외로 나가보자라는 마음으로 정한 여행지는 방콕이었다 왜 방콕으로 정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 '태사랑' 까페를 발견했고 자세한 여행정보에 한눈 팔려서는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그렇게 그냥 끌리듯 여행준비를 시작했다 첫 해외여행... 떨리는 마음에 2달이 넘도록 미친듯이 준비하고 떠났다 그렇게 오랜 준비기간과 첫 해외여행때문이었는지 방콕은 내게 그리움으로 항상 기억됐다 어느날, 서점에 들러 여행책자를 둘러보는데 '카오산...' 그 단어 하나! 그 단어 하나로 내 눈을 끄는 책이 있었다 그냥 그 단어 하나만으로도 여행의 그리움이 밀려왔다 책을 몇장 들춰보고는... 그냥 그렇게 지나쳤는데 몇달전 세계여행을 시작한 학교 선배 부부와 ..

├ 문화생활 200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