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한 제주도에서 일출을 못봐서 언니랑 성산일출봉에서의 아침을 맞이할까 했는데!!! 도저히 피곤해서 안되겠다... 그냥 일출 한번씩은 본거에 만족하며 잠이나 자기로... ㅋㅋㅋ 언니가 꼭 가보고 싶다던 우도에 가기전 맛집으로 되어 있는 오조해녀의 집에서... 전복죽!!! 반찬이 나오는데 죽에 젓갈이 맞던데... 여기에서는 무말랭이가 궁합이 딱인거 같다 전복 하나를 잘라넣은거 같은데 예전에 먹을 땐 안그랬는데. 이번에는 처음맛이 약간 비릿했다 근데 한두숫가락 먹고보니 꼬수니 맛나네... ㅎㅎ 내륙의 전복죽은 허옇고 전복을 넣은건지 소라를 넣은건지 알수가 없는데 이제 우도로 향하는 길~~ 서있기도 다리아프고 해도 쨍쨍여서 그냥 들어와 앉았다 창문의 빛으로 인해 언니가 이쁘게 나온거 같구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