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살만하니 병상일기를 쓸 여유도 생겼다 ^^* 회사를 그만두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조카들과 신나게 놀러 다녔는데... 운이 없을때가 있다더니만... 어떻게 키즈클럽에서 애기들이랑 놀다가 다칠 수가 있지??? 7월 31일.... 말도 안되게 넘어져서는 발모가지가 똑! 부러졌다 ㅜㅜ 병원에 가자마자 바로 수술에 들어가자고 해서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평생 처음으로 올라가는 수술대라서인지 긴장도 되고 기분도 꿀꿀하고... 수술 후 누워있는데 퇴근한 신랑을 보고 정말 펑펑펑 눈물이 났다 ㅠㅠ 무통주사... 그딴거 다 필요없다... 첫날은 고통으로 잠도 못자고 꼴딱 밤을 샜다 아주 예쁘게 잘도 꼬매주셨네 ㅎㅎㅎㅎ 처음 상처를 열어 소독을 할때는 너무 징그러서워서 좀 시간이 지난 후의 상처 ^^ 상처를 마주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