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역에서 가까워 명절마다 방문하는 카페를 소개할까해요
매장도 넓어서 시간보내기 좋더라구요
응암역 2번출구로 나와 5분도 걸리지 않아요
규모도 크고 엔틱분위기 벽돌외관으로 쉽게 눈에 띄더라구요
이번 추석에 가보니 한쪽이 캠핑장처럼 되어있더라구요
작년 추석에는 그냥 빈공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아침부터 맥주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난 명절 며느리라 힘들었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할머니집에 가면 바로 밥을 먹을거니 간식은 패쓰!!
저희 둘의 고정메뉴는 저는 아메리카노, 신랑은 카페라떼
이번에도 역시나 똑같이 주문했죠 ^^
커피가 나오기 전 카페탐방을 해봤어요
매번 명절마다 오는데 블로그 전이라 소개를 못했거든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거울이 있는데 옷을 예쁘게 입었는데 한방 찍고 싶었는데요
사진기를 들이밀었는데 맘에 안들어서 그냥 패쓰!!!
2층에서 카페규모를 알 수 있어요
테이블도 많고 통창이라 더 넓어보이더라구요
화장실도 2층에 있어요
벽면에는 무심한 듯 툭툭 사진이나 인쇄물을 붙여놨더라구요
느낌있었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
이제 커피가 나왔으니 마셔봐야겠죠
카페미제는 아메리카노가 살짝 진하더라구요
산미는 없는 커피라서 물을 타달라고 할까 싶었다가 그냥 마시기로 했어요
연하게 먹는다면 미리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명절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더라구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용하는 층도 다양했어요 ^^
응암역에서 사랑받는 카페다 싶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