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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두부 구매 후 뭘 만들어먹을까 고민 중
1개 남은 토마토가 생각나며
토마토파스타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에
코스트코 광명 에 가서 소스 코너로~
코스트코의 단점은 대용량이라는건데...
인터넷으로 소량으로 구매할까 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평이 나쁘지 않아서
라구 토마토 소스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1.27KG 3개에 10990원이라서
가격도 저렴하니 오늘은 너로 정했다!
포두부를 돌돌말아서 두부면을 만들어줬어요
그럴싸하죠? ^^
열을 받으면 좀 뭉치거든요
그래서 좀 두껍게 썰었어요
마늘은 얇게 저미고 양파는 채썰고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깍뚝썰기
엄마가 얼려둔 새우가 있다며 주셨던게 생각나서
물에 녹인 후 껍질을 벗겨서 준비
새우머리는 어쩔까 고민하다 맛을 내기 위해서 넣기로 했죠
대부분 올리브 오일을 넣지만 전... 없어요
그냥 해바라기유에 마늘과 양파넣고 볶볶
마늘이 노릇해지고 양파 투명해지면
새우 먼저 넣고 익혀줘요
새우가 빨간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토마토, 파프리카를 넣고
소스는 적당량을 몰라 7 밥숟가락 넣었어요
모든 재료들이 잘 버무려지면
마지막 두부면을 투하합니다!!
두부면은 좀 엉키는 편이라서 잘 섞어야해요
오랫만에 만들어본 파스타인데 만족이예요
소스 개봉전 유통기한은 내년 1월인데
개봉 후에는 5일이라고 되어있어서요
요 며칠 동안은 이 소스로 모든 음식을 만들려고 생각 중예요
다른 파스타 소스랑 다르게
토마토 향이 강하고 간도 센 편이 아니라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다음 요리를 기대하며 맛있게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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