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동남아

북경에서 3일째

BBomani 2009. 3. 9. 17:42
반응형
식사를 하고 나오니 북경 올림픽 경기장이 보인다~
어제는 맑아서 좋았는데 오늘은 황사인지... 안개인건지... 뿌여니 맘에 안들어!!!
식사 후에 차를 판매하는 곳에 방문했는데~
버스가 펑크가 나서 수리하러 가느라 직접 총총총 걸어서 이동!!!
가는 길에 신기하게 나무가 자라있다고 엄마가 사진요청 걸어오셔서 한방~ ^^
흠... 이것도 서태후랑 관련됐던가?
암튼 그건 잘 모르겠지만 여성과 남성의 위상이 바꼈단다 (전통적인 생각으로)
봉황이 여성을 상징하는데 여성이 정치를 하고 있고 남성을 상징하는 용은 정치권을 달라고 손벌리고
아무튼!!! 여성의 힘이 강했음을 보여주는거라 할 수 있지  ^^
서태후가 여름동안 별장으로 사용했다는 이화원
이 넓디 넓은 호수가 사람이 직접 파서 만든 곤명호란다
완전 사람 여럿 잡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지시봉으로 가르키고 있는 그림들이 비슷비슷하지만 똑같은 그림은 한개도 없단다
대단~~~하다~!!! 땅덩이리만 큰게 아니라 만드는거 족족 거대하다
이건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길인데~
길이로 승부했는데... 그냥 길이 아니라 제일 긴 그림 전시장(?) 
사실... 명료하게 한단어 있는데 잊어버렸다!!! ㅋㅋㅋㅋ 
일반적인 패키지 코스에서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해주신 우리의 가이드님!!!
근데 이건~~ 조용하니 좋기는 한데 완전 산을 탄다 산을 타~
여기는 안정적으로 계단형태로 만들어진 곳인데 이걸 볼라고 올라오는 과정은... 산이었다는거~
지붕위의 조그마한 조각상들 보이나??
저것의 갯수가 많을수록 주인의 직위가 높았다고 한다
서태후께서 별장에만 있으면 심심하시니깐 배타고 유유자적 하셨단다
이건... 어느 지역을 고대로~ 만들어놨다고 했는데 어딜까... 어딜까? 기억안남  ㅡㅡ;;;;
아무튼 이것도 인공적이라니깐 완전 죽는다 죽어!!!
우리엄마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는 어디보는거니... ㅋㅋㅋㅋㅋ
천단공원인데 제사를 지내던 곳이란다
저 위에서면 마이크를 잡은 것처럼 목소리가 울린다는데 경험한 엄마 말로는 모르겠단다
저 위에 서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ㅋㅋㅋㅋ
우리엄마는... 대한민국 아줌마 아니겠니!!!
우리 아버님 표정이 여전히... 좀 웃으셔야 할텐데 ㅋㅋㅋㅋㅋ
천단공원은 우리나라의 파고다 공원과 같다고 설명해 줬는데
처음에 공원에 삼삼오오 모여서 도박을 하던 아저씨들은 보면 비슷하다 느껴졌는데
요런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살짝 찾기 힘들겠지 ㅋㅋㅋ 
이게 뭐냐면 노래 틀어놓고 춤을 추는거거릉!!  ^^*
다들 신나서 내맘대로 몸이 흔들어지는대로 고고고~~~ ㅎㅎㅎ
우리 아줌마 중에 한분도 나가서는 분위기에 취해 춤을 추시더군 ㅋㅋㅋ
울엄마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차마 못나서던걸...
가족들과 마지막 단란하게 술한잔을 할까 했는데... 옵션이었던 마사지를 하면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같이온 패키지 사람들 중에 비슷한 또래가 있어서 같이 까르프에 갔다
부모님들끼리 술한잔을 약속해서 술 사라오라는 명을 받았기에... ㅎㅎㅎㅎ
소주도 두병 사고~ 맥주도 사고... 원래는 한국에 싸들고 오려고 산건데 다마셔버렸다  ㅡㅡ;;;;
다음날 부모님들의 숙취가 그냥~~~ ㅎㅎㅎㅎㅎㅎ
우리도 새벽 4시가 넘도록 수다로 꽃을 피우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