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7

뚜벅이의 해돋이 여행1

영등포에 저녁 7시 부산으로 출발!!! 무궁화호... 역시나 오래걸린다 5시간이 넘는 여행으로 으~~ 닌텐도와 함께라서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 0시 40분쯤 부산역에 도착 기차안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 남천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부산역을 빠져나와 1003번 야간버스를 기다렸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탑승을 포기하고 부산역에서 하루를 보내고 해돋이를 보기위해 6시 부산전철역에서 나와 남천역으로 향했다 (부산 3500원짜리 전철 1일권을 구매하여 요긴하게 사용!!!) 남천역에서 내려 광안대교로 고고씽~~ 반짝이는 광안대교 (흔들리고 좀... 어둡다 ㅡㅡ;;;)슬슬 해가 떠오르기 위해서 하늘이 밝아지고 있다!구름이 많아서 잘 안보이면 어쩌나 고민스러웠는데... 구름의 사이로 해가 붉그스름하게 보이는데 참... 감..

뚜벅이의 해돋이 여행2

해운대에서의 여유를 즐기고 태종대로 향했다 작년 가족여행때는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방문하지 않은 곳이라서 이번에 꼭 가보기로 생각한 곳이었다 남천역에서 남포동역으로 향했다 (1일권이 있으니 일단 전철로 가까이~) 남포동역 6번출구로 나오면 8번,30번,88번 중 아무거나 이용해도 태종대로 간다! 우리는 30번 버스를 탔고 30분정도 소요됐다 가는길에 조선소가 있는지 완전 대빵큰 배를 만들고 있었다태종대에 들어가는 입구~ 입장료가 없어서 다행이다 ^^태종대에 들어서자마자 어떻게 가야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지도를 찰칵! 안내도가 있다면 좋을텐데.... 그게 없다~ 뭐... 길은 하나뿐이라서 잃을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설명이 있는 지도가 있다면 좋을텐데 제대로된 설명이 없으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 ..

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2007년 4월 처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무작정 해외로 나가보자라는 마음으로 정한 여행지는 방콕이었다 왜 방콕으로 정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 '태사랑' 까페를 발견했고 자세한 여행정보에 한눈 팔려서는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그렇게 그냥 끌리듯 여행준비를 시작했다 첫 해외여행... 떨리는 마음에 2달이 넘도록 미친듯이 준비하고 떠났다 그렇게 오랜 준비기간과 첫 해외여행때문이었는지 방콕은 내게 그리움으로 항상 기억됐다 어느날, 서점에 들러 여행책자를 둘러보는데 '카오산...' 그 단어 하나! 그 단어 하나로 내 눈을 끄는 책이 있었다 그냥 그 단어 하나만으로도 여행의 그리움이 밀려왔다 책을 몇장 들춰보고는... 그냥 그렇게 지나쳤는데 몇달전 세계여행을 시작한 학교 선배 부부와 ..

├ 문화생활 2008.12.02

해맞이 여행 준비!!!

2009년 새해에는 해돋이를 보리라 결심하고 여행 준비중이다 ^^* 12월 31일 19시 38분 부산행 열차 예매 완료!! 회사 퇴근 후에 바로 갈거라서... 출발지를 수원으로 결정했다 흠.. 근데 마지막 날이라고 빨리 끝내주는거 아냐 ㅡ^ㅡ 부산에 0시 34분 도착, 검색 완전 투두둑!!! 2009년 새해 맞이 장소는 광안대교 위에서~ 완전 추울거라 예상된다 그래도!!! 1월 1일 단 하루만 도보로 건널 수 있는건데 요런걸 기념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그릉~ 다른 곳에서는 언제든 찾아가서 보면 되는거니깐! ㅎㅎㅎ 집에 돌아오는 기차는 19시 5분 부산에서 관광할 수있는 시간 10시간 (해돋이 보고 아침먹는거 제외!) 아주 효율적으로다가 계획을 짜기 위해 인터넷 서핑 장난아니게~~ ㅎㅎ * 관광시 알아두면 ..

여행 일정 및 경비

3박 4일동안의 일정 및 여행 경비다!!! 20만원정도를 예상했으나... 역시 교통비와 숙박비가 만만치 않았다! 친구와 함께여서 1인기준 작성이므로 사람수로 곱해줘야한다 ㅎㅎ 숙박비는 좀 더 나눌 수 있지만~~~ 그외의 사항들은 곱하기~곱하기~ 예상보다 돈을 많이 써서 용돈에서 살짝 꺼내써 줬지만 찌들림 없이 잘 다녀왔다! 돈을 아끼기 위해 밥을 안먹은건 아니고... 다니다 보니 시간도 안맞고~ 배고픔도 덜하더군 여행을 하면서 느끼지만 완전 걸어다니고 움직이는데비해 배고픔이 덜하다는 사실!!! 다음에는 좀 더 자세한 여행기를 위해서 사진도 자세히 찍고 정보도 많이 가져와야겠다 ^^*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정리 돌입!!! ^^*

한살이라도 어릴 때 고생하기(담양,광주)

여행 시작이다!!! 10시 10분 담양행 버스 대기중... 미혜와의 첫 여행이다!! 여름휴가나 엠티는 몇번 가봤지만 이런건 처음이니까~~~ 설레임과 떨림과.. 오오오~~ 재미난 여행이 될 거 같다!! 버스표를 끊을 때만해도 일반고속이었는데 버스 탑승했더니 우등이다 좋아!! ㅎㅎ여행 시작전 인증 샤샤샷!!!! 아직.... 쌩쌩하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변해간다 ㅎㅎㅎㅎ 미혜도 찍었는데... 올리면 가만 안둔댄다 풋!!! 담양에 도착해서 311번 버스를 타고 죽녹원으로 왔다 대나무밭이라고 판다들 쫙 깔아놨드라 ㅎㅎㅎ 입구에서 짐을 맡어주니 혹여나 짐을 바리바리 들고 왔다면 살짝꿍 맡기시라 ㅋ청소부 아저씨께서 앞에 지나가기에... 사라지기를 기다려 한방 짱!!! 왠지 분위기도 나고... 맘에 드는 사진이다 ..

한살이라도 어릴 때 고생하기(담양,해남)

담양에 도착한 시간도 늦고~ 돌아다니다보니 소쇄원 입장 시간과 버스시간이 맞지 않아 광주로 이동했으니 소쇄원 가기 위해 다시 담양으로 가기로 결정! 광주역 관광안내소의 친절한 안내로 버스시간에 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매시 정각 즈음에 버스가 오는데 정류장에 225번 버스는 없으니 지나갈때 재빠르게 흔들어 세우는 센스!조광조의 제자 양산보가 그의 죽음 후, 자연과 함께 하기위해 지었다는 낙원이란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고 훼손 시키지 않도록 유언을 남겨서인지 원형이 그대로 남아있다 한다 글쎄... 그런 면에서 아는게 없어서인지... 안내서에서처럼 멋지다! 이건 아니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다!!! 관리가 잘되는거 같다 ^^마루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앉아서 청소하며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

한살이라도 어릴 때 고생하기(보성,순천,진주)

시간 계산을 잘못했다.. ㅡㅡ 보성가는 차편을 놓칠뻔 했으나 완전 뛰어갔다 ㅎㅎ 보성.. 최고다... 이렇게 시골일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ㅎㅎㅎ 장날이라서 할머니들이 많이들 시내에 나오신 듯 싶었다 ㅋㅋㅋ 대한다원으로 향해 버스 탑승... 대한다원 앞에서 아침으로 녹차 수제비 먹고는 누구나 먹는다는 녹차 아스크림 약간 녹차의 씁쓸함이 묻어나는 아스크림이었다사진으로는 멋지게 보였는데 실제는 그닥 감흥이.... 학교 정원에 보면 다듬어 놓은 담벽같은 풀때기 같다 ㅎㅎ 녹차 잎이라지만.. 냄새는 없다 뭔가 공정을 거쳐야 하는가보다 ㅎㅎ우~~~ 여행 3일째.... 너무 심하게 피로감이 보인다 추하여서 뺄야하는가도 고민했지만... 생생한 느낌전달을 위해 넣었다 ㅋㅋㅋ녹차에 꽃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시외버스를..

한살이라도 어릴 때 고생하기(외도)

여행의 마지막 날 거제도로 넘어가 외도 가기!! 거제도에서 서울에 갈 생각을 하면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ㅎㅎ 아침 7시 32분 장승포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씻고 준비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은 슝슝슝 지나간다 장승포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택시 기본요금이면 유람선 터미널에 간다! 점심을 먹고 11시 20분 유람선을 타기위해 대기중... 오~~ 물고기들이 많다 많어!! 근데 수면에 보이는 것들은 잔챙이뿐이었는데... 이 대박인 녀석이 완전 빠르게 사람 놀리듯 지나다닌다.. 건지고 싶다 ㅋ외도에 들어가기 전에 해금강으로 고고씽 난 해금강... 강.... ㅋㅋㅋ 바다에 강이라 말이 안된다 생각했지만 ㅋ 그 의미는 바다의 금강산이라고 해서 그렇게 지어진거란다 완전 무식해 보인다 ㅡㅡ;;;; 아무튼~~ 멋지긴 하더군 금..

관리가 영... ㅡㅡ;;

집에 컴터 용량이 아주아주아주 부족하여...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가득함!! ^^ 여행에서 돌아와 사진 정리 후 출근하고 싶었으나~ 끊기는 인터넷과 느린 컴터를 견디지 못해 그냥 출근 주말에 인내심을 가지고 올려보도록... 노력해야할 듯~ ^^* 버스로 꾸역꾸역 다닌 여행이었지만 친구와의 이런 여행은 처음이라 즐거웠다 너무 푸석해진 피부를 보며 안타까웠지만... ㅎㅎ 친구와의 휴가 일정을 다시 맞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번에는 남해 일주였으니 다음에는 동해로다가 일주를 계획해본다!!! 계획없이 장소만 정해 흘러흘러 가는 여행의 묘미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