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너무 푹~~ 쉬었던 한해였다 자의가 더 컸지만... 의도치않게 타의도 컸다고 느끼게된 2020년 밀렸던 집안일 하고 신랑 저녁 챙겨주며 가정주부로서의 삶을 즐겼지만 너무 나태하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드는 그런 한해 많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새해를 맞이하지 못해 신랑과 단촐하게 떡국 한그릇 마주하며 2021년을 맞이했다 새해가 시작되면 연례행사처럼 새해 다짐들이 줄줄줄 세어나온다 그러나!!! 지켜지는건 쉽지가 않았던게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이랄까? ^^ 30살이 시작되던 2011년 내 인생 내가 선택하겠다며 퇴사를 결정했고 40살이 시작되는 2021년에는 사람들과 집적 소통하는데 피곤이 쌓여 서비스업과 안녕하고 뭘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현재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반 걱정반 작심삼일이다 말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