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제주여행 3

이호해변에 적극 추천하는 "오션패밀리호텔"

뚜벅이 여행자에게 숙소 위치는 아주 중요해요 일정과 도착시간에 맞춰 그 숙소에 도착해야하거든요 올레 17길을 걸을 예정이라서 이호해변 근처에 있는 숙소를 찾아봤는데 가성비로 적극 추천이더라구요 다녀와보니 저도 오션패밀리호텔 적극 추천입니다 버스투어 종료 후에 호텔로 이동했는데요 버스정류장에서 100m정도 떨어져 있고 편의점도 바로 앞이예요 엘리베이터가 없는게 살짝 아쉬웠지만 미리 연락하면 낮은 층으로 배정해줄 수 있다고 하시네요 오션패밀리 호텔은 건물이 3개동이 있는데요 양옆이 숙소고 중간은 인셉션이었어요 도착하니 배테랑 느낌의 사장님이 맞이해주세요 아주 간단하고 빠르게 숙소 안내를 해주시고요 식당도 추천을 해주시는데 가성비 갑 식당을 알려주시더라구요 그건 따로 올릴 예정이요~~~ 문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혼여나 뚜벅이 여행자라면 추천하는 핫플버스투어

혼자 여행올 때면 바다만 봐도 좋았거든요 엄마가 함께 왔으니 제주도 핫플레이스도 가야겠더라구요 뚜벅이로 가자니 이동시간이 문제라 고민이 됐죠 해외에서는 많이 이용했던 버스투어를 찾아봤어요 제주도에도 역시나 하루 투어로 핵심포인트를 가는 투어가 있더라구요 동부/서부/남부/우도 등 코스가 다양했지만 전 서부투어를 선택했어요 이날 다녀온 서부여행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투어 전날 오후 6시 정도에 안내문자가 오더라구요 담당 가이드님 번호와 차량번호를 알려주네요 왜 이런 문자가 오는지는 당일 픽업기다리면 알게돼요 다양한 투어가 있다고 미리 말씀드렸잖아요 그 투어들 미팅장소는 모두 동일하거든요 그래서 차량이 엄청 많이 와요 ^^* 차량번호를 보고 나의 투어차량을 확인하면 되는거예요 차량에 타면서 1인당 1병씩 물..

간만에 엄마와 함께한 제주도에서의 1일

코로나가 나타나기 전에는 매년 한번씩은 엄마와 단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었거든요 코로나로 인해 비행길이 멈추면서 여행을 안가게 됐어요 엄마가 여행을 가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했는데 말로만이라서 이번에 제가 가자고 했죠 부산이 원래 계획이었지만 제주도 항공권이 저렴해서 목적지를 변경했어요 엄마와 오랜만에 함께한 제주도 이야기 살살 풀어볼께요 여행지를 찾던 중에 저렴한 티웨이 항공권을 발견했어요 왕복에 1인 23,700원이었거든요 시간이 별로지만 그런 것쯤은 문제되지 않을 금액이잖아요 작년 10월 결혼기념일로 다녀온 제주도였으니깐요 거의 1년만에 다시 만난 공항비행기예요 비행기만 봐도 기분이 살랑살랑 하네요 ^^ 내가 왔어 제주도야~~~~ 언제봐도 기분이 좋은 "헬로 제주"예요 버스로 이동하자는 엄마의 의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