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5

[대만여행] 개천절 휴일 여행 3일

마지막날.... 오후 비행기라서 딱히 뭘 할만한 시간이 있는건 아니라서... 그래도 우선 밥을 일찍 먹고는 길을 나서봤다 ^^ 까르프 시먼점을 한번 훅~~ 둘러보고는 중정기념당 방문!!! 9시가 땡!!! 되니 문이 열리면서 뭔가 소리가 웅웅웅~~~ 9시 근위교대식이 시작됐다!! 계단을 빛의 속도로 뛰어 올라가서 근위교대식을 봤다 포르테 오렌지 시먼점에서의 조식은 내스탈이 아니라서 배고파... 내 마음에 쏙 들었던 곱창 국수를 아침으로 다시 한번 더 방문~~~~ 신랑이 알아놨단 우쓰란 밀크티인데... 다 문을 닫아서 못먹고 가나 아쉬워했는데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한군데!!! 오픈한 곳을 발견해서 시내에서의 마지막 밀크티~ 공항에 도착해서 이지카드 환불!!! 2시간전에 오픈한 보딩카운터에서 빠르게 보딩을 하..

[대만여행] 개천절 휴일 여행 2일

짧은 일정인 관계로 아침부터 일어나서 일정 시작!!! 타이페이 메인역은 4년전과 다르지 않구만.... ㅎㅎㅎ 우선은 지우펀으로 가는 기차부터 예매했다 2000원정도의 차이기때문에!! 우린 좌석이 있는 기차표를 선택!!! 지우펀과 아이 원어 싯!! ㅋㅋ 그럼 잘 알아서 기차표를 준다~~~ 예전에는 정보가 없어서 무지막지하게 고생했는데 요즘은 워낙 정보가 많아서 쉽다 ㅋㅋ 메인역 기차매표소 오른쪽 네일 끝으로 돌면 12번 매표소를 찾을 수 있다 12번 매표소에서 핑시선 1일권을 미리 구매했다 지우펀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지우펀에서 기차표 사는곳의 줄이 어마어무하게 길었다 미리 사두지 않았다면 시간맞춰 핑시선 기차는 절대절대 못탔음!!! ^^ 70년대 감성의 시간표가 인상에 남는다... ^^* ..

[대만여행] 개천절 휴일 여행 1일

1월부터 작업해둔 항공권 10월 3일 출발 대만여행!!! 벌써 4년이 지나서 얼마나 변했을지 궁금한 대만을 기다리며 김포로.... 이날 엑소가 공연이 있어서 나간다고해서 몰려드는 여자아이들이 당연히 엑소에 열광한다 생각하며 같이 입국심사와 보안검사를 받아놓고도.... 그인줄 알아보지 못했다. 미안해요 이민호!! 꽃남이~ 이스타 항공을 예약했지만 코드쉐어로 티웨이 탑승!! 간단한 기내식도 주고 좋당!!! ㅎㅎㅎ 대만은 친절하기로는 일순위라더니 공항에서부터 시작된다 다른 나라는 그냥 가방들만 올려놓는다면 대만오빠들은 손잡이가 위로 가도록 해둬서 사람들이 가방을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정리해둔다... 친절 짱!!! 대만에는 일본 연예인이 오는지 일본어로 쓰인 플랜카드가 즐비하며 복작거리는 공항~ 사람들이 모이..

[타이페이] 포르테 오렌지 시먼 (Forte Orange Ximen)

포르테 오렌지가 깔끔하고 위치도 좋아서 관심을 가졌었는데 마침!!! 가게되서 미리 년초부터 진즉에 예약해두고 갈날만 기다리다가 투숙하기로!!! ^^ 1번출구로 나와서 뒤돌아보면 아저씨들 동상이 즐비하다~~ 처음에 제대로 안알아보고 가서는 골목골목 살짝쿵 돌았다 ㅎㅎㅎㅎ 그 동상들 옆으로 아기자기 예쁜 카페를 끼고 큰길로 쭈~~욱 5분도 안걸어도 숙소!!!! 살짝 돌아서 반대편으로 찍어버려서 ㅋㅋ 너무 작은 간판이지만 포르테 오렌지 간판은 왠지 눈에 띈다 비지니스급 호텔이라서 저렴한 호텔로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고급스런 느낌에 당황당황 ㅎ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예상처럼 아기자기한 비지니스급 호텔이라는게 느껴진다 다른 곳은 얼리 체크인 해주는데 여기는 3시 체크인이라고 가방놓고 다니다 오란다 ㅋㅋㅋ 체크인 시간..

이놈에 여행병... ^^

울릉도로 마음을 굳히려던 찰나!!! 대만행 비행기표 자리가 나온걸 발견했다~ 방콕 진에어와 몇만원밖에 차이가 안나는지라 어차피 나갈라 한거 가자 싶어서... 언니는 내가 계획하는대로 따라온다 했지만 돈이 더 든다니까 힘들어한다 ㅋ 그래도... 나가기로 했을때 가야지 않겠나 싶어서 ㅎㅎㅎ 그리고 주말에 날씨가 안좋아서 울릉도 들어가는 여정이 너무 힘들거 같단 생각이 든다 울릉도 계획도 어느 순간 실행할지 아무도 모르도 모르는거다~ ^^ 내가 많은 뱅기표를 예약할 결과 역시.. "온라인 투어"가 나한테 맞는거 같다 1인 303,500원... 더 저렴할 때도 있지만 일단 결심한 요날 가격은 요래~ (그래도 착한 편이다 ^^*)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다면 정말 행복했을텐데 너무 아쉬워~~~ 수요일과 목요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