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삶

아는 동생이 초대해줘서 간만에 뮤지컬 보러 세종문화회관 갔어요 1부 90분, 휴식 20분, 2부 50분 총 상영시간은 160분이었어요 지붕위의 바이올린 힘을 써줘서 VIP석이라니 쉽게 구매하지 못할 좌석인데 ^^ 코로나로 인해 입장전 출입명부를 작성해서 제출하고요 좌석은 한칸씩 띄워서 주네요 일행이지만 떨어져서 봐야해요 잔잔하면서 재미도 있네요 전통을 지키고 살아가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전통이 바뀔수밖에 없는 삶을 얘기하더라구요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이죠 테비예역의 양준모 배우님이 극을 대부분 끌고가시는데 좋더라구요 노래며 연기며 다 엄지척! 입니다 간만에 공연을 보여준 동생 고마워~

필리핀 항공에서 공연 초청티켓이 나왔다 국악, 난타, 뮤지컬 등 다양한게 섞여서인지 이해가 힘들었다 글로 내용을 푸는데 또 연관성없니 흘러가는 얘기들... 연주는 멋지게 하고 코믹요소들도 들어있는데 좀더 탄탄한 구성의 얘기가 필요한거 같긴하네 ^^* 암튼 즐겁게 보고 언니랑 운동겸 청계천으로~ 아직 더운기운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군 커피한잔 들고 거닐다보니 여유롭고 좋은데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금요일이다... 그래서 일이 손에 안잡히나? ^^ 오늘 특히나 더욱더욱더!!! 일이 눈에 안들어온다 ㅋㅋㅋ 언니랑 퇴근 후 콘서트 간다! '스윗소로우(?)' 아마도 맞을거다.. ㅎㅎㅎ 서울에 나오기 싫어하는 울언니 결혼하더니 나온댄다~ 맛난 것도 사먹고 들어와야징!!! 우와~ 공연도 재미났으면 좋겠당~~~

오랜만에 연극을 보러갔다 미혜, 혜조와 함께 모임을 갖게되면 그냥... 밥먹고 술마시고~ 학교 다닐 때는 다른 계획이 있었는데... 다들 직장인이 되니깐 ㅎㅎ 미혜의 문화생활 제안을 선택!!! '늘근도둑이야기' '염쟁이유씨' '쉬어 매드니스' 세가지 안이 나왔고 솔직히 '늘근도둑이야기'를 보려고 했는데 인기가 많다!!! 그래서 인터넷평을 찾아 '쉬어 매드니스'로 선택!!! 10분전부터 사건의 증거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쳐다봤는데 난... 그닥~ ^^* 연극의 주된 내용은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받으며 소소한 얘기들을 한다 그런데! 미용실 위층에 사는 피아니스트가 시체로 발견된다 범인은 미용실에 방문한 미용사, 보조 미용사, 사모님, 골동품 매매업자 중 한사람 그들은 나름대로 살해 동기가 존재한다 형사가..

은진이가 준 연극 초대권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전부 매진... 아주 친절한 사람들... 초대권 사용 날짜 이후의 날로 예약해줬다 전쟁, 사랑, 예술... 모든 얘기를 하나로 엮어놓은 환상동화 역시 연극 배우들은 대단하다... 너무 천연덕스러운 연기~ ^^ 세가지의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광대들의 나레이션을 통한 극 진행!! 예술을 사랑하는 한남자... 전쟁이 시작되고... 휴전 중 아늑한 까페에서의 사랑... 많은 얘기들을 섞으려 해서 뒤죽박죽이 되는 감도 있지만~ 그러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없을만큼 빠져드는 재미가 있었다 커튼콜에는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데... 핸펀 ON 시키는 시간이 너무도 길었다 ㅜ_ㅜ 결국!! 한장의 사진만을 건졌다~ 그래도 타이밍 좋다!! ^^ 광대 중에 내 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