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유럽

생애 첫 유럽여행 피렌체 3일

BBomani 2021. 1. 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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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근교 도시를 가보기로 했어요

처음 계획은 피사의 사탑이었지만!

가보면 덩그러니 피사의 사탑만 있대서...

피렌체에 도착해서 시에나로 변경

도착해서 시에나 가장 유명한 캄포광장으로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주변을 돌아봤어요

방문전에 미리 알아봤던거라서

중세시대 모습이 남아져있어서

바로 이게 말을 주차했던 고리라네요

전망대 정복 여행이라해도 될만큼...

만지아의 탑 갑니다!!!

캄포광장의 조개모양을 봐야하니깐요

핸드폰으로 전체가 다 들오지 않네요

 와... 정말 힘드네요

 길도 좁아서 쉬기도 난감하고

내가 이 길을 올라왔다니 와우..!! 

조용한 중세도시 거리를 찬찬히 거닐며

두런두런 쳐다보며 다녔어요

볼거리는 또 찾아다녀야 하잖아요

시에나 대성당으로~

역시... 대성당들은 다 멋드러지네요

점심까지 있으려고 했는데

분위기는 충분히 즐긴거 같아 좀더 빠르게 피렌체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버스타기 전에 화장실은 필수라

에스프레소 한잔하며 버스를 기다렸죠

피렌체로 돌아가는 길 큰사고가 났더라구요

15-20분이 넘게가도 반대편 차량은 줄지어져 있어서 순간 뜨악했어요

만약 오후 일정을 시에나로 잡았다면?

피렌체에 유명한 스테이크집이 많아서

1일 1 스테이크라 ^^

미리 조사하고 갔던 La Padellaccia

역시... 맛잇어요~~ 맛있어!!

웨이터 아저씨가 맛있게 먹는 법을 추천해주신다면서 올리브 오일을 갖다줬어요

소금 살짝뿌려 버진 오일까지 완전 별미

집에 올리브 오일을 사오기까지 했어요

첫날 대성당은 제대로 안봐서요

다시 방문했습니다

숙소에 돌아가 재정비 후에

석양을 보기위해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다들 쪼로로 앉아서 석양을 보내요

전 더욱 분위기를 내기위해

와인을 사들고 방문했거든요

정말 돌담에 앉아 와인과 함께하니

혼자라도 너무 로맨틱했어요~

구름이 조금 아쉽지만 분위기만큼은 최고네요

해가 지고 야경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내려왔어요

버스타려다 걸어내려왔는데 살짝 무서웠어요...

 

어제 야경투어에서 맛집이라 알려준 젤라또 Venchi가 보여서요

이런건 또 먹어봐야한다며 갔어요

역시... 맛있었습니다!!!

매일이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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