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는 전체적으로 약간 시골느낌이라고 해야할까? ^^
이슬라 리조트 주변은 저녁에 마음놓고 나다니기는 좀.....
그렇지만 택시나 혹은 트라이시클로 탑승해서 5분이면 가이산 그랜드몰에 갈 수 있어서 좋다
이슬라 로비에 사진 한방씩 찍는다는 대롱대롱 의자~~ ^^
가장 기본적인 룸타입으로 룸은 넉넉하게 크고 괜찮은듯~~~
침대가 높지 않고 침대 끝쪽으로 공간이 있어서 난 저기 앉아서 뭔가 하는게 참 좋더군 ㅎㅎㅎ
옷장에 세이프티 박스도 구비되어 있고 이 옷장 앞에 공간도 꽤 넓어서 마음에 드네
디파짓을 안해서인지 냉장고 안에 아무것도 없은 맘편하고 무료 물을 넣어뒀다
한국 텔레비젼 프로가 없어서 심심했지만 만화프로가 나와서 톰과 제리 질리도록 봤다 ㅎㅎㅎ
화장실은 깔끔하게... 욕조가 없다는 사실아 약간 아쉽아쉽!!!
욕실용품도 비닐봉투에 들어있는 삼푸 with 컨디셔너와 비누 달랑 2종류 뿐... 미리 다 챙겨가야지 ^^
풀이 보이는 곳이지만 테라스가 없어서... 반대편 라인의 룸은 베란다가 있어서 좋다!!! ^^
그래도 옷을 널어놓을 수 있게 이런 작은 테라스 공간이라도 있는게 어디겠어 ㅎㅎㅎ
조식당으로 옆에는 바도 있다
우선 자리 안내를 해주면 뷔페공간으로 가서 먹을만큼 담아온다
처음에는 겨우 이게 뭔가 싶었는데.... ㅎㅎㅎ
메인디쉬가 있었다!! 서빙을 해주니 일단 애피타이져로 뷔페 담아다 먹고 있으면 된다
매일 메뉴가 조금씩 변동되나 밥이랑 계란은 항상 나오네~~ 외국에서 식사먹으면 참.... 다들 계란 좋아해
한국분들이 좀 있는데 다들 느끼한지 김치를 가져다가 함께 드시더군 ㅎㅎㅎ
수영장에서 튜브나 구명조끼 그리고 수건은 대여해주는 곳이다
수건은 무료로 대여해주나 나머지는 금액을 지불해야한다
수건에 파란 털이 떨어지는 애들이 있어서 룸에 있는 큰 수건을 가져가 사용하고 가지고 오는게 좋을듯~
다양한 깊이의 수영장에 길이도 수영하기 충분한 길이니까 즐기기는 괜찮을거 같다
슬라이드도 하나뿐이지만 나름 재미가 있다 ㅎㅎㅎㅎ
3층에 피트니스 센터
저렴하면서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슬라 리조트로 고급숙소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추천!!! ^^
그러나 한국 사람들이 많은게 싫다면... 다른곳으로~~~~
허나허나!!!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호텔들이 비슷하다보니까 그런걸 이유로 너무 피하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