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미주

미쿡 6일

BBomani 2011. 4. 7. 10:36
반응형


비도 추적추적 내려 늦은 일정을 시작했다
쉬엄쉬엄 하려고 처음 일정부터 케이크에 커피한잔~~~
헝가리안 페스트리에 케이크 종류도 다양하고 커피도 리필이고해서 ㅎㅎㅎ
날만 좋았다면 저 앞에 앉아 차한잔 하는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케이크가 많지가 않아서... 속상하구만!!!
추천을 받으라고 하기에 물었더니 아침시간이라서 아침메뉴만 추천해주고!! 잉~~~
난 까페라떼를 먹으니 달콤한 케이크와 어울릴거 같아서 고민스럽게....
기둥 옆에 빨간 테이블 보이나? 그 테이블 위에 커피와 우유가 있으니 무한리필!!!

체리 초코케잌이였던가? 암튼... 위아래가 초코렛으로 둘러쌓여 엄청 달지만~ 속은 또 괜찮어 ㅋㅋ
그래서 까페라떼와 어울리는거 같다~ ^^ 맛나맛나 ㅎㅎㅎ

바로 옆에 세인트 존 더 디바인 대성당이다~~ 어마어마 하구만

옆에 이런 동상이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는??? 여기서 보이는 모습이 멋져서 ^^

콜롬비아 대학은 뉴욕대학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처럼 대문도 있고~^^
건너편에 법대가 위치해있기는 하지만 분위기는 한국 분위기랑 비슷하다고 할까? 건물은 좀 더 멋져 ㅡㅡ;

여기는 콜롬비아 대학은 아니고 다른 대학교 같은데... 화장실을 찾다가 ^^
근데 이런게 있어서~~ 신기해서.. 메일박스야 ㅎㅎ 기숙사 건물인가???

일요일에 무료투어가 있어서 리버사이드 교회에 갔는데
아직 예배중이라서 분위기도 엄숙하고... 분위기도 맘에 들어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2층 발코니석에서 투어가 시작한다기에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예배가 끝나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ㅎㅎㅎ
투어를 할까 했는데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 포기했다~ 예배를 본 것만으로 그냥 만족스럽더군 ^^

근처에 있다는 관광지란 관광지는 다녀야 하니깐 ㅋㅋ
그랜트 장군이 뉘신지는 모르지만 또 근처라 꾸역꾸역... ㅎㅎㅎ

메트로를 찾기 위해 리버사이드 파크를 걷다보니 사람도 없고 비도 오고... 아직 새싹도 안나니 음산하더군
원래는 음악을 듣고 다녔는데 여기는 왠지 분위기가... 엠피삼도 빼고 주변을 둘려보며 ㅋㅋㅋ

대부분의 지역이 지하에 있는데 외곽쪽으로 가면 외부에 있어서 한층 분위기가 좋다 ^^

점심에는 맛난거를 먹자고 해서 스푼브레드 투에 왔다
요기에 클링턴 아저씨께서 좋아하셨다는 샘플러가 있다는데 고기도 있고... 해물종류도 있고
아~~~ 고민스러워!! 꼬기도 좋고 해물도 좋고... 다 좋단말이지... 섞인건 왜 없니? ㅋㅋ

로컬맥주를 먹자 했더니 요걸 추천해주더군 ^^  맛있어~~~

요게 바로 고기 샘플러다 닭, 립, 생선도 하나 있던데.. 암튼 맛있더군 ^^
립은 부~~~드럽고 닭도 바삭하고... 생선은 분명... 새우라고 쓰여있던거 같은데... 암튼!! 만족~^^*

요기가 쇼핑몰인거 같은데... 화장실도 이용할겸 들어왔는데 이런!!!! ㅡㅡ

치사하게 비밀번호로 막아놨다!! 근데 직원에게 문의하면 열어주니 걱정할건 없다 ㅋㅋㅋ

유명한 아폴로 극장인데 난 여기서 딱히 공연을 보거나 한건 아니지만
룸메였던 친구가 다녀왔는데 수요일 저녁이었나? 아마츄어 공연이 있다고 한다
멋지면 환호... 맘에 안들면 야유가 서슴없이 나온다는??? 재밌다고 하더군... ^^*

요기가 할렘 스튜디오 미술관인데 일요일에... 무료!!!!! ^^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미술관 문도 못찾는거니? ㅋㅋㅋ
흑인 예술가들이 흑인을 대상으로 그린 그림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난 미술은 잘 모르겠어~~~

샘플러 양이 너무 많아서 계획대로 저녁을 먹을 수가 없었다!!!! ^^*
그리고 또 일정은 너무 빨리 끝났고... 그래서!! 신랑 바지랑 애기옷이랑 살겸해서 아울렛에 갔다~~~ ^^
청바지 사이즈만 잘 찾는다면 리바이스가 19불이니까~~ 근데 여자꺼는 못찾겠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