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는 이야기

오랫만의 대학로 나들이

BBomani 2010. 12. 5. 21:53
반응형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왔다.... 그것도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
엄마랑 맛있는 점심을 먹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ㅎ
둘다 해산물을 좋아하니 해산물 뷔페로다가... 마리스코!!!
근데 생각보다는 작은 크기에... 해산물 뷔페라고 했지만 그닥..?? 실망스러웠다는 
이쁘장하게 담아와서... 두번째 해결 ㅋㅋㅋ
역시 뷔페다보니 원래 양보다 배는 먹는 느낌이다... 배터져!!!!!
달아서 쵸코과자를 잘 안먹지만.... 초코렛 분수로 만드는거라 흥미에 한번 해봤다 ㅋ
대학생때는 몰랐는데 원래 이런 풍경이었나...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이 왠지 나이가 들어서 인가 싶기도 하고... ^^
대학로에 온김에 연극도 한편 볼까 생각하고 극장을 찾아다니다가 요런 가게도 발견!!!
곳곳에 이런 곳들이 있는 대학로.... 골목골목 다닐만 하지 않나? ㅎㅎ
1박 2일에서 이화마을도 나왔고 해서 그림이 그려진 마을을 찾아볼까 했으나
그냥.... 요거로 만족하기로 했다... 구여워~~~ ^^*
아기자기한 장식품들을 파는 가게인데 점심시간인듯??
조금만 컸어도 구경을 들어가려 했겠지만 너무 작아서 그냥 사진만.. ^^
이런... 별다방이랑 연결된건지 모르겠지만 요런 귀여운 스탈의 커피 다방 ㅋㅋ
혜화역 4번 출구... 외부 화장실 완전 구렸는데
경찰서도 없어지만 문화센터같은거 생겨서는 화자일도 욜케 깔끔하게 바뀌었군...
벌써.... 6~7년의 세월이 지났으니 많이 변하긴 했겠다 ㅋㅋㅋ
엄마랑 마로니에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한방!!!
아빠보다는 엄마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어떤가~~~ ㅎㅎ
방송통신대학교 뒷편에 있는 "마당세실극장"
배고파4를 봤는데 1시간 전에 도착하면 선착순으로 자리배정을 해주니
공연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앞자리를 맡는게 좋을듯~~ 소극장은 앞자리가 좋은거 같애 ^^


귀여운 무대.... 재미난 공연 ^^
솔직히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말하기는.... 관객과 함께하는 재미가 쏠쏠한 연극??? ㅎㅎㅎ
엄마는 스토리가 있는걸 좋아하는건지... 아님 슬픈거 좋아하나??
완전 신나게 웃어놓고는 이제와서... 쓰러져! ㅋㅋㅋ
암튼~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과 함께 숨쉬는 공연!! 평은? 나쁘지 않다...정도? ^^
오랜만의 나들이도 좋고~ 엄마랑도 함꼐해서 좋고!!! ㅎㅎㅎ
결혼 후 엄마랑 이렇게 노는 기회가 없었는데 담에 또 나와야징!!! ㅎㅎ
728x90
반응형